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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들어서는 순간
고혹스럽게 부드럽게
휘감아 오는 누가 있어 돌아보니
하늘가 수런거리는 햇살이더군
귓부리를 물고 속삭였지
하늘 귀퉁이 한 뼘 내줘, 죽도록 필게
- 유영금, ≪나도 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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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6/30/GRIM.jpg
2016년 7월 1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6/30/JAGN.jpg
2016년 7월 1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50454.html
2016년 7월 1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9fefe6c2278d45dbb7fbb414546ecba5
"가만히 있으라"가 통용되는 나라에서 미래를 논하기엔 좀 많이 사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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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죽은 자.
그래도 산 자는 살아야 한다고 분명한 선을 그을 때,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확실히 분간할 때,
어쩔 수 없는 모든 것을 순리라고 받아들일 때,
어른이 대단해 보인다.
-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 (from. 페이스북 페이지 ˝하루에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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