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의 빈말이 정말 듣기 거북하지 않아요?

빈말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6-06-30 22:48:39

여자가 능력있는데 뭐하러 시집가냐? 이런말 하는 사람은 대부분 기혼이고..

명문대 나와봐야 별것 없어..다 똑같아.. 이런말 하는 사람은 대부분 스카이 출신이고..

회사다녀봐야 뭐하냐? 곧 짤릴것.. 이런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연봉 5천은 가볍게 넘기는 회사출신이고..

여잔 얼굴이뻐서 시집만 잘가면 땡이야.. 이런말 하는 사람들 딸은 무지하게 공부시키고..


세상에서 전 빈말하는 사람이 제일 혐오스럽더라구요.


정작 저런 빈말하는 사람들은 그말 반대로 부단하게 노력하면서 삽니다..

IP : 121.131.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나네요
    '16.6.30 10:51 PM (49.1.xxx.21)

    다들 그러고 살아요
    그럼 뭐 나잘났다 나부럽지?하나요?

  • 2. 그거
    '16.6.30 10:53 PM (175.209.xxx.57)

    빈 말 아닌데요...ㅎㅎㅎ 명문대 나오면 뭔가 아주 이상적인 커리어를 가질 줄 알았는데 그냥 그저그런 대학 나온 사람이랑 같은 회사 힘들게 다니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데요...

  • 3. 호주이민
    '16.6.30 10:55 PM (125.140.xxx.62)

    능력있는데 뭐하러 시집가나ㅡ빈말 아니고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그걸 기혼자가 되서야 안거죠

  • 4. ...
    '16.6.30 10:55 PM (116.37.xxx.183) - 삭제된댓글

    전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괜찮던데요
    빈말이라도 상대방 입장을 배려하는 맘에서 나온다고 생각되요.

  • 5. ..........
    '16.6.30 11:02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능력 있는데 뭐하러 시집가나... 이말 제가 딸아이에게 많이 합니다

  • 6. ...
    '16.6.30 11:03 PM (61.100.xxx.170)

    전 이런말보다는
    진실성 없는 외모 칭찬이 더 별로예요
    이쁘지도 않은 사람에게 이쁘다
    이런 류...

  • 7. 빈말은
    '16.6.30 11:0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는 딸있어요.
    공부 못하는 딸 엄마, 공부 잘해봐야 뭐있냐..사회 나오면 아무도 모른다.
    공부 못하는 아들있어요.
    공부 잘하는 아들 엄마,성격만 좋으면 되요..공부해봐야 뭐 있나요......
    참 묘하게 기분나빠요. 두경우다.
    아마 반대의 지인들이 같은 말을 했더라면 괜찮았을거라고 생각해요.
    두경우다 맞는 말이면서 또 걱정도되는 말이거든요.
    아마, 원글님의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고깝게 들렸을수도 있어요.
    상대의 말이 귀에 거슬릴때, 내가 뭔가 꼬부라졌구나 합니다.

  • 8. 근데
    '16.6.30 11:08 PM (175.209.xxx.57)

    능력 있는데 뭐하러 시집 가나....는 좀 이상해요.
    그러면 능력 없으면 시집 가나요?
    시집이 능력 없는 사람이 하는 선택인 건가요?

  • 9. ..
    '16.6.30 11:33 PM (175.223.xxx.108)

    그럼 나 명문대가서 좋아 회사다녀서 좋아 그러면 잘난척한다고 할거 아닌가요? 본인이 꼬아서 들으시는거 같은데요.
    저도 차라리 예쁘네 젊어보이네 맘에도 없는 여자들끼리의 사교적인 멘트가 더 싫어요.

  • 10. 능력과. 기대치에 비해
    '16.6.30 11:44 PM (124.54.xxx.150)

    현실은 절망인거죠

  • 11. 빈말아닌 사실
    '16.7.1 12:22 AM (118.32.xxx.208)

    사실이 더 많은데.........

  • 12. 빈말 아니에요
    '16.7.1 12:55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진짜 별거 없는데..
    근데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말할 정도면 그 정도도 못 가진 사람들은 더 힘들텐데.
    무지한거지 거짓은 아닐거에요.

  • 13. ...
    '16.7.1 3:36 AM (24.84.xxx.93)

    빈말이라고 생각하시는구나... 빈말이 아니에요. 당사자들한테는 정~말~ 별게 아니기 때문에 그리 말하는건데.

  • 14. ...
    '16.7.1 4:00 AM (116.121.xxx.235)

    겪어보니 그게 아니란걸 알게되서 그렇게 말하는거예요

  • 15. ...
    '16.7.1 12:25 PM (110.70.xxx.4)

    겪어보니 아니란걸 알게되서 하는말2222222

    시집이 능력없으면 하는 선택이냐고 단편적으로 볼건 아니고 예전처럼 여성인권이 바닥이지 않으니 기대지 않고 혼자 살아갈수 있으면(=능력이라 보통 표현) 시가.남자.아이에게 얽매이지 말고 사는것도 좋겠다 이말이겠죠.
    과도기지만 한국 문화는 아직 시가와 얽혀 있고 개인주의보다 우리라는 공동체 주의잖아요. 예로) 우리 엄마 우리남편 우리아이등.. 엄마인 여성의 희생이 강요되어지는 그런 문화권에 살고 있기에 시집 아직 안간 너라도 결혼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홀몸으로 편하게 살아라 이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569 실업계 대학 취업률 높은 학과 있을까요? 5 ㅇㅇㅇㅇ 2016/08/17 1,344
586568 살면서 멍청한짓 한거 이야기해 봐요. 144 ..... 2016/08/17 20,033
586567 모시조개 죽은걸까요?? 2 .. 2016/08/17 841
586566 에릭 클랩튼 아주 못 쓰겠네요. 4 이상한녕감쟁.. 2016/08/17 4,625
586565 식기 세척기 놓을 자리가 없어요 3 여름 2016/08/17 1,388
586564 아이잗바바 스타일 옷 파는 다른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5 아이잗 2016/08/17 2,228
586563 남자들의 착각을 일으키는 외모가 뭔가요? 31 .... 2016/08/17 9,461
586562 호기심많고 활발한아이, 영유 안 맞을까요? 3 SJ 2016/08/17 1,318
586561 오늘 복부지방흡입했어요~ 질문 받아욤 37 소민 2016/08/17 8,806
586560 피클을 만들었는데요. 질문이요~ 3 왕초보 2016/08/17 682
586559 괌여행 렌트 필요할까요? 7 울랄라 2016/08/17 3,896
586558 전지현 쌍수 -어느 성형외과인지 알수있나요? 7 궁금 2016/08/17 13,446
586557 3살 아기가 갑자기 발바닥이 아프데요... 2 궁금 2016/08/17 3,353
586556 전도연이 롱런하는걸보니 강수연은 왜 활동안했는지? 17 푸른 2016/08/17 9,291
586555 초등6학년 아이가 ebs영어듣기를 원하네요 1 학부모 2016/08/17 983
586554 서울 지하철 1회용 승차권 구입문의할게요.~~~ 1 ㅇㅇ 2016/08/17 997
586553 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은 어떻게 드세요? 10 .. 2016/08/17 3,157
586552 직수형정수기가 좋은가요 1 코디가 2016/08/17 1,230
586551 bmw 타시는 분 자동차극장 가보셨어요? 3 ... 2016/08/17 2,907
586550 혹시 이런 병이 있나요 창문을 열었다닫았다 하는거요 5 ㅇㅇㅇ 2016/08/17 1,542
586549 제육볶음에 양배추 대신 알배추 넣어도 괜찮을까요? 11 미리감사 2016/08/17 2,093
586548 씁쓸하네요 2 ... 2016/08/17 990
586547 누수때문에 미치겠어요 12 누수 2016/08/17 6,221
586546 여자는 나이먹으면 어떻게 돈버나요? 17 ㅇㅇㅇ 2016/08/17 7,306
586545 패키지여해시 단체식중독이면 13 여행좋아 2016/08/17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