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한곳만 계속 다니시나요?

ㅇㅇ 조회수 : 5,856
작성일 : 2016-06-30 22:41:52

미용실 한군데만 정해놓고 계속 다니시는지 궁금해요

아님 여기저기 옮겨다니시는지..

전 한군데만 다니고 싶어도 마음에 드는곳이 없어서요

좀 다니게 되면 꼭 쿠폰을 끊기를 권하고 30만원 정도 쿠폰 끊고 다니면

그때부턴 쿠폰결재 했으니까 어쩔수없이 다녀야된다고 생각하는지

확 불친절하게 바뀌더라구요.. 다들

그래서 다른데로 바꾸면 거기도 그렇고..

이번 미용실은 좀 마음에 드나 싶어서 쿠폰결재를 했는데

끝날때쯤 되니까 남은 쿠폰보다 좀더 가격높은 펌을 했는데

카드를 가져가더니 물어보지도 않고 또 30만원을 결재해 버리네요..

좀 기분상해서 다른데로 옮길까 고민 됩니다..

왜 미용실에선 쿠폰결재를 반강요하는지..ㅡㅡ

혹시 실력도 괜찬고 잘하는데 계속 다닐만한 미용실은 없을까요..

IP : 115.41.xxx.2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6.30 10:43 PM (49.1.xxx.21)

    오십인 지금도 단골 없어요 ㅋ
    울나라 장사하는 사람들은 참 특이해요
    새손님한테만 잘해 ㅎㅎㅎ
    잡은 물고기 취급?

  • 2. ...
    '16.6.30 10:46 PM (86.166.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20년 넘게 한 곳에서만 하고 있어요.
    다행히 마음에 드는 원장님 만나서 머리 걱정은 안 하고 사네요^^

  • 3. @@
    '16.6.30 10:49 PM (110.70.xxx.178)

    지역이 어디신지 말씀하시면 추천 드리고 싶네요. 넘 멀면 안되구요.

  • 4. 저는 한곳
    '16.6.30 10:49 PM (211.245.xxx.178)

    근 십년 동안 한곳으로 가요.
    가끔 단골 미용사가 그만두면 미용사 두어명 바꾸다보면 또 내 머리 맘에 들게 만지는 미용사 있어서 그 미용사에안착.
    쿠폰은 사용해본적 없어요.

  • 5. 미용실
    '16.6.30 10:49 PM (94.219.xxx.186) - 삭제된댓글

    좋은 미용실 만나는것도 운인듯해요.

    처음 앉아 커트치는데 옆에 노총각 결혼하는 스토리 다 듣게 만들고
    다른 손님한테 다 들리게 호구조사하고

    미용실 언니들...
    손님은 머리만 다듬고 집에 가고 싶어요.
    묻지 좀 마요.

  • 6. ㅇㅇ
    '16.6.30 10:53 PM (115.41.xxx.207)

    전 양천구인데 안멀면 추천받고싶네요ㅋㅋ
    제가 주로 다녔던데가 프랜차이즈미용실이여서
    쿠폰압박을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7. dddda
    '16.6.30 10:58 PM (223.62.xxx.106)

    저도 한 곳만..
    담당 헤어디자이너가 되게 쿨해서(?) 회원권 같은건 얘기 안하구요. 제가 이래저래 해주세요, 하면 딱 그거만큼만 해줘요
    저희 엄마도 십년 넘게 한 명 한테만 머리 하셨어요
    점포 옮기면 따라가고 ㅎㅎ
    근데 이번에 아예 미용 그만뒀대서
    제가 머리 하는 디자이너에게 안착..
    미용실 바꾸기 힘들더라구요~~

  • 8. 건강
    '16.6.30 11:07 PM (110.9.xxx.112)

    미용실은 될수있음 한곳만..
    취향도 잘알고 내머리결 펌이 나오는 시간도
    알고있고 무엇보다 원장쌤과 통하는
    그 무엇~^^

  • 9. @@
    '16.6.30 11:12 PM (110.70.xxx.178)

    양천구에서 일산은 좀 거리가 있는데요. 얼마 전에 오픈한 준오헤어 고양터미널점 한실장님이 커트도 잘 하시고 아무것도 안 권해서 좋았어요. ㅎㅎ 정말 정성스럽게 잘 하시더라구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요. 네이버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 시설도 좋고 서비스도 괜찮아요.

  • 10.
    '16.6.30 11:18 PM (182.222.xxx.79)

    프랜차이즌 안다녀요,
    매번 속고,머리 공장 느낌이 나서
    몇년전에 일인미용실 오픈한곳 가서 금액권 끊어 써요.100 만원 해놓으면 오래 써지더라구요.매달 가는데 파마 염색은 년에 세네번 권유할까,컷 잘해서 강요 안해서
    거기만 가요,
    불만이면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돈내고 기분 망치며 머리 맡기는게 제일 기분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 11. ...
    '16.6.30 11:30 PM (116.37.xxx.183) - 삭제된댓글

    한곳 정해서 다니고 싶은데 찾기가 힘들죠
    주변 미용실 한번씩 다녀보세요
    전 실력보다 인상좋고 착해보이고 나이는 30대후반에서 50대초반 머리살살만질것 말많이안시킬것..
    이런데가 좋더군요.

  • 12. 미용사 괜찮아 보이면
    '16.6.30 11:40 PM (1.228.xxx.136)

    처음 두세번 맘에 덜 들어도 가 볼 필요가 있더라구요
    나도 나를 모르는데 미용사라고 어찌 내 취향과 스타일을 단 번에 알겠나요

    저는 몇 년씩 다니다가 그 분 그만두면 좀 헤메고 그랬는데
    지금 만난 분은 8년째 제 평생에 최고의 스타일을 찾아 주었어요
    (커트만 합니다)

  • 13. ㅠㅜ
    '16.6.30 11:46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한곳 느긋이 다니고 싶었는데

    펌 염색 자꾸 권하고. 안하고 컷트만 하면 불친절해져서

    되도록 같은곳 안갑니다.

  • 14. 오마이갓
    '16.6.30 11:52 PM (183.98.xxx.129) - 삭제된댓글

    전 패션에 까다로운편인데 머리가 정말 중요해서...단골원장한테만가요. 이곳저곳 순례한다는건 제겐 상상도 못할일. 드라이 자체도 사람마다 완전 다른데요. 전 펌할때 주요부위는 원장이 말고 안보이는쪽은 가끔... 밑에 직원이 말기도 하는데(원장이 꽤 유명한분이라 바빠요) 시원찮으면 손대지 말라고 하고 좀 기다렸다 원장한테 다 말아달라고 할정도. 그 차이가 어마어마한데..잘 모르시는분도 계시다니. 음...

  • 15. jhlove
    '16.7.1 12:15 AM (1.228.xxx.37)

    한곳만다니고싶은데...단골화되먼 서비스가 떨어져서 묘하게기분이 안좋아지고 다른곳에 가게되더군요....

  • 16. ....
    '16.7.1 12:21 AM (58.227.xxx.173)

    꽤 오래 다니던 동네 미용실이 있었는데
    친해지니 성의가 없어져서...
    그래서 옮겼어요 마침 재건축 단지 새로 조성되면서 상가에 넘치는게 미용실이라~

  • 17. ....
    '16.7.1 12:21 AM (58.227.xxx.173)

    다들 비슷하시네요
    왜 익숙해지면 더 예의 상실인건지.... 웃겨요.

  • 18.
    '16.7.1 12:2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단골 찬밥취급해서 다른곳으로 옮겼어요.

  • 19. 저도
    '16.7.1 12:39 AM (124.54.xxx.150)

    좀 친해지면 대충 머리만지고 새손님한테 아부하기 바쁜거보고 더이상 단골 안하려해요 그래도 할인에 눈멀어 또 금액권 결제를 하게 되네요ㅠ

  • 20. ..
    '16.7.1 8:40 AM (61.81.xxx.22)

    안지는 20년 넘었고
    단골된건 10년
    손 마사지 할때부터 봤고
    지금 단골 원장님 선생님네 단골이었는데
    관두고 지금 원장님한테 넘기고 안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
    몇십만원 묶어두는거 안하고
    그때마다 결재해요
    별말안해요
    그냥 하던대로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66 대구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 4 ... 2016/08/14 1,258
585665 하루에 몇번씩 화장실가는거요 2 과민 2016/08/14 1,322
585664 3세 딸 키우며 웃겼던.. 16 ... 2016/08/14 5,370
585663 홍대~평촌 3 초보운전 2016/08/14 974
585662 유기농 아마씨 어디서 사나요? 4 .. 2016/08/14 1,459
585661 뒤뒷북)베테랑 봤는데 진짜 이런영화가 재밌는지.. 13 이건뭐 2016/08/14 3,635
585660 카톡 상태메세지에 전화번호 날아갔다고 문자달라는거 7 ... 2016/08/14 3,615
585659 누진제에 대한 언론의 무지와 선동(보완) 6 길벗1 2016/08/14 893
585658 육아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셨나요? 17 강아지사줘 2016/08/14 3,678
585657 동탄신도시 ‘악취 미스터리’ 올해도 시큼한 가스냄새 3 항상이맘때 2016/08/14 2,812
585656 1박2일로 텐트치고 물놀이 하자는거(시어른들께서) 4 .... 2016/08/14 2,547
585655 난소 혹이 경계성 종양 나오셨던 분들 계신가요? 3 30대 처자.. 2016/08/14 3,834
585654 형제남매자매중 한명만 질투하고 경쟁하는 경우 있나요? .... 2016/08/14 670
585653 미국대학생들은 사랑과 동거가 4 ㅇㅇ 2016/08/14 2,956
585652 아버님이 입원해 계신데 비빔국수 해가지고 가려면... 7 입원 2016/08/14 2,910
585651 조카에게 질투를 느낄수도 있나요? 8 조카 2016/08/14 3,416
585650 냥이집사님 도와주셈 ㅠ 4 속상해요 2016/08/14 784
585649 동네분위기란게 어떤거예요?? 26 ㅋㅋ 2016/08/14 6,551
585648 이날씨에 운동해도 안죽는군요. 13 ... 2016/08/14 3,249
585647 옥수수는 이제 끝인가요? 2 얼음쟁이 2016/08/14 1,524
585646 집이 너무 더운데도 나가는것조차도 귀찮은..저..ㅠㅠㅠ 6 ,,, 2016/08/14 1,910
585645 아래 제사 에어콘 문제..에어콘 있는 데 라고 하는 데 글을 안.. 7 읽기 2016/08/14 1,946
585644 숱없고 가는머리의 소유자는 5 미용실 2016/08/14 3,345
585643 기능성뚜껑이 있는 유리병 만물상 2016/08/14 466
585642 요즘 날씨 필리핀ᆞ태국 같아요 11 2016/08/14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