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휴가 고민...

질문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6-07-01 01:48:45

4박6일정도 시간이 있어요.

30초반 기혼인데 여자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가게될것 같거든요. 남편이랑 올해 휴가를 못맞추네요.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은 박물관, 미술관 다니기, 경치구경하기

이정도이고 쇼핑에 별로 취미가 없어요.

4박6일이면 멀어봐야 동남아인데 (개인적으로 일본, 중국은 싫어요)

태국을 너무 좋아해서 여태 4번이나 자유여행으로 다녀왔구요.

동남아쪽 여행은 태국, 캄보디아만 가봤어요.

대만에 유명한 4대박물관이 있다해서 가볼까 생각했는데

다녀온 지인이 별로라고, 태국가서 마사지받고 편하게 쉬다오라고

하더라구요. 싱가포르도 괜찮을거같은데 뭔가 특색이 없는거같고...

제 여행취향(?)에 맞는 여행국가 추천해주실만한곳 있을까요?

IP : 175.211.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
    '16.7.1 2:27 AM (223.62.xxx.106)

    저는 대만국립박물관 정말 좋았습니다.
    전시물은 얼마없는데..
    알짜배기 보물들만 있어요..
    세계에서 손꼽히는 박물관이라고 그라드라구요...

    박물관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가면 당연 재미없죠..

    저는 매너없는 행동이긴한데..
    제가 박물관관람했을시에..
    한국패키지팀이 3팀 정도 들어와있었는데..
    가이드가 설명하는걸..... 은근슬쩍들었어요..
    설명을 재미있게 해주니 재밌더라구요..
    역사적배경도 알게 되고..
    가이드3명중에 여자가이드가 가장 설명을 잘했는데..
    그분따라다녔음..

  • 2. 오이
    '16.7.1 2:30 A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그라고.. 제가 태국에서도 마사지를 받아봤지만...
    그냥... 뭐 제가 못하는곳만 찾아갔는지 모르지만...
    마사지가 형편없었어요..
    그냥 쭈물딱하는 수준...

    지금 엔화환율이 올라서.. 틀리겠지만.
    작년 오사카갔을때... 만칠천원주고 30분간 등마사지받았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았음...
    전문적으로 배운 마사지사 갔더라구요.. 아줌마였는데...

    그리고 대만갔을때는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발마사지가.. 이런거구나.. 감명받았습니다..
    아줌마가 발마사지를 하는데.. 너무 잘하는거에요..
    배운 아줌마드라구요..

    저도 발마사지가 이런거구나... 해서.. 서울에가서 배울려하니.. 수강료가 60만원...
    걍.. 포기했습니다..

  • 3. 아놔
    '16.7.1 12:45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중국 서안 추천이요.
    도시자체가 박물관에 가극도 진짜 장난 아닙니다~~
    .
    .
    대신 유흥이나 숙박 쪽은 좀 감안하시고 가시고요.
    .
    .
    건강한 성인도 일정이 빡빡하게 느낄 정도로
    역사적인 볼거리가 넘쳐요.
    .
    .
    휴양 생각하면 감당하기 어려운곳이에요^^
    .
    .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뮤비에 서안이 잘나와요.
    참고해 보세요.
    주로 5일,6일 가더라고요

  • 4. 아놔
    '16.7.1 12:49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저도 일본 중국은 별로라..
    태국 4번가고 발리도 엄청 만족했었는데(휴양지로서)
    서안은 북경이나 상해같지 않아요...
    .
    .
    개인적으로 뉴욕(박물관 뮤지컬 미술관 천국)이 젤 좋았지만
    거긴 초소 보름은 가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84 냉장고 새로 사면 청소하고 써야 하나요? 3 ..냉장고 .. 2016/07/05 1,746
573183 빈자리에 옆사람 옷자락 늘어져 있는 거,, 왜 잘 안치워주는거에.. 8 지하철 2016/07/05 1,716
573182 새 옷장이 오늘 오는데 원목이라서요. 받는거 미룰까요? 6 하맆 2016/07/05 1,743
573181 아침에 흐뭇한 광경 1 몰겐도퍼 2016/07/05 1,199
573180 오늘 부암동 가고 싶네요 8 장마네 2016/07/05 3,162
573179 시험기간에 영양있는 음식 어떻게 신경쓰시나요 49 중2 2016/07/05 1,628
573178 인테리어공사2 달째 2 답답 2016/07/05 2,323
573177 2016년 7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05 513
573176 뭐든지 맘데로 하는 엄마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3 아아 2016/07/05 1,572
573175 남편 월급 260만원으로 사는 우리집 가계부 121 월 천은 어.. 2016/07/05 33,966
573174 독서습관 잡아주기.. 책이 너무 없는데 괜찮을까요? 9 엄마 2016/07/05 1,410
573173 우째 이런 실수를! 꺾은붓 2016/07/05 1,091
573172 새벽에 일어나서 보일러 틀었어요 1 ... 2016/07/05 1,575
573171 [사이언스 토크] 할머니 가설 2 춘양목 2016/07/05 907
573170 꿀잠을 잡시다 2 꿀잠 2016/07/05 1,694
573169 개 뭣같은 상사 2 2016/07/05 1,132
573168 계룡건설 아파트 살고 계신분이나 살아 보신분 2 궁그미 2016/07/05 1,491
573167 오이.상추.단식 그런 다이어트 질문 있어요. 6 다이어트 2016/07/05 2,124
573166 홧병 증상인가요? 5 솜이불 2016/07/05 2,252
573165 저도 모르게 새누리당 가입이 되어 있는거 같아요. 5 ,,, 2016/07/05 1,120
573164 이런 성격 평범한걸까요 특이한걸까요? 6 성격 2016/07/05 1,980
573163 페디큐어 색상 추천좀 해주세요 2 질문 2016/07/05 1,388
573162 독일어 문법. 분사구문요. -- 2016/07/05 659
573161 베드버그가 맞는거 같아요.. 3 Corian.. 2016/07/05 2,779
573160 친구많던 분 중 친구 잘 못 사귀는 분 9 .. 2016/07/05 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