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단두증.. 진료나 교정 받아보신 분 있으실까요?

aaa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6-06-30 22:51:09
이제 4개월 반 된 아기가 있어요.
이번주 예방접종 갔다가 의사 쌤께서
애기 뒤통수가 많이 납작하다고 ㅜㅜ 소견서를 써줄테니
대학병원 재활의학과를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소견서엔 단두증 이라고 적혀있구요.
엄마들 카페 검색해봤더니 관련 글들이 우수수 나오는데..
한두명이 계속 똑같은 병원, 교수, 교정헬멧 업체 리플을 달더라구요 ㅋㅋㅋ 이와중에 알바 아닌가 의심 ㅋㅋㅋ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뒤통수가 납작한 편이거든요
우리 어렸을땐 이런걸로 병원 간적 없었던거 같은데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가보라는 얘길 들으니
며칠째 심란하네요
애기는 누워서 잘자요. 그래서 납작하지 않나..
집에서 이리저리 돌려주고, 뒤집고 기어다니면
어느 정도 튀어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미관상 이유로 헬멧 씌우자니 머리숱 많은 애가 고생이고 ㅜㅜ
병원 예약해놓고 아직 진료 전이지만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지 궁금해서요~
방금전에도 누워 자는애 옆으로 돌리고 왔네요 ㅜㅜ;;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30 10:58 PM (1.232.xxx.17)

    원래 한국인이 대부분 단두예요. 단두증이 증세인 특정 증후군에 해당되는게 염려할 부분이지, 미용적인건 취향 문제니 걱정안하셔도될듯

  • 2. ...
    '16.6.30 11:11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저 뒷통수 납작해요. 아이큐랑 아무 상관없어요. 한국인들 납작뒤통수 많아요.
    미용적 측면으로 그런거면.. 신경 끄셔도 될듯.. 혹 다른 심각한 단두증 문제라면 몰라도..

  • 3. 제가
    '16.7.1 12:53 AM (114.206.xxx.230) - 삭제된댓글

    오늘 아이때문에 대학 병원 성형외과엘 갔는데 아가들이 참 많더라구요
    왜 이렇게 아가들이 많은가했더니 다들 그 헬맷을 쓰고 벗는데 제가 보기엔 정상같고 오히려 제가 더 심각했어요
    저 정말 일직선으로 뚝 떨어지는 뒷통수거든요
    요즘에 태어났으면 백퍼 교정치료 받을듯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의뢰서 들고 함 가보세요

  • 4. ...
    '16.7.1 1:35 AM (219.255.xxx.44) - 삭제된댓글

    이래도 조래도 검사받아야 하나네요...

    저희애는 앞뒤옆 모두 짱구라서
    영유아검진갔다가
    엠알아이찍어보라는 소견받고 너무 놀라 검사 받으러 간일이 있어요.
    뇌수종일수도 있다고요.. ㅠㅠ
    병원예약하고 길거리에서 우리애 만한 아이들중 뒷통수 납작한 아이들보면 우리애도 차라리 납작하지... 라는 생각을 했네요.
    별일 아닐테니 찝짭함 푼다는 의미로 검사받아보세요.
    저희애는 100일까지 한쪽으로 자서 뒷통수가 한쪽으로 기울여져 있었는데 점점 균형이 맞춰지더라고요.
    넘 걱정하시지 말았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816 최근 층간소음으로 경찰에 신고해보신분 계세요? 14 최근 2016/08/15 4,780
585815 다이어트 싫어요!!!! 20 -.-; 2016/08/15 5,536
585814 오늘 뉴스 보다 부성 2016/08/15 582
585813 bb나 cc크림 저렴이 추천 부탁드려요 3 뭐가 좋나요.. 2016/08/15 1,783
585812 탁구 생중계 보고싶은데 배구밖에 안하네요 2 ㅇㅇ 2016/08/15 825
585811 남녀의 세계관 차이 3 세계 2016/08/15 2,076
585810 오늘 낮에 누가 햄스터 버리고 갔다는 글.. 31 ... 2016/08/15 5,487
585809 어떡해요? 날이 더워 뱀이.. 13 끔찍 2016/08/15 8,172
585808 4년 노력이 심판놈들 때문에 헛된것이 돼버리는군요. 3 에휴 2016/08/15 2,343
585807 50넘으면 뭐가 제일 하고싶으신가요? 33 ㄱㄱㄱ 2016/08/15 8,388
585806 저는 아파트가 내집이란 생각이 안들어요 16 .... 2016/08/15 5,306
585805 정영식선수.. 1 탁구 2016/08/14 1,311
585804 덕구온천과 백암온천 2 ... 2016/08/14 1,927
585803 길냥이 가족 봤는데 같은시간대에 가면 또 볼 수 있을까요? 6 집사 2016/08/14 886
585802 전기 계량기요, 휴일도 검침할까요? 4 15일 검침.. 2016/08/14 1,092
585801 저희집 저축 적게하는건가요? 11 아끼자ㅜ 2016/08/14 5,064
585800 누진제가 정말 생명을 좌우할수도 있겠다 느낀 기사 3 ... 2016/08/14 1,841
585799 부산을 2 khm123.. 2016/08/14 904
585798 복면가왕 펜싱맨 얼굴 9 토실이 2016/08/14 3,386
585797 집안일 중 젤 하기 싫은거요 50 걸레노노 2016/08/14 14,306
585796 인덕션용 냄비(전골냄비, 편수 냄비 등)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6/08/14 1,876
585795 PT 받는거 보통 이런가요? 5 .. 2016/08/14 4,133
585794 수도권인데 지금 덜더운거 맞나요? 9 ㄷㅇ 2016/08/14 2,508
585793 김정란..오지호,왕빛나 13 광고 2016/08/14 5,318
585792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지금에서야 봤어요 17 ㄹㄹ 2016/08/14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