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남자에게 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16-06-30 22:14:49
요즘 흥한 k와 h 감독도 20살 넘게 차이
예전에 좋아하던 소피마르소도 26살인가 위인 감독이랑..

주위에 무서운 어른이 있어서 좀 알려주지 못한건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IP : 211.36.xxx.2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0 10:16 PM (223.62.xxx.66)

    나이 많으니 어리고 미성숙한 여자를 이해해주고 그대로 사랑해줄 것 같은 든든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아닐까요?

  • 2. 명예?
    '16.6.30 10:18 PM (119.56.xxx.157)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없는 나이만 많은 남자 좋아하는 여자는 아무도 없죠
    재력이 좋거나 이제껏 이루어놓은 남자의 명예에 여자가 눈독을 들이는듯

  • 3. 헬로키드
    '16.6.30 10:20 PM (59.151.xxx.218)

    성장기때 아빠의 사랑을 받지 못하거나 아빠없는 가정에서 자랐다면 나이 많은 남자(아빠같은)한테 동경을 느낄수 있다고 하더군요...

  • 4. ㅇㅇ
    '16.6.30 10:21 PM (58.140.xxx.74) - 삭제된댓글

    나이만 많아서는 안됩니다.
    나이를 가릴 수있는 대단한 능력이 있어야죠.

  • 5. ..
    '16.6.30 10:23 PM (223.62.xxx.66)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나이 많은 남자는 자기보다 한참 어린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그냥 어리고 예뻐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거요.

  • 6. ,,
    '16.6.30 10:26 PM (211.36.xxx.56)

    미성숙하거나 결핍이 있거나 내게 부족한게 나이 많은 남자많이 채워줄수 있다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 7. ....
    '16.6.30 10:32 PM (112.153.xxx.171)

    김민희는 언뜻 이해돼요 자기분야에서 존경하는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바람둥이들.. 여자 꼬시는기술이 장난아니예요
    한번 걸리면 헤어나오기 힘들어요..
    일반 남자들이랑은 다름... 홍감독은 바람둥이라 생각되네요...

  • 8. ..
    '16.6.30 10:36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생뚱맞지만 순이 프레빈은 우디앨런을 사랑할까요 ?
    나이차.

  • 9. ....
    '16.6.30 10:42 PM (221.157.xxx.127)

    말빨이 장난아니죠 종교에빠지는것 비슷하게 말빨만으로도 꼬시는게 가능

  • 10. 호주이민
    '16.6.30 10:50 PM (125.140.xxx.62)

    제가 나이차 나는 사람과 결혼했는데 제경우는 아빠의 사랑결핍 같은게 있었던거같아요

  • 11. ...
    '16.6.30 10:53 PM (121.190.xxx.91)

    김 예전 평민발언만 봐도 자기가 뭐 엄청 대단한줄 아는듯..
    그때도 또래도 아닌 사람만나고 ㅇ ㅅ ㄹ 하고 친했던거 보면요..
    그런 그녀가 영화판을 들여다보니 영화판안에서 힘 꽤나 쓰는 더구나 말빨도 좋고~

    근데 이번에 찍은 영화는 O양 이야기나 엠마뉴엘1하고 뭐가 다른건지 누가좀 설명좀해줘봐요..

  • 12. 나이 많은
    '16.6.30 11:09 PM (121.158.xxx.57)

    남자가 좋은거라면
    무언가 정신적인 결핍인거고

    나이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추세를 얘기하는거라면
    그 남자의 나이 많은게 좋은게 아니라
    오랜시간이 가져다 준 그의 자산, 사회적 명망과 지위,연륜, 여자를 잘 아는 데서 나오는 매력
    이런걸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 13. ...
    '16.6.30 11:15 PM (121.168.xxx.170)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

  • 14. 음...
    '16.7.1 1:20 AM (222.98.xxx.28)

    내가 갖지못한 넉넉함
    경제적인걸 떠나서
    애틋하게 바라는 그무엇..

  • 15. ....
    '16.7.1 3:03 AM (175.204.xxx.154) - 삭제된댓글

    나이차이나는 오빠를 만나 결혼을 준비하는 성품 조용한 회사 동료가 한 말인데요...
    동갑 남친보다 나이 많다고 남들이 괜히 뭐라는거 빼고는 동갑 전남친보다
    큰 오빠같은 현 애인이 나머지 모든 면에서 우월하게
    나를 편안하고 안정된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행복감을 줍니다...
    데이트할 때도 또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겼을 때도
    어른으로써 나를 위해 모든 일들을 원만하고 부드럽게 처리해주고
    아빠보다 오빠보다 더 의지가 되고 나를 내 의견을 존중해주고
    가끔씩 나의 부족한 점을 감싸주고 넌지시 설명하고 가르쳐주고 고쳐주고
    그러면서 무한 사랑받는 행복한 느낌입니다 ~~
    동갑과 사귈 때는 충돌하고 서로 이기려하고 배려하거나 배려받지 못했고
    남친의 언행과 사고가 미성숙하게 느껴져 피로하고 실망스러웠던 적이 많고
    내가 막내 남동생을 챙기며 보살펴 살아야되나 걱정했었고요 ㅠ
    동갑 남친이 더 잘생기고 더 좋은 대학 나왔지만 경제적 기반도 20년쯤 루에나 가능할 듯했고
    생긴거보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회적 지위가 성숙한 현 애인이 더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가져다 준다고 ....

  • 16. ....
    '16.7.1 3:08 AM (175.204.xxx.154) - 삭제된댓글

    나이차이나는 오빠를 만나 결혼을 준비하는 성품 조용한 회사 동료가 한 말인데요...
    // 동갑 남친보다 나이 많다고 남들이 괜히 뭐라는거 빼고는 동갑 전남친보다
    큰 오빠같은 현 애인이 나머지 모든 면에서 우월하게
    나를 편안하고 안정된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행복감을 준다고...
    데이트할 때도 또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겼을 때도
    어른으로써 나를 위해 모든 일들을 원만하고 부드럽게 처리해주고
    아빠보다 오빠보다 더 의지가 되고 내 의견을 존중해주고
    가끔씩 나의 부족한 점을 감싸주고 넌지시 설명하고 가르쳐주고 고쳐주고
    그러면서 무한 사랑받는 행복한 느낌이다 ~~
    동갑과 사귈 때는 충돌하고 서로 이기려하고 배려하거나 배려받지 못했고
    남친의 언행과 사고가 미성숙하게 느껴져 피로하고 실망스러웠던 적이 많고
    내가 막내 남동생을 챙기며 보살펴 살아야되나 걱정했었다고 ㅠ
    동갑 남친이 더 잘생기고 더 좋은 대학 나왔지만 경제적 기반도 20년쯤 루에나 가능할 듯 했고
    생긴거보다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회적 지위가 안정된 현 애인이 더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가져다 준다고 .... //

  • 17. ....
    '16.7.1 3:09 AM (175.204.xxx.154) - 삭제된댓글

    나이차이나는 오빠를 만나 결혼을 준비하는 성품 조용한 회사 동료가 한 말인데요...
    // 동갑 남친보다 나이 많다고 남들이 괜히 뭐라는거 빼고는 동갑 전남친보다
    큰 오빠같은 현 애인이 나머지 모든 면에서 우월하게
    나를 편안하고 안정된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행복감을 준다고...
    데이트할 때도 또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겼을 때도
    어른으로써 나를 위해 모든 일들을 원만하고 부드럽게 처리해주고
    아빠보다 오빠보다 더 의지가 되고 내 의견을 존중해주고
    가끔씩 나의 부족한 점을 감싸주고 넌지시 설명하고 가르쳐주고 고쳐주고
    그러면서 무한 사랑받는 행복한 느낌이다 ~~
    동갑과 사귈 때는 충돌하고 서로 이기려하고 배려하거나 배려받지 못했고
    남친의 언행과 사고가 미성숙하게 느껴져 피로하고 실망스러웠던 적이 많고
    내가 막내 남동생을 챙기며 보살펴 살아야되나 걱정했었다고 ㅠ
    동갑 남친이 더 잘생기고 더 좋은 대학 나왔지만 경제적 기반도 20년쯤 후에나 가능할 듯 했고
    생긴거보다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회적 지위가 안정된 현 애인이 더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가져다 준다고 .... //

  • 18. 놀던
    '16.7.1 9:35 AM (203.81.xxx.124) - 삭제된댓글

    애들이 시집을 잘가는 이유와 같지 않을까요
    경제적으로 안정감있고 경험에서 나오는
    사람 대하는법을 잘 아니까요

    서툼이 없고 능숙하고요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하죠

  • 19. ㄷㄴㅂ
    '16.7.1 9:39 AM (175.223.xxx.76)

    늙은 남자를 왜 좋아하냐는 글 자주 올라오는데
    자기들도 여자면서
    어떻게 여자는 젊음만 본다는 아메바 수준의
    단순한 생각을 하는 거죠?
    써놓고 보니 자기들이 아메바라 그리 생각하는 거구나

    젊은 유전자 택하는 것과
    성장과 양육에 유리한 금력, 권력 유전자 택하는 거
    후손 생각없이 현재 자신의 안위를 택하는 거
    모두 본능적인 선택이에요.
    새삼 신기하거나 이상하다 할 여지가 없다고요.

  • 20. 제가 대학시절에
    '16.7.1 2:46 PM (59.9.xxx.55)

    나이 좀 있는, 막 유럽서 귀국한 40대 교수에 빠졌었어요.
    나이가 많아서 좋았던게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또래애들에게선 찾아볼수 없는 그 사람의 인격, 인생경험, 배려심, 지력, 우아함, 성숙함 그런것들이 나를 끌었던것 같아요. 그때 같은과 남자애들은 왜 그렇게 철없는 동생들 같아 보였던지...
    김민희 ? 강적들에서 그 스캔들 잠시 들어봤는데 도덕적인 문제를 떠나서 그 둘 다 심정적으로 이해해요.
    남자는 50대가 되면 제2의 사춘기를 맞는다고 해요.바람 피우는데 나이가 있는건 아니겠고 또 영화판이라는데가 그렇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291 아이 백일후 복직하면서 단유,완모 고민이에요 7 우산 2016/07/01 1,318
572290 애들친구엄마 문제 7 스피릿이 2016/07/01 2,098
572289 모 블로거 김치 클래스 수업 1회가 20만원이라네요 51 @@ 2016/07/01 22,179
572288 손걸레질 안하시분들 청소 어떻게하세요? 42 모모 2016/07/01 7,328
572287 취준생이나 공시생 친구들 안부를 자꾸 묻는건 왜일까요? 1 .. 2016/07/01 1,997
572286 벤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이랑 리치몬드 지역의 2 큐큐 2016/07/01 763
572285 와인 따개 뭐 쓰시나요? 8 ... 2016/07/01 1,108
572284 비가오니 집 나가고싶어요 3 비가 2016/07/01 1,198
572283 케이에프씨에서 스맛폰 하고 있는데 2 ㅇㅇ 2016/07/01 1,665
572282 탑층인데요 비가 많이 와서그런지 천장에 물떨어지네요 ㅠㅠ 4 아흑 2016/07/01 2,381
572281 운영하는가게에 아이들 데리고 가야할까요? 6 고민 2016/07/01 1,382
572280 맛있는 묵은지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1 찌개파 2016/07/01 1,669
572279 내가 왜 보고 싶으세요? 모모 2016/07/01 769
572278 의전은 어디까지 ... 2016/07/01 789
572277 40세 주부, 이제부터 국민연금 내면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까요?.. 7 연금 2016/07/01 3,982
572276 불금엔 파파이스 봅시다~ ^^ 2 좋은날오길 2016/07/01 791
572275 길환영 '윤창중 성추문 줄이고, 국정원 댓글은 방송 말라' 1 ㅇㅇ 2016/07/01 623
572274 듀엣가요제 보시는분 6 듀엣 2016/07/01 1,219
572273 82언니들은 지금 90년대 팝송을 찾아주십니다!! ㅜㅜ 16 케로피 2016/07/01 1,946
572272 도로변 대추나무 주인이 있을까요 2 바닐라 2016/07/01 1,157
572271 인상 좋은 거랑 이쁜거랑은 다르죠?? 12 .. 2016/07/01 3,747
572270 베프랑 이제 돈얘기는 못하겠네요 ㅇㅇ 2016/07/01 1,760
572269 비가 무시무시하게 오네요 좀 무섭 dfgjik.. 2016/07/01 1,096
572268 삼시세끼....저걸 남자 셋이 먹어요??? 28 Goo 2016/07/01 20,557
572267 새마을 금고에 예금했어요 23 새마을 2016/07/01 6,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