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있으신 분 궁금해요~

궁금이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6-07-01 10:16:57
셋째까지 있으신 분 궁금해요.

다른 카페는 아이들이 어려서 거의 만족한다고 하는데,

사실 아이 하나키우기도 엄청 힘들잖아요.

특히 교육비로 많이 들어가고,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길게 공부하면 서른살까지 서포트 해줘야 되구요.

키우기 괜찮으신가요?

82는 다른 곳보단 연령대가 있어서 더 현실적일 것 같아서요.

^^



IP : 110.12.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 10:23 AM (211.237.xxx.105)

    셋째 낳을만한 형편이라서 낳은 분들이 많고 답변이야 다 그런분들만 할테니
    물으나 마나한거죠.
    후회하는 분들이 난 후회한다 입밖에 꺼내겠어요?

  • 2. 저도
    '16.7.1 10:42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이게 궁금하긴 해요. 아기때야 다 이쁠거고, 중학교 쯤 되면 어떤지... 둘만 돼도 그쯤되면 후회한다는 말이 많아서요.

    또 성격상 지극정성들여 키우는 스타일이면 힘들어서 아마 후회할거 같긴 한데 그냥 쿨하게 키우는 엄마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물론 기본 경제력은 바탕이 된다는 전제하에서요.

    그리고 후회한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많이 듣는데요? 애 하나여도 그냥 딩크로 살걸 그랬다도 꽤 들었어요. 후회한다고 애를 안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애 듣는데서 하는말도 아니고 못할 말은 아닌 듯.

  • 3.
    '16.7.1 10:44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몇 살에 셋째를 낳았느냐도 중요할 듯요...
    넘 늦지않은 나이에 적당한 터울로 낳았다면 키우기 괜찮아요.
    아무래도 아이에게 투자를 많이 하면 경제적으로는 버거울 수도 있고
    셋째 정도는 내가 가르치겠다 싶으면 덜 힘들 거고...
    키우는 거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른 거니까요...
    일단 셋째까지는 낳으면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아이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라면 반대입니다.
    아이 잘 키울 인성 되시는 분들만 애 낳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아닌 분들은 안낳았으면 하네요.

  • 4. 경제적인 이유가 크면
    '16.7.1 11:19 AM (125.178.xxx.137)

    못낳고 다른 더 큰의미가 본인에게 있다면 낳고요

  • 5. ㅇㅇ
    '16.7.1 11:39 AM (211.237.xxx.105)

    못할말이라서 안한다는게 아니고, 이런곳에서 후회한다는 말을 굳이 꺼낼 필요가 있겠냐고요.
    보세요.셋째 낳은거후회하느니 하는 댓글은 거의 없잖아요?

  • 6. ````
    '16.7.1 12:44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세째낳아 막내가 중딩입니다 제가 나름 신경써서 키우는 스타일 인데 사춘기오면 너무 힘들더군요
    지금도 몇년째 진행중이고요
    어릴때는 정말 에쁜짓도 많이하고 키우는 것이 힘들어도 참고 지냈는데 이제는 갱년기 나이에 키우려니 많이 힘드네요
    돈은 억수로 많이 듭니다
    크면서 먹성도 좋아지고 맛있는것도 찾고 학원비도 많이 들고요
    위 애들 시킨것 막내라고 안시킬수 없더군요
    그리고 셋되니 허구헌날 입시제도 바뀌어 머리 쥐어뜯고 입시 신경 쓰게되네요

  • 7. `````
    '16.7.1 12:45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전 키우기 힘들어서 울애들보고는 하나만 낳으라고 했어요

  • 8. 셋째
    '16.7.1 2:05 PM (175.209.xxx.137)

    딸둘을 키우다가 나중에 미련남을까봐 낳은게 아들이네요.
    남편 만족해하는 모습보며 잘낳았구나 싶었네요.
    근데 애가 사춘기에 접어들고.. 내나이 갱년기에 ..남편과 점점 의견차가 생기다보니
    막내를 안낳았다면 어땠을까?싶네요.
    첫째,둘째 사춘기를 겨우 겪어내고 힘들고 지쳤는데..막내까지 치를 체력이 남아있질 않아서요.
    물론 자식이니 이쁠때도 많지만 키우는 과정이 너무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504 맛집이 정말 있기는 한가요? 9 ppp 2016/08/17 3,329
586503 골드미스 싱글녀 역할 엄정화 대신할 배우가 없는 건가요? 7 2016/08/17 2,467
586502 대출로 수내로 이사갈까요? 그냥 살다가 대치동으로 나를까요? 3 2016/08/17 1,514
586501 경찰..국방부 장관 만나러 가는 김천 주민 막아 2 김천불똥 2016/08/17 586
586500 다이슨 무선 v6 ㅇㅁ 2016/08/17 614
586499 소개시켜도 될까요? 28 .. 2016/08/17 4,597
586498 정관장 백화점에서 싸게 사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6 장미~ 2016/08/17 2,310
586497 쥬부 가 뭔지 아세요?ㅋㅋㅋ 103 ㅋㅋㅋ 2016/08/17 24,093
586496 예술의 경지에 이른 앵커브리핑 5 ㅇㅇ 2016/08/17 907
586495 김혜수 나오는 굿바이 싱글 보고.. 3 .. 2016/08/17 2,607
586494 ‘그 쇳물 쓰지 마라’ 댓글 시인 제페토 첫 시집ㅡ한겨레 5 좋은날오길 2016/08/17 1,520
586493 알약 영양제 가루내서 먹어도 되나요? 5 영양제 2016/08/17 1,322
586492 호주갈때 집에서 만든 마른반찬 싸가도 되나요? 6 호주 2016/08/17 1,678
586491 사별 며느리와 비슷한 사연 1 비슷한 2016/08/17 2,152
586490 시댁에서 물따르는 순서로 빈정상했네요. 4 며느리 2016/08/17 2,339
586489 제네시스 모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31 고민중 2016/08/17 4,335
586488 전주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8 그냥 2016/08/17 1,193
586487 일주일만에 마음이 변한건 왜 그럴까요? 43 제목 2016/08/17 7,283
586486 남녀 사주 오행 7 qd 2016/08/17 2,878
586485 성경교리에 정통하신분만 6 ㅇㅇ 2016/08/17 756
586484 포도 8kg을 4일에 헤치웠어요 10 ... 2016/08/17 2,191
586483 휴가인데 집에서 이렇게 무의미하게 시간보내고 있어요 6 .... 2016/08/17 1,209
586482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내가 컵 때문에 싸우는 게 아니라는 걸 모른.. 1 컵과 남자... 2016/08/17 1,392
586481 아들놈이 엄만 집에 있으니까 좋겠다..라고 하네요ㅜㅜ 33 ㄴㄴ 2016/08/17 6,012
586480 가격차이 나는 옷...백화점 직원 반응 13 ........ 2016/08/17 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