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을 잘하는데 싫어할 수 있나요?

Ddd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6-07-01 11:18:12
중3아들 이야기인데 수학문제 푸는걸 너무 싫어해요.
학원숙제땜에 수학문제만 풀라고 하면 몇시간동안 멍때리고 앉아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요. 다른 과목은 저정도는 아닌데... 근데 또 막상 시험보면 점수는 잘 나오니 몰라서 그러는건 아닌거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본인은 이과를 간다는데 이런 아이 이과가면 안되겠죠?
IP : 14.35.xxx.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11:22 AM (119.67.xxx.194)

    잘한다고 좋아하는 거 아니고
    좋아한다고 잘하는 거 아니죠.
    수학머리는 있어서 잘하지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는 거 당연해요.
    그런데 본인이 이과 간다면 왜 말려요.

  • 2. ㅡㅡ
    '16.7.1 11:26 AM (223.62.xxx.95)

    저요^^;
    수학을 젤 잘하는데 문제푸는건 정말 싫었어요.
    그렇지만 중고등때 문제푸는게 싫었지 대학와서 증명하고 알고리즘하고 이런건 즐거웠어요.

  • 3. ...
    '16.7.1 11:28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수학 100점만 받고 과학고도 다니고 대학도 수학 많이하는과 다니는데 수학 싫어해요.ㅎㅎ아니 이과를 싫어한다는게 정확하겠네요.

  • 4. ........
    '16.7.1 11:57 A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수학 개념은 좋아하지만
    문제푸는건 싫어할수 있죠. 전혀 안이상함.

  • 5. ........
    '16.7.1 11:57 A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수학 개념은 좋아하지만
    문제푸는건 싫어할수 있죠. 전혀 안이상함.
    진짜 수학머리 있는 애들은 오히려 문제푸는거 싫어해요.

  • 6. ........
    '16.7.1 11:58 A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수학 개념은 좋아하지만
    문제푸는건 싫어할수 있죠. 전혀 안이상함.
    진짜 머리좋은 애들이 오히려 문제집 푸는거 싫어해요.
    문제집 죽어라 풀어서 점수내는건 평범한 머리의 우등생들이죠.

  • 7. ........
    '16.7.1 11:58 AM (1.241.xxx.218)

    수학 개념은 좋아하지만
    문제푸는건 싫어할수 있죠. 전혀 안이상함.
    진짜 머리좋은 애들이 오히려 문제집 푸는거 싫어해요.
    평범하거나 좀 떨어지는 머리의 애들이 문제집 죽어라 풀어서 점수 내죠.

  • 8. 당연하죠
    '16.7.1 12:04 PM (110.8.xxx.3)

    특히 잘하는 애들은 어려워서가 아니라 지루해서 싫어해요
    유형별 문제집은 풀이 빤한데 계속 노가다 처럼 손가락아프게 계산 많이 하는 문제도 흔하구요
    김연아가 피겨 잘한다고 연습이 안힘들었을까요?
    공부는 정말 하기 싫다와
    할만은 하다 정도로 나뉘는데
    그게 학원 숙제이면 거의다 하기 싫어요
    숙제니까 하는거죠
    오히려 창의수학은 도전의식 자극하고 단순 계산부분은
    적어서 재밋어 하죠
    그러나 지루한 기초공사 완료해야 창의도 심화도
    튼튼히 올라가요

  • 9. 윗님
    '16.7.1 1:12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운동과 악기는 근육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어릴때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학문이나 미술쪽은 조금 다릅니다.
    기초부분은 거의 타고나고 오히려 생각을 다양한 각도에서 많이 하는 훈련이 훨씬 더 중요해요.

  • 10. 윗님
    '16.7.1 1:14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운동과 악기는 근육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어릴때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학문이나 미술쪽은 조금 다릅니다.
    기초는 타고나야 하고 훈련면에선 남들과 다르게 접근하는게 훨씬 더 중요해요.

  • 11. 윗님
    '16.7.1 1:16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운동과 악기는 근육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어릴때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학문이나 미술쪽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오히려 최고가 되려면 타고난 기초에 남들과 다른 노선으로 접근하는 훈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2. 윗님
    '16.7.1 1:24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운동과 악기는 일종의 기술이고 근육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어릴때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학문이나 미술쪽은 다르다고 봅니다.
    기초는 그냥 취미수준으로 해도 오히려 남들보다 더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남들과 차별화하는 훈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3. .........
    '16.7.1 1:25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운동과 악기는 일종의 기술이고 근육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어릴때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학문이나 미술쪽은 다르다고 봅니다.
    기초는 그냥 취미수준으로 해도 오히려 남들보다 더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남들과 차별화하는 훈련이 더 유효하다고 봐요.

  • 14. .........
    '16.7.1 1:26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운동과 악기는 일종의 기술이고 근육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어릴때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학문이나 미술쪽은 다르다고 봅니다.
    기초는 아무런 고통없이 취미로만 해도 이미 월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남들과 차별화하는 훈련이 더 유효하다고 봐요.

  • 15. .........
    '16.7.1 1:27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운동과 악기는 일종의 기술이고 근육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어릴때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학문이나 미술쪽은 다르다고 봅니다.
    이쪽은 기초같은건 아무런 고통없이 취미로만 해도 이미 월등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히려 남들과 차별화하는 전략에 신경써야지 기초 다진다고 남들과 똑같이 하면 재능 망치기 쉽상입니다..

  • 16. .........
    '16.7.1 1:29 PM (1.241.xxx.218)

    운동과 악기는 일종의 기술이고 근육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어릴때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학문이나 미술쪽은 다르다고 봅니다.
    이쪽은 기초같은건 아무런 고통없이 취미로만 해도 이미 월등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히려 남들과 차별화하는 전략에 신경써야지 기초 다진다고 남들과 똑같이 하면 재능 망치기 쉽상입니다.
    한국 교육환경과는 다소 동떨어진 주장이지만 그래도 멀리보면 그래요..

  • 17. 오로나민씨
    '16.7.1 5:19 PM (210.183.xxx.144)

    아는 아이...수학이 싫었대요. 근데 못하지는 않았대요.점수는 잘나오니 그냥그냥 하긴했는데...대학갔는데 ㅎㅎ 설대 경영이더라고요. 국영수 다 잘하는데 그중 수학이 재미가 없었다는건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42 요즘 날씨 필리핀ᆞ태국 같아요 11 2016/08/14 3,553
585641 제 4차 전 세계 ‘위안부’ 기림일 공동행동 light7.. 2016/08/14 366
585640 집에 꿀이 많아요 11 ㅇㅇ 2016/08/14 2,463
585639 무도를 점점 안보게 되는 이유 44 한 때 무도.. 2016/08/14 9,360
585638 지금까지 남자몇명사귀어보셨어요? 6 ㅇㅇ 2016/08/14 2,189
585637 아이패드 미니2 vs 아이패드 미니 4 4 으네 2016/08/14 1,023
585636 양배추 물김치 냉국수 2 맛있는건 공.. 2016/08/14 1,436
585635 해운대에서 서면롯데호텔부산까지 4 급질 2016/08/14 1,024
585634 프로폴리스 염증생긴 피부에 발라도 될까요? 4 자가면역질환.. 2016/08/14 3,222
585633 진짜 스파게티 먹으면서 롤러코스터 타는거 그만 했으면.. 9 무한도전 2016/08/14 2,198
585632 사드 배치.. 미국 록히드마틴 배만 불린다 신냉전 2016/08/14 396
585631 처음 식당알바 6 알바 2016/08/14 3,222
585630 유행이요 2008년 즈음에 확 바뀌지 않았나요? 9 .... 2016/08/14 3,200
585629 보험관련 문의입니다. 10 진호맘 2016/08/14 638
585628 성복역 푸르지오 분양..어떨까요? 5 풀잎처럼 2016/08/14 4,369
585627 아파트 온수공사할때 페트병에 물담아두는 팁 1 페트병 2016/08/14 1,528
585626 비가 내립니다 3 드디어..... 2016/08/14 1,551
585625 에어컨 물배수구를 어디로 빼나요? 7 물배수구 2016/08/14 1,894
585624 형부가 틀린 것 같아요. 언니일이라 그런가요? 81 형부가 2016/08/14 20,512
585623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이불털어도 되나요? 14 2016/08/14 3,354
585622 조지 클루니급 외모의 남자와 같이 산다면 16 ㅇㅇ 2016/08/14 4,862
585621 동생이 자전거사고났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9 크렘블레 2016/08/14 2,269
585620 문래동에서 가족모임하기 좋은곳 추천바래요 2 ... 2016/08/14 711
585619 좌익효수 2심도 무죄..망치부인 가족 모욕건은 유죄 인정 5 국정원선거개.. 2016/08/14 729
585618 혹시 가방을 염색할 수 있을까요? (하얀색->검정) 6 가방 2016/08/1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