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7.1 12:26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실내화 하루 안신고 맨발로 다녔다고 앙 발바닥에 상처가 났나요?
아니죠
그럼 괸찮은 것입니다
아이가 실내화 안가지고 가면 어떻게 된다는걸 확실히 알았으니
이젠 실내화는 꼭 챙겨 갈것입니다
2. .............
'16.7.1 12:27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실내화 하루 안신고 맨발로 다녔다고 아이 발바닥에 상처가 났나요?
아니죠
그럼 괸찮은 것입니다
아이가 실내화 안가지고 가면 어떻게 된다는걸 확실히 알았으니
이젠 실내화는 꼭 챙겨 갈것입니다
3. ...
'16.7.1 12:35 PM
(125.180.xxx.181)
그럴수도 있다고생각되는데요
4. 마음
'16.7.1 12:37 PM
(112.148.xxx.43)
엄마로서 마음이 많이 안 좋으셨겠네요. 저도 같은 고민으로 머리가 아팠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고학년도 아니고 1학년이니... 선생님의 처사가 좀 심하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번 일로 아이가 자신의 물건을 잘 챙겨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면 약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며 마음을 다독여 보시는 게 어떨까요?
5. 샤론
'16.7.1 12:38 PM
(27.124.xxx.243)
저희집애도 안가져간날
맨발로 있었다고ㅡ
무슨 일이있어도 실내화는 꼭 챙겨줍니다
전화해볼 생각도 안해봤어요 저는ㅡ
선생님 방침이그러하다면 따를수 밖에요
6. .........
'16.7.1 12:39 PM
(125.250.xxx.66)
교실에서 신발 허용은 당연히 안되죠. 그러다보면 반이상은 신발 신고 다닐걸요. 실내화 챙겨야한다는 긴장감도 없고. 그 먼지 다 나머지 애들이 먹는거죠. 애들 얼마나 뛰는데....
현관에 비치된 어른용 실내화도 너무 커서 위험하고......
7. ㅇㅇ
'16.7.1 12:42 PM
(58.121.xxx.183)
한두번은 봐줬는데..
8. ....
'16.7.1 12:42 PM
(121.160.xxx.158)
부직포 덧신을 한 켤레 준비해서 애 가방 맨 구석에 넣어놓거나
많이 사서 아이 반에 기부해 보세요
9. 왜
'16.7.1 12:45 PM
(221.148.xxx.137)
이해가 안가네요. 맞벌이시라 아이가 혼자 챙겨가야하는 상황인가요?
아침마다 챙겨서 보내지 않나요?
아이 혼자 챙겨가는 상황이라면 이번일로 교훈을 얻었을 거에요.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안 가져오니 선생님 입장에선 기회를 줄만큼 줬네요.
선생님이 매장하긴해도 학교는 학교지 어린이집 아니잖아요.
아이가 잊지 않도록 현관에 메모를 붙ㅇ시던가 솔루션을 찾으셔야 겠네요
10. 음
'16.7.1 12:47 PM
(121.150.xxx.86)
아이에게 힘든 경험이었겠지만 이제 아이는 실내화를 결코 잊지 않고 가져갈겁니다.
모든 준비물은 미리 전날 준비해서 현관에 두고 나갈 수 있게 준비할 계기가 될겁니다.
선생님이 좀 깐깐하고 인정머리 없을거 같은데 이걸로 전화하시지 마세요.
아마 다른 얘들에게도 무섭게 대할겁니다.
저학년에게 선생님은 정말 큰 영향력을 발휘해요.
11. ....
'16.7.1 12:48 PM
(139.255.xxx.24)
그 전에는 신발 바닥 닦아서 신었다는걸 보면
실내화 안챙긴게 처음은 아니네요.
스스로 잘 챙기게 하시고
옆에서도 도와주세요.
학교 찾아가는건 오바입니다.
12. ```
'16.7.1 12:50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울애들 학교도 신발 신게 하진 않았어요
13. ...
'16.7.1 12:51 PM
(220.71.xxx.233)
초등학교 1학년이면 아직 너무 어린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
저도 학교 교사입니다. 고등학교.
학교가 그다지 깨끗하지도 않은데.. 정말 다칠수도 있고. 너무하다 생각이 드네요.
14. 그 정도는
'16.7.1 12:51 PM
(116.39.xxx.42)
선생이 할 수 있는 조치같은데요..
남들이 같이 쓰는 깨끗한 교실에서 혼자 신발 신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이것까지 담임한테 지적한다면 과보호같아요. 본인 자식 안쓰러운 건 이해가지만 지켜야 할 규칙도 있고 제재도 있어야 하잖아요
양말도 안 신기고 실내화도 안 챙겨준 엄마가 잘못이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는 게 좋을 듯.
15. 나야나
'16.7.1 12:53 PM
(125.177.xxx.156)
학교잖아요..유치원이 아니고..그리고 실내화를 안가지고 간것도 양말을 안 신고 간것도 따님과 원글님 잘못인데..선생님께 따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16. ㅇㅇ
'16.7.1 12:55 PM
(14.34.xxx.217)
아이가 몇번이면, 그 반 전체에서는 얼마나 여러번의 같은 사건이었을까요?
17. ㅇㅇ
'16.7.1 12:56 PM
(14.34.xxx.217)
그래도 교실 밖에서는 신발을 신어도 된다고 하셨다니...
18. 너무심하다고 생각
'16.7.1 12:59 PM
(121.152.xxx.239)
바닥은 나무? 시멘트 바닥??
나무면 가시에 찔릴수 있고
시멘트멘 너무 차갑죠.
아이가 잘못했지만 이제 1학년이고.
선생님이 지나치시네요.
하지만 가서 서운하단말은 마세요.
달라질거없이 님애만 찍힘
그 선생님은 원래그런사람.
19. ....
'16.7.1 1:01 PM
(182.212.xxx.23)
실내화를 학교에 놓고 다니면 안되나용??
저 어릴때도 실내화 신었지만
안가져왔다고 맨발로 다니게 하진 않았는데...;;
20. ...
'16.7.1 1:02 PM
(121.157.xxx.195)
저희애반도 실내화안가져가면 맨발로 있어요. 화장실갈때만 신발 신게 해주구요. 두번 놓고간적있어서 한번은 그냥 뒀더니 계속 맨발로 있었다하길래 두번째는 제가 발견하고 학교가서 슬쩍 넣어줬어요.
방침이 그런데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처음이 아닌가본데아이학교갈때 실내화가방 챙겼나 한번씩 체크해주세요. 애들은 깜빡하고 갈때가 있어서 저도 꼭 체크해서 뒤따라가서 주고 그래요.
21. ??
'16.7.1 1:02 PM
(223.62.xxx.230)
예전에 물걸레질, 왁스칠 하던 교실 바닥이 아니라
평범한 마룻바닥에 애들 쉬는 시간에 철퍼덕 주저앉아서 보드게임하고 그럴걸요?
당연히 신발 금지죠.
22. 저는
'16.7.1 1:02 PM
(175.98.xxx.135)
저라도 엄마니까 마음 짠해지고 선생님께 서운하죠
하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실내화 두고 온 학생 신발 신켜주고
엄마 연락해서 가져다주고 하면 아이는 계속 그런 문제를 만들어요
왜냐면 누군가 문제를 해결해 주니까.
그게 문제인데 문제가 아닌거죠
크게 생각하시고 엄마가 맘 아픈거 언니가 동생 불쌍하다 여긴거로 다독이고 꼭 실내화 챙기라고 말해주세요
저도 처음 글 읽을때 속상하더니 댓글보고 배워요
23. ㅇㅇ
'16.7.1 1:03 PM
(14.34.xxx.217)
잘 잊는 성격이면 어느 분 댓글 처럼, 가방 구석에 덧버선 하나 넣어두세요. 비상용.
저는 가끔 수저통을 잊어서 일회용 수저포크를 가방 구석에 넣어줬어요. 비상용으로 쓰라고.
24. 알흠다운여자
'16.7.1 1:06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전화하지 마요
사소한 일이잖아요
그런거 하나하나 전화하면 극성 엄마되고 피곤하게 생각할껍니다
선생과 접촉은 좀 더 큰 일이 생겼을때를 위해 보루해두시고 정 하고싶으면 그때가서 한꺼번에 얘기해보는것도
25. ...
'16.7.1 1:06 PM
(211.59.xxx.176)
전화하지 마요
사소한 일이잖아요
그런거 하나하나 전화하면 극성 엄마되고 피곤하게 생각할껍니다
선생과 접촉은 좀 더 큰 일이 생겼을때를 위해 보루해두시고 정 하고싶으면 그때가서 한꺼번에 얘기해보는것도
26. 따질 순 없는 문제..
'16.7.1 1:07 PM
(118.217.xxx.95)
-
삭제된댓글
교실안의 규칙은 선생님과 아이들끼리만 손댈 수 있는거고 아이에게 조언할 수는 있어도 이런걸로 전화하는건 과한거 같아요
그렇지만 초등1학년 어린아이에게 저런 규칙은 참 별로네요.. 금방 잊어버리는 아이들이긴 하지만 순간적으로 모멸감 부끄러움 느꼈을테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그런 신체와 관련한? 규칙을 적용시키는데 거리낌없이 행동할거같아요~ 극단적으로 체육복 안가져왔으니 벗고있어라 던지.. 같은 맥락의 폭력성이 느껴지거든요...
27. 음음음
'16.7.1 1:08 PM
(59.15.xxx.50)
이게 초1이라서 고민일 겁니다.사실...지나고 보면 그정도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앞으로 더 큰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이정도는 가뿐히 넘으세요.왜 여기 선배들이 참으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지...세월이 좀 더 지나보면 아실 겁니다.그때 내가 잘했구나라고요...
28. ㅇㅇ
'16.7.1 1:10 PM
(210.221.xxx.34)
전에도 안가져간 일있었다고요?
아이가 준비물 잘 앚어버리나봐요
실내화 안챙기면 하루종일 불편하고
화장실갈때 친구한테 빌려야하고
여러모로 불편해서
실내화는 꼭 챙겼던 기억이 있어요
선생님이 아이가 여러번 준비물 안챙기니까
실내화 꼭 챙기라고
주의를 준 모양이네요
교실에서 당연 신발은 못신죠
양말만 신고 있어야죠
문제는 맨발이었나 본데
학교에 맨발로 간게 놀랍네요
선생님이 그다지 심하다고 생각은 안들고
님이 실내화같은 준비물은 꼭 챙겨주세요
1학년은 그런 생활습관 들이는 시기입니다
29. ..
'16.7.1 1:10 PM
(211.203.xxx.83)
안가져간게 한두번아닌거같은데 그냥 넘어가시고 앞으로 잘 챙겨주세요. 초1이지만 그선생 나릉 규칙이있겠죠.
상담핑계삼아 전화해도 선생은 다 알아요.
30. ...
'16.7.1 1:11 PM
(1.233.xxx.126)
-
삭제된댓글
앞으로 잊어버리지 않을꺼에요.
그런 충격? 이 필요할때도 있어요. 규칙을 배우는거죠.
31. .....
'16.7.1 1:16 PM
(118.176.xxx.128)
실외화 바닥을 물티슈로 씻어서 신고 다니게 하는 것이 적절한 해결방안이라면
왜 다들 실내화를 신고 다닐까요. 그냥 매일 실외화 신고 온 것 물티슈로 닦아서 신게 하지.
그게 응급처치잖아요. 그리고 그러다 잘 못 닦으면 바닥에 흙 떨어지고.
한 번은 응급처치로 넘어갔지만 두번째는 좀 호되게 처벌을 해야 다음부터 안 잊어버리겠다
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선생이라도 자꾸 실내화 잊고 와서 실외화 신고 돌아다니는 학생이 곱게 안 보일 것 같아요.
32. 곱게늙자
'16.7.1 1:18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저 초1때는 체육시간에 운동화가 없다고 입에다가 구두를 물고 있게한 선생님도 있었어요. ㅠㅠㅠ
지금은 아무일 아닌 것 같지만 세상이 좀더 나아지면 이게 지나친 훈육이었다고 생각할 때도 올 것 같아요.
초1짜리 아이에게 혼자만 신발 안신게 하는 벌은 좀 가혹해보입니다.
아이가 느꼈을 부끄러움이나 당혹감같은걸 생각하면요.
33. 음
'16.7.1 1:19 PM
(14.39.xxx.48)
속상하셨을거 같긴 해요.
하지만 아이가 이번에 다치지 않았는데 혹시라도 다음에 만일 다칠까봐 걱정이다 이런식으로 상담하는건 아주 적절치못하다고 생각해요. 이 말 뜻은 다음에도 또 실내화를 준비 안해갈수도 있단 식의 이야기잖아요 말이 안되죠. 아이가 안다쳐서 다행이고 이번 일은 속상해도 그냥 넘기심이...
만일 아이가 바닥에 뾰족한게 있어서 다쳤다면.. 상담을 빙자해서 속상함을 토로해볼순 있겠지만 이경우엔 상담 가는게 상담 안가느니만 못한거죠.
34. 음
'16.7.1 1:19 PM
(112.166.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실내화를 놓고가서 양말이 새까매서 온적있어요. 내빈용 실내화도 구비되어있었을텐데 이럴땐 선생님들 대처가 참 아쉬워요. 그냥 경험으로 넘기고 담부턴 잘챙겨주세요. 사물함에 비상용 덧신이라도 준비해주시던지요.
35. 교실
'16.7.1 1:19 PM
(175.223.xxx.142)
교실안에서 신는 신발과 밖에서 신는 신발은 당연히 분리 되어야죠
그리고 아무리 여름이라도 왠만하면 양말 신겨 보내세요
설마 조리를 신고 간 건 아닐테고
애들 샌들은 양말 신겨 신어도 괜찮아요
비온날이라 맨발이어도 실내화에 신으라고 양말 챙겨 주세요
맨발에 실내화는 좀 냄새나요
36. ***
'16.7.1 1:24 PM
(222.110.xxx.3)
맨발인게 여름이라 그런거지 다른 계절이면 님 마음도 안상했겠죠.
규칙은 지켜져야하는데 외부신발을 허용하는 순간 무너지니 선생님 결정이 이해가 됩니다.
선생님이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 할 일은 아니고 봐요.
처음 놓고 간 것도 아닌데다 아이도 받아들이고 별 생각없으니
이번 기회에 잘 챙겨가도록 훈육하세요.
37. 당연한걸 참..
'16.7.1 1:25 PM
(221.139.xxx.249)
실내화 안가져오면 신발 안 신고있는게 당연합니다.
전에는 물티슈로 닦고~~ 이러니 좀 봐주거나 하면 당연히 그게 되는 줄 알아요.
양말 안 신겨 보낸 것도 좀 이상하고요
(이건 뭐 아주 많이 이상한 건 아니지만요, 학교나 학원, 교회 등을 갈 때는 옷 입고 양말 신고 슬리퍼 아닌 신발 신고 가는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글 보니 처음도 아니구만 아이나 엄마나 자기들이 챙겨야 할 건 안챙기고
서운한 건 꼬투리 잡네요
38. 근데
'16.7.1 1:27 PM
(110.8.xxx.3)
양말 안신고 학교가나요??
학교 오며가며 맨발로 학교오는 애는 못봤는데..
딱 한번도 아니고 가끔 실내화 안가져가고
때로는 신발 신고 돌아 다녔다는건데
한번 봐줬으면 잘 챙겨야지
쭉 신발 신고 돌아다니게 해달란 건가요?
님 아이보고 다른애들도 실내화 없어도 되
신발 신고 다니면 되 이럴수도 있구요
발 걱정 되시면 양말 잘 신기시고 실내화도 꼭꼭 챙기세요
면실내화도 그렇고 요즘 나오는 실내화 완전 비니루라
습기차고 안좋아요
39. 원글이
'16.7.1 1:27 PM
(175.195.xxx.7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이번이 두번째였고 그외 많은 친구들도 놓고 왔었겠지요.
그런데 아이가 하는 말로는 이렇게 맨발로 다니게 하셨던 적은 이제껏 없었다고 해서
더욱 생각이 많아졌었습니다.
시간 내어 달아주신 여러 답변들 수차례씩 곱씹어 읽으면서 마음의 평정이 생겼습니다.
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댓글 읽으면서 울컥하는 걸 보니 저는 아직도 갈길이 너무나 머네요.
또 한번 82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
40. ..
'16.7.1 1:27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반에도 양말 안신는 아이가 1명 있다고 합니다
알림장에 양말 신고 오기 라고 써 있더라고요
그리고
교실에서는 실내화가 없으면 맨발로 있는게 당연한게 아닐까요
양말을 안신고 가니 더욱 힘들었겠네요
41. 당연한걸 참..
'16.7.1 1:28 PM
(221.139.xxx.249)
그리고 저 위에 내빈용 실내화 말인데요,
그거 신게 해주면 아이들이 실내화 챙겨 올까요?
어쩌다 한 번 허용해주면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덜 챙기거나 안챙겨옵니다.
내빈용 실내화..그거 다 국가 예산이고 세금으로 사는 거에요.
실내화를 왜 신게 하는지부터 생각해봅시다...
42. ..
'16.7.1 1:31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내빈용 실내화를 왜 실내화 안가지고 온 아이한테 신겨야 할까요
불편을 감수해야 잘 가지고 다닐거 같네요
양말도 안신었군요
우리 아이반에도 딱 한명이 양말을 안신고 온다고 하네요
오죽하면 알림장에 양말 신고오기 써 있더라고요
43. 윗님
'16.7.1 1:32 PM
(118.217.xxx.95)
-
삭제된댓글
요즘 없이 사는 시대도 아니고 애들이 거지도 아닌데 내빈용 실내화 신자고 안챙겨가나요? 그냥 깜박 하는 부주의 습관 때문이지.. 아이 습관을 고쳐주자는 뜻에서 하시는 말도 아니고 국가 예산 세금 운운이라니 아이들을 통제대상으로만 보는거 같아 소름돋네요
44. 흠.
'16.7.1 1:33 PM
(115.160.xxx.38)
제가 선생님이라도 길내화 안가져오는거 매번 신발 ( 바닦을 닦아서) 신는거 허락해주면
아이가 제데로 말을 안들을거 같아서 맨발이 얼마나 불편하고 안좋은지 알게하는 체험을 해었을듯
싶은데요...
엄마마음 조금 속상할수도 있지만
이런일로 전화하시는건 글쎄요?
아이가 규율을 잘 지킬수있도록 도와주시는게..최선이겠지요.
(아이 듣는데서 선생님 비방하시는거 오히려 아이한테 좋지않답니다)
45. ....
'16.7.1 1:35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내빈용 실내화를 신게하고 대신
초1이니까 실내에서 실내화를 신어야하는 이유?
다같이 실내화를 신었는데 나혼자 그냥 신발을 신으면 일어날 일?
같은 숙제를 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46. 하이고
'16.7.1 1:35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내빈용실내화 딱딱하고 성인여자에게도 커요
그거 신겼다가 넘어지기 딱 좋죠
교실바닥은 아이들 앉아서 책 보고 놀이해요
실외화바닥 아무리 닦아도 내 아이 교실에 다른 아이가 그거 신고 다닌다는거 싫네요
학교전체 규칙일텐데
1학년만 실외화 허용, 안갖고 오면 바닥 띾아서 허용, 그런게 어딨어요
맨발이라도 당연하죠(겨울아니라 다행)
솔직히 엄마 잘못을 선생님에게 전가시키는거 같네요
오히려 선생님이 엄마에게 아이 실내화 좀 챙겨라고 전화받을 판이구만요
47. --
'16.7.1 1:36 PM
(58.29.xxx.10)
섭섭한 마음은 이해되지만
초등학교 1학년 준비물은 엄마의 책임이 큰데
슬쩍 담임선생님께 돌리려고 하시네요.
처음 안 가지고 왔을 때'
다른 준비물도 자주 빠뜨릴 때,
선생님이 조치를 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상황에 따라 또 달라지더라구요.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실내화 구석에 두었다가
크기는 맞지 않아도 임시로 신겨요.
(한 명일 때)
48. 원글이
'16.7.1 1:36 PM
(175.195.xxx.73)
저희 아이는 이번이 두번째였고 그외 다수의 아이들이 실내화를 놓고 왔었겠지요.
그런데 아이의 말로는 이번처럼 신발을 신지 못하게 하신 적은 처음이라고 해서 생각이 많아졌었습니다.
시간 내어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꼽씹어 읽어보니 마음의 평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공감해 주시는 댓글들 보며 울컥 하니 저는 갈 길이 아직도 한참 멀은 거 같아요.
따끔한 지적도 달게 받고 있습니다.
82에서 또 한번 많이 배웁니다.
49. ㅇㅇ
'16.7.1 1:38 PM
(210.221.xxx.34)
같은 학교 언니도 있었네요
언니가 전화해서 님보고 실내화 가져오게
했었으면 될텐데요
선생님이 엄마한테 연락하라는 말외에
어떤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줬어야 한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급한 사람이 우물 판다고
5교시까지 맨발이 불편하면 본인이
해결 방법을 생각했어야지요
교사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요
이제 실내화 없으면 불편한걸 알았으니
아이가 앞으로 잘챙기겠죠
50. ..
'16.7.1 1:38 PM
(222.106.xxx.79)
선생님들마다 나름의 방침이 있어요.
그러니 그냥 다음부타 잘 가져가라고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사물함 있죠? 거기에 헌 실내화 하나 겹쳐서 비닐에 작게 포장해서 넣어두라고 하세요.
혹시 안 갖고 가면 그거 꺼내 신으라구요.
전 큰 애가 가끔 잊어버려서 신발장에 넣어놓고 신으라고 하고 안 가지고 온 애 있으면 빌려주라고도 했어요.
51. 실내화
'16.7.1 1:42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그동안 많이 봐주고 후하셨네요
이제 한학기가 가는데 아직 다수의 아이들이 준비물 못챙기니
이번엔 강력조치 ㅡ 규칙지키기-를 했네요
진짜 별거 아닙니다
규칙을 어겼다에 중점을 두셔요,
봐주지~는 안되죠 선생님께 섭섭할 일 아니죠~^^;;;
52. 울반은 뭐지
'16.7.1 1:42 PM
(124.61.xxx.49)
초4 울아이는 올해 교실바닥재를 새로 했다고 울반은(다른반쌤은 안그러심) 실내화는 화장실갈때랑 다른 교실 이동할때만 신습니다.
겨울에 발시리면 덧신가져가서 신고요. 공개수업때 엄마들도 신발벗고 들어가서 봤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실내용 슬리퍼? 신고 계시구요.
좀 맘에 들지는 않지만 (양말 매우 더러움 ㅜ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1학년이라 게다가 맨발이라 신경쓰이셨겠지만 특별히 그 선생님께서 가혹한 일을 시키신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53. 제발
'16.7.1 1:47 PM
(113.131.xxx.157)
초등 1학년들 사회생활 시작한거에요...
유치원생 아니에요..
실내화 못 챙겨간건 아이도 챙기지 못한거고
엄마도 신경 안 쓴거구요..
그렇게 지내면서 아이도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겠죠
실내화없이 지내보면 담부턴 꼭 챙기던지,수신자 부담으로
학교에서 전화를 한다던지..
냉정해지세요..
아이말만 듣고, 학교,선생님 싸잡아 욕하면
이이도 삐딱선타요..
선생님 얘기 들어보면,나름 이유도 생각도 있을겁니다..
저희아이도 2학년이에요..
제 아이도 실내화 깜박하고 안 가져간날 두어번
있었어요..
첫번째는 아침 에 아이 보내자 마자 생각나서
제가 얼른 가져다줬고..
두번째는 삼교시 끝날때쯤 생각이나, 어떻게 지내고 있겠지하고 아이 올때까지 기다렸어요..
원글님 아이처럼 지냈다길래.. 둘이 깔깔 웃으면서 다음부
턴 실내화 잘 챙기자 했네요..
아이가 집에와서 속상해해도 아이는 그러면서 마음이
더 자랄거에요..
54. 그리고
'16.7.1 1:53 PM
(113.131.xxx.157)
아무리 땡여름이라도 양말 꼭 신겨보내석요..
아이들도 발냄새나요..
그리고 그게 예의에요..
학교 선생님에게 전화할 마음 가지시기전에
아이가 어떻게 하면 학교생활 잘 할지 엄마가
여러모로 신경써야겠다 마음가짐을 먼저 가지세요..
엄마가 소홀한부분을 챙겨주는곳이 학교가 아니랍니다
55. ....
'16.7.1 1:5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선생 가르치는 부모가 요새 너무 많네요.
애가 진짜로 다쳤다면 몰라도.
56. ㅇㅇ
'16.7.1 2:07 PM
(122.34.xxx.61)
긴 말씀은 안할게요..전화 하진 마셨음 해요..제가 육휴중인 교사거든요..그 교사의 방침이 이 여름엔 그리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아이도 이 일을 계기로 실내화를 잘 챙기길 바랍니다.
57. 아이가
'16.7.1 2:10 PM
(112.173.xxx.251)
다치지 않았으니 그냥 넘어가세요.
교사가 화장실 갈때도 맨발로 가라고 했음 당장 항의 해야 할 일이지만
그정도로 몰상식한 선생은 아니니깐요.
58. 설마
'16.7.1 2:16 PM
(117.111.xxx.16)
글에 있는 맨발이 양말을 안 신었다는 뜻인가요? 요즘 학교에서 안전 사고 때문에 슬리퍼 안되고 막힌 실내화 신게 하던데... 양말 안 신으면 아이가 땀차고 불편할걸요.
그리고 내빈용은 애들 걷다 넘어지기 딱 좋고요. 내빈용 신다 넘어져서 다치면 선생 원망할거 같고.
59. ㅇㅇ
'16.7.1 2:37 PM
(117.110.xxx.66)
실내화를 안 챙겨갔으면 당연 맨발로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럼 실외용 신발을 신겨야 했다는 건지....
어려서부터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한 선생님의 처사를 저는 오히려 잘햇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화장실 갈때는 실외화를 신게 했다면 서운할 일이 아니지요.
그 아이는 앞으로 스스로 실내화는 빼먹지 않고 챙길겁니다.
60. 학교마다
'16.7.1 2:45 PM
(58.120.xxx.136)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네 학교도 실내화 없을땐 맨발로 있어요. 저도 예전에 그랬고요.
요즘은 여름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될거 같아요.
겨울엔 발 시리겠지만 어쩌나요. 규칙이 그런걸요.
다음엔 도서관에 있는 실내화라도 빌려 신으라고 하세요. 그 정도는 선생님도 허용하실 거에요. 허락도 받으라고 하시고요.
이런건 선생님께 따질 일 아닙니다.
61. 모름
'16.7.1 3:01 PM
(182.226.xxx.98)
아마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윗분 충고처럼 작은 일로 전화걸면 자칫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고 내 아이에게 가장 득이 될 수 있는 방법은 그래, 발 아팠겠네. 불편했지? 실내화 잘 챙기자.라고 말하고 끝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 저학년 때 겨울에 실내화를 잊고 가서 양말이 검게 되어 왔는데 얼마나 발이 시려웠을지 너무 잘 알고 속상했지만 그냥 저희 아이 다독이고 선생님에 대한 아쉬움은 그냥 털어버렸습니다. 덕분에 실내화 잘 챙기는 아이 되었으니까요.
62. .......
'16.7.1 3:09 PM
(211.114.xxx.105)
교사도 참 피곤하겠네요....엄마한테 알려라 그랬으면 상당히 배려해준 말인데...애가 엄마한테 어떻게 연락할지 몰랐다. 그럼 당연히 참는거죠. 뭐.
학교에서 신발신고다니면 벌점입니다. 중고등학교도 그런건 딱 싫어해요. 초등학교는 더하겠지요. 실내화신고 학교밖도 금지. 아무튼. 별걸다 항의하려하네요. 진짜 교사도 피곤하네요. 아이고....
63. 양말
'16.7.1 3:29 PM
(223.62.xxx.233)
양말은 왜 안신고 간거예요?
그리고 학교에 건의하세요
가방도 무거운데 실내화 가방까지 들고 다니게 하지 말고
학교에 실내화 놓고 다닐수 있도록요
64. 속상하시겠어요
'16.7.1 3:43 PM
(211.176.xxx.13)
그래도 초1인데... 선생님께서 문자라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저희 아이는 2학년인데 얼마 전 처음으로 실내화를 놓고 갔어요. 최근에 키즈폰을 해주었는데 학교 도착하자마자 전화했더군요. 엄마가 1교시 끝나자마자 갖다줄테니 일단 신발 신고 올라가서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했어요. 1교시 쉬는 시간에 맞춰 갔더니 손님용 슬리퍼 어른용 신고 있더군요. 그런데 학교에 맨발로 보내나요? 담임 선생님이 야속하게 보이는 면도 있지만 부모부터 아이를 귀하게 바르게 케어해야 선생님이든 누구든 타인에게도 귀하게 대접받습니다.
65. ㅇ
'16.7.1 3:43 PM
(211.36.xxx.105)
서운할만하지만 선생님찾아가는건 하지마세요
저도 아이학교보내보니 속상한일 가끔생겨요 상식적으로 이해안갈때도 있구요 아침에 잘챙겨주세요
66. ...
'16.7.1 3:52 PM
(220.85.xxx.115)
초등학교 교실은 마루바닥이에요 아이들 바닥에 앉아서 놀이도 하는데 맨발로 왜 못다니나요? 그 더러운 신발을 물티슈로 닦고 들어가겠다는게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진짜 요즘 교사 얼마나 힘들지 여기 원글과 댓글만 봐도 이해되네요
67. 아
'16.7.1 4:23 PM
(223.62.xxx.85)
진상 엄마 정말 많네요...
더러운 실외화를 교실에서 신을 생각을 하다니...
68. ...
'16.7.1 4:24 PM
(61.81.xxx.22)
양말 신겨서 보내세요
69. 글쎄요
'16.7.1 4:42 PM
(223.62.xxx.122)
초1인데 엄마가 안 챙겨주나요? 아이가 그 나이에 까먹을 수 있는데 엄마든 시터든 반드시 챙겨줘야죠. 담임이 엄마에 대해 좀 황당했을 거 같네요. 그리고 이번 일로 교훈은 확실히 얻었을 거예요.
70. ㅇㅇ
'16.7.1 4:49 PM
(58.120.xxx.46)
이번일을 계기로 아이가 잘 챙기겠지요~엄마도 정신 바짝 차리시고요.겨우 1학년이잖아요
또 전화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세요.
이러면서 아이도 큰답니다.누구 탓으로 돌리는 버릇은 없애시구요.
71. asd
'16.7.1 4:55 PM
(121.165.xxx.133)
에휴 저도 일학년 엄마라 공감이 가네요
참..이게..챙긴다고 챙겨도 아주 가끔은 구멍이 나더라구요
전업이고 아침마다 아이들 준비물등은 완벽하게 챙기는데 저희아이도 한반 실내화주머니를 놔두고 간적 있어요
뭐 핑계라 치면 남아 쌍둥이라 바쁜 아침에는 진짜 혼이 나갔다가 들어올 정도예요
그나마 아이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워낙 너그러운분이라 그냥 신발신고 있게 해주셨다고 했어요
그 이후론 절대 저도 아이도 신발주머니는 꼭 챙기는 습관이 생기긴했는데...사실 언제 또 그런일이 생길지는 자신 못하겠어요
현관문에 크게 신발주머니 챙기기라고 붙여놓으시길 추천합니다
72. ..
'16.7.1 5:58 PM
(223.63.xxx.247)
음.. 서운하고 속상하실 수 있지만 말씀드릴일은 아니예요.
집에 계셨는데 아이 실내화주머니 두고 간거 모르셨어요?1학년이고 엄마가 집에 계시는데 못 챙기셨으면 엄마가 우선 잘못하신거지요
그리고 학교에 콜렉트콜이 있어서 보통 아이들 엄마한테 전화항 수 있던데.. 방법을 알려주세요
양말 신겨보내세요
담임선생님께서 문자주셨으면 좋았겠지만 안주셨다고 서운해할일은 아니예요
73. 신발 더러워요
'16.7.1 6:32 PM
(211.210.xxx.213)
바깥에 갖은 더러운 물질 묻은 신발신고 우리애 주저앉고 뒹구는 교실 다니게 하는건 이기적인 것 같네요.
74. ᆢ
'16.7.1 7:44 PM
(59.0.xxx.164)
어떻게운동화 신는데 양말을 안신겨 보내나요
엄마가 잘못한건 생각안하고 선생님탓만 하네요 맨발이었다고 선생님께 전화할 생각을
하다니 참... 그렇게 귀한아이면 엄마가 먼저
아이를 챙겨야죠
75. 방임
'16.7.1 11:20 PM
(192.96.xxx.136)
엄마가 게으르시네요.
양말도 안 신겨, 실내화도 안 들려보내...--;
아니 어떻게 초등학교 아이 양말을 안 신겨 내보낼 수 있죠? 레이스 양말 같은 거 많잖아요.
76. 저도 초1엄마지만
'16.7.2 12:55 AM
(223.62.xxx.195)
안그래도 자질구레한 일 많이 일어나는 초1교실. 상습적으로 실내화안가져와서 짜증나게하는 상습범 훈육하시려는 담임샘 의도가 딱 보이는데요.
저같으면 이제 제발 애 실내화좀 챙겨보내라는 담임선생님의 무언의 메세지에 죄송한 마음이 들고 창피할것같은데 되려 섭섭하다고 따진다니....
학교가는 애 양말도 안신겨보낸다는게 충격적이고요.
남편이란 사람은 부인을 말리지는 못할 망정 같이 쿵짝이 맞질않나..
총체적 난국이네요.
이런 학부모가 존재한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