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암으로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어요.
1. 올리브
'16.7.1 2:55 PM (223.62.xxx.106)돈이 좋아요
2. 방사선이었는지 항암이엇는지
'16.7.1 2:57 PM (121.3.xxx.143)큰 쪽으로 보면 항암안에 방사선이 포함되어 있겠지만 정확히 어떤 치료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항암치료 중으로 바꿀게요. 여튼 머리카락이 빠지고 속도 안 좋고, 한달사이에 10킬로가 빠졌어요.
뭐가 좋을까요? 돈 말고요.3. ..
'16.7.1 2:58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예쁘고 화사한 면으로 된 실내복 옷이요.
집에서 요양중일텐데, 옷이라도 화사하게 입고 있으면 기분 전환이 될것 같네요
먹거리나, 보약은 체질에 맞아야 해요4. 실내복 좋네요.
'16.7.1 2:59 PM (121.3.xxx.143)감사합니다~ 친구 취향으로 예쁘고 질 좋은것 찾아보겠습니다.
5. 아무래도 돈
'16.7.1 3:00 PM (125.179.xxx.5) - 삭제된댓글병 앓는다는것자체가 엄청난 경제적 압박
빈곤층 전락하는게 코앞6. ...
'16.7.1 3:15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자... 돈은 다른분들이 벌써 말했고요.. 추가로..
머리가칼을 빠르게 원상 회복해주는 영양제나 식품군 리스트.. 뽑아보세요.. 이외로
돈 안듬..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졌는진 모르지만..
암과는 상관없이 질병으로 아픈분들 간혹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 경우.. 무척 신경쓰여하더라고요.7. 허니푸
'16.7.1 3:17 PM (220.126.xxx.20)자... 돈은 다른분들이 벌써 말했고요.. 추가로..
머리카락을 빠르게 원상 회복해주는 영양제나 식품군 리스트.. 뽑아보세요.. 이외로
돈 안듬..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졌는진 모르지만..
암과는 상관없이 질병으로 아픈분들 간혹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 경우.. 무척 신경쓰여 하더라고요.8. ᆞ
'16.7.1 3:24 PM (121.129.xxx.216)머리 빠진다면 예쁜 모자나 머리에 쓸수 있는 스카프도 필요해요
9. 머리쪽
'16.7.1 3:38 PM (14.52.xxx.171)약들이 호로몬 들어간게 많아요
난소 자궁 유방쪽은 그런거 조심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게 돈이긴 하네요
2차라는거 보면 항암일것 같아요
방사선 치료는 매일 갑니다
항암이 몇차몇차 이렇게 3주-4주 간격으로 이어지구요10. 허니푸
'16.7.1 3:4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간단하게 아주 싸게 영양효모. 통풍있는거 아니라면요. 머리 윤기.. 나름..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믿거나 말거나.. 간혹.. 탈모인들한테도.. 한때 유행이.. ㅎㅎ;;11. 허니푸
'16.7.1 3:44 PM (220.126.xxx.20)간단하게 아주 싸게 영양효모. 통풍있는거 아니라면요. 머리 윤기.. 나름..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믿거나 말거나.. 간혹.. 탈모인들한테도.. 한때 유행이.. ㅎㅎ;;
윗분 말대로 이쁜 모자나 스카프도 굳12. ....
'16.7.1 4:23 PM (112.151.xxx.45)친구 형편이 어려우면 돈이 좋겠지만 아니라면 기분전환될 선물과 정성가득 손편지요. 톡이라도 자주 이런저런 말 시키시구요. 외국사는 친구가 그 지역에서 좋다는 씨앗을 보내줬는데 입에 안 맞아 다 먹진 못했지만 마음은 고맙더라구요. 좋아하는 악세사리나 옷?
13. . . .
'16.7.1 4:25 PM (175.223.xxx.239)먹고싶은게 있는지 물어보세요.
큰병원이라면 가발.영양식같은건 병원내나 부근에
다 있어요.14. 경험자
'16.7.1 5:44 PM (125.176.xxx.17)머리 빠진다면 예쁜 모자나 머리에 쓸수 있는 스카프도 필요해요 22222
음식은 제 경우엔 수육,족발, 바나나 먹고 혈액수치 안떨어지고 무사히 이겨냈어요 ㅎㅎ (치료중엔 입맛 없어서 새콤달콤한게 좋드라구요) 치료중일땐 아주 나쁘다는것 말고는 억지로라도 열심히 드셔야해요
무엇보다도 친한 친구분의 따뜻한 위로가 젤 도움이 되지요~15. ㅇㅇㅇ
'16.7.1 5:49 PM (223.62.xxx.37)빨리 쾌유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도 형제간이 2명이나 항암을 끝내고 또 기다리고 있는데 각종 부작용이 정말 눈으로 보고 있기 힘듭니다. 잘 견디셔야 하는데 그기간만 지나면 반드시 회복되니 믿고 치료하시라고 해주세요
정말 의술이 좋아져서 회복시켜주더라구요.
그리고 가장필요한것은 돈이 맞구요
항암중에는 아무것도 먹는것은 비추예요
유기농매장 상품권이 있다면 그걸 주고싶을 정도로 유기농매장 식재료로 연명하게 되더라구요.
미음 죽 이런걸 먹으야하고 조금씩 재료를 첨가해가면서 먹어야하고 그래요 한달간만 그렇게 참으시면 또 살아나요
솔직히 그기간안에 다른건 다 필요없어요.16. 먹는거
'16.7.1 7:02 PM (124.54.xxx.150)함부로 먹을 수 았는 시기가 아니에요 뭐라도 사먹으라고 돈 주는게 좋습니다 돈이 뭐가 어때서요 저도 제 친구 항암하는 중에 같이 다녀줄순 없고 맛난거 입에 맞는거 먹으라고 돈 줬어요 일단 수술비부터가 돈이 많아 드는데 그시기엔 돈이 젤 필요한거 맞아요 괜히 먹지도 못할 이상한거 사주지 마시고 나랑 같아 먹는다 생각하고 맛있는 사먹으라고 돈주세요
17. 저도 암환자
'16.7.1 7:49 PM (121.147.xxx.123)음식은 친구 입맛에 따라 다를테고
저도 이쁜 모자나 스카프도
항암을 안해도 되는 환자도 있으니
항암해서 머리가 빠지면 모자나 스카프가 필요하죠
그러니 지금은 위로금이 가장 좋을 거 같네요.
환자 상태에 따라 줘야할 것들이 달라질테니까요18. ᆢ
'16.7.1 8:07 PM (183.109.xxx.55) - 삭제된댓글모자랑 두건같은거 돌아가면서쓰고
눈섭때문에 일부러 안경도 여러개 쓰더라구요19. 의견 감사합니다.
'16.7.1 9:15 PM (121.3.xxx.143)돈은 이미 수술할 때 한번 보내줬어요. 형편 어려운 친구도 아니고요.
먹는거 말고 다른 기분전환할 수 있는 선물로 골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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