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들이 우리집에 구경온다는데..부담스러워요

하늘 조회수 : 6,523
작성일 : 2016-07-01 11:37:05
내용은 지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IP : 59.16.xxx.18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7.1 11:39 AM (175.123.xxx.93)

    글 내용 그대로 말씀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곧 이사가야 해서 정리도 안되어있고 너저분해서 손님 맞을 형편이 안된다구요. 이사가서 좋은 기분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간결하게 말씀하세요~

  • 2. 그냥..
    '16.7.1 11:43 AM (211.246.xxx.14) - 삭제된댓글

    이 참에 이삿짐 미리 싸둔다 생각하시고 내다버릴 것들 버리고 정리해 보세요.
    아니면 곧 이사갈 집이라 엉망이니 이사한 후에 한 번 초대하겠다고 말씀하시거나요.

  • 3. ^^
    '16.7.1 11:43 AM (125.181.xxx.195)

    이사가서 초대할께요~
    짐이 막 쌓여있어서..민망해요. 하면서 솔직하게 하세요..
    그리고 이사가면 꼭 초대하시고요....
    솔직한 것이 장땡이고 이해 하지 않을까요??

  • 4. 그리고
    '16.7.1 11:47 AM (175.123.xxx.93)

    저희 시가쪽도 말많은 분들이라서 그 분위기 아는데, 그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모든 걸 놔버리는 순간이 오는데, 그 전에 신경쓰고 힘들어했던 순간들이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뒤에서 떠드는거 별거 아니에요. 거기서 한명 또 빠지면 그 사람 뒷말 나오고. 그런식으로 치면 뒷담화 없는 사람이 없거든요.
    남자도 아니고 여자들 끼리는 정리 안돼서 초대 힘들다는거 어떤 말인지 이해는 쉽게 할꺼에요.

  • 5. ..
    '16.7.1 11:47 AM (39.7.xxx.251)

    곧 이사간다고 말씀드렸는데도 괜찮아~ 이럼서
    꼭 오고싶어하는 눈치에요.
    물론 끝까지 억지로 오지는 않겠지만요..
    남편이 저를 괴롭힐게 더 스트레스네요

  • 6. 돌돌엄마
    '16.7.1 11:48 AM (222.101.xxx.26)

    솔직히 말하면 다 이해할 거 같은데요?
    새로 이사한 집도 아니고 살던집을 뭐 볼 거 있다고 구경한다고 ㅡㅡ;;;;
    이사간다고 어수선하니 이사가고 나서 한번 오시라 하세요~ 사실 그것도 부담스럽긴 하죠...;;;;;;;
    차라리 윗분 댓글처럼 이참에 싹 버리고 정리를 좀 하고.... 불러서 보여주고 "이사가려고 들쑤셔서 너저분하죠~"하는 게 나을지도...;;;

  • 7. ..
    '16.7.1 11:53 AM (39.7.xxx.251)

    제가 정리꽝이라 갑자기 많은사람들한테 이런걸 보여주자니 너무 부담되네요
    버리기싫어하는 남편덕에 방하나에 어마어마한 짐이 쌓여있는데
    이건 정리를 할수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버려야하는데 정리가되는데 죽어도 안버린답니다 남편이요 ㅠㅠ
    저도 짜증나서 아무에게도 보여주기싫은 집이되었어요

  • 8. 북아메리카
    '16.7.1 11:55 AM (1.229.xxx.62)

    솔직히 얘기하면 되지만 동서들에게 먹힐까요
    욕먹을꺼같아요 못오게한다고
    이사전에 짐좀 버리고 이참에 정리를 하심이..

  • 9. ...
    '16.7.1 12:01 PM (125.186.xxx.152)

    동서들이 ' 괜찮아~'하면
    '제가 안 괜찮아요,'하세요. 계속.

  • 10. ...
    '16.7.1 12:03 PM (121.160.xxx.158)

    이 기회에 남편의 만행을 온 시집 가족에게 알려줘요.
    그리고 그 현장에서 시집 가족들 도움을 요청하시면 어떨지요.

  • 11. 나중에
    '16.7.1 12:08 PM (112.162.xxx.61)

    이사하고 집에 초대한다 하세요
    아들 5형제인집에 4째 며느리 지인이 있는데
    명절날 전다부치고 동서끼리 술자리에서 주고받고 이야기하다가
    화장실 가면서 형님들 저없다고 제얘기 하면 안돼요~~~라고 우스개소리 했다던데
    참 부담스럽긴 하겠네요

  • 12. 치운다
    '16.7.1 12:12 PM (116.122.xxx.248)

    어차피 이사할거면 정리도 해야 하니까
    마음 먹고 치운다.
    사람 집에 사람 못오게 하는것도 습관이고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이러고 놀 새 있으면 치운다.

  • 13. ...
    '16.7.1 12:23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어짜피 한번은 올거 같은 사람들이라면...
    이사후에 초대하겠다는게 안먹힐거 같으면
    아예 이 기회에 집안 뒤집어서 정리하고 버릴거 다 버리세요.
    이사하려면 이사 전에 짐 다 버리고 정리해야 하잖아요.
    어짜피 할 일이니 그렇게 하시는게 속 편하실듯.

  • 14. ㅇㅇ
    '16.7.1 12:30 PM (14.34.xxx.217)

    남편이 버리는 걸 너무너무 싫어해서 집이 거지꼴인데 누굴 부끄럽게 오라고 하냐고.
    정말 싫다고 정색하여 거절하시길.

    욕 하거나 말거나.

  • 15. ...
    '16.7.1 12:46 PM (210.207.xxx.21)

    정리정돈만이 문제이면 도우미를 며칠 부르셔서 정리하세요. 집도 정리되고 남편과 싸움도 없고...식사는 나가서 하신다니..간단한 다과나 하시면서

  • 16. ;;;;;;;;;;;;;
    '16.7.1 1:02 PM (121.139.xxx.71)

    저라면 다른분들 말대로 거절하고 이사하면 바로 집들이 하겠네요.
    나중에 두고 두고 짜증날거 같아요 정리안된 집에 초대하ㅕㄴ

  • 17. 이참에
    '16.7.1 1:10 P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

    정리 해서 디립다 버리세요
    이러면서 정리 하는겁니다

  • 18. ....
    '16.7.1 1:10 PM (211.176.xxx.173)

    이사가서 집들이한다하면되죠 이사갈라고 짐 싸놓고 쌓아놓고 그래서 떠나가는집같다고 하면 이해해요 다들
    그리고 저도 청소정리 잘못하는데다
    임신때 조산끼있고 겨울이었고 ...
    핑계일지도모르지만 힘들어서 애낳고도 그래 살았는데요
    가사도우미 정리도우미 도움 한번받으세요
    이번에 눈딱감고 한번 불러보니 참좋았어요
    신랑눈치보여 못불렀는데 진작 해볼걸싶고 .. 해야할일에 반에 반이라도 도움받으면 한결 마음도 가벼워져요

  • 19. ..
    '16.7.1 1:56 PM (211.243.xxx.103)

    이사가 힘든것이 정리까지 해야해서 힘듭니다.
    안쓰는것 오래되서 쓸수없는것, 다 포함해서
    날잡아서 남편하고 다 버리세요.
    버릴수없다는것은 이유가 있겠죠 아니면 아까와서든지요
    이유가 될수없는것은 설득해서 버리시구요
    게을러서, 엄두안나서,못하는 경우가많고 원래 다들 하면서 배우는겁니다.

  • 20. ana
    '16.7.1 2:23 PM (118.43.xxx.18)

    저같으면 그냥 부르겠어요. 감안하고 오시라고.
    그리고 이사가기 전에 버리고 치우겠네요.

  • 21. 창고방
    '16.7.1 2:36 P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이사 준비하는 셈 치고 도우미 불러서 창고방에 모든걸 싹 쓸어넣고 정리 한번 하시고
    남편이 못 버리게 하는걸 싹 다 쌓아놔버리세요.

  • 22. 창고방
    '16.7.1 2:37 P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동서들 불러야 한다는 핑계로 남편이랑 애를 세트로 내보내고 정리 해도 좋겠네요. 진심 애 달고는 불가능해요..
    저도 남편이랑 애랑 둘이 시댁에서 자고 온 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지 했다가 밤새 집정리만 했던 기억이 ㅠㅠ

  • 23. 창고방
    '16.7.1 2:38 P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아참 창고방은 아예 문을 걸어잠궈버려요. 동서가 와도 못 열고 들어가게요.

  • 24. ..
    '16.7.1 3:01 PM (14.38.xxx.247)

    여건이 되면.. 이사준비할셈 치고 버릴거버리고 짐을 확줄인다.. (이사비용도 절약되고 일석이조일듯)
    도저히 청소할시간도 여력도 없다하면
    이번엔 짐정리중이라 엉망이라고.. 그냥 이사하고 초대하겠다.. 할거같아요.

  • 25. .....
    '16.7.1 3:24 PM (115.21.xxx.34)

    남편이랑 딜을 하세요.
    창고방 물건 당신이 직접 다 정리해서 버리면 동서네들 오라고 하겠다.
    당신이 정리 안 할 꺼면 동서네도 초대 못한다 하시고요.
    솔직히 이사가기 전에 싹다 버려야지 안 그러면 이사도 못 하실 판이네요.. ㅜ

  • 26. 이사후에
    '16.7.1 3:38 PM (222.101.xxx.137)

    보자고 하세요.
    이사땜에 정리중이라 집이 엉망이라고 하시구요.
    그런집 보여드리기 싫어요...라고 확실하게 거절하세요.

  • 27. ..
    '16.7.1 3:56 PM (203.226.xxx.38) - 삭제된댓글

    왜 남편을 내보내고 혼자 청소하나요?
    남편한테 정리해달라고 하던지
    같이 하던지 해야 될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776 [단독] 학교가 요구한 '목숨각서', 엄마는 억장이 무너졌다 8 뉴스가 너무.. 2016/07/04 3,927
572775 샐러드마스터 쓰시는분 7 고민 2016/07/04 4,940
572774 연예인 만났던 추억 몇가지 6 ㅋㅋ 2016/07/04 4,492
572773 한솔 오크밸리콘도, 수영장 놀러가는데..(가보신분..) 2 놀러가는 여.. 2016/07/04 1,318
572772 제습기 필터에서 머가 나온다고.... 6 장마 2016/07/04 2,329
572771 전혜빈 원피스 12 치즈콘 2016/07/04 4,012
572770 지금 서울에 비오는 동네 있나요?? 8 비오는 동네.. 2016/07/04 1,653
572769 광명 청라 김포 중에 학군이 어디가 더 나은가요? 7 ㅇㅇ 2016/07/04 4,038
572768 멸치볶음이 너무 짜요.~~~ 11 멸치 2016/07/04 2,789
572767 눈꺼플이 너무 많이 쳐져서 수술해야 하는데 2군데 병원이 수술법.. 12 .. 2016/07/04 3,070
572766 포항 여고건물 추락 남성, 여고생에게 쪽지 전하려다 떨어져 8 가지가지 하.. 2016/07/04 5,319
572765 넌 집에만 있어서 꽉 막혔어.. 20 답답이 2016/07/04 6,423
572764 집이 있으면 청약못하나요? 6 .. 2016/07/04 2,990
572763 내용 지웁니다 22 괴로움 2016/07/04 2,948
572762 다단계 사업하는 친구 멘트 12 짜증나요 2016/07/04 5,624
572761 우상호 "초선 실수 빌미로 면책특권 제약안돼..과감히 .. 2 우상호 잘하.. 2016/07/04 686
572760 이거 위경련 증상 맞나요? 4 qas 2016/07/04 3,453
572759 전복 손질 쉬울까요? 수산물을 못만져요--;;; 12 초보주부 2016/07/04 1,709
572758 단독]박정희,성인의경지 찬양 70대친박, 캠코사외이사 선임 4 ㅇㅇ 2016/07/04 701
572757 아침뉴스에 "이별통보에 애인 태운 차 바다로".. 6 ㅇㅇ 2016/07/04 3,007
572756 편의점 도시락.. 3 도시락 2016/07/04 1,611
572755 중학생 등교한 후 연락할 방법? 5 덜렁이 2016/07/04 1,314
572754 한옥 공공 건물 - 청운문학도서관 1 .. 2016/07/04 554
572753 일주일-열흘 시간이 있다면요 질문 2016/07/04 451
572752 차 한대만 지날수 있는길에서 택시와 마주하게 됐는데... 6 .. 2016/07/04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