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날 대부분 습도가 높은날이던데, 호흡기 문제일까요?
가습기 살균제도 단시간이지만 쓴적이 있어서 괜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나이들어서 폐기능이 떨어져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저.. 부르셨는지.. 근데 전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대중목욕탕 가면 숨 턱 막히고, 집에서 반신욕도 싫어해요. 수증기 가득한 욕실도 못견디겠어서. 여름날씨 후텁지근한 장마철 날씨 못견디고, 덥고 습한 동남아 여행 절대 안가요. 여름에 일본 한 번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다가 그 비싼 도쿄 택시도 탔어요. 쓰러질까봐..
특별히 폐에 문제 있었던 적은 없지만, 폐활량이 적고 체력도 저질이에요.
목욕탕 갔다가 쓰러진 젓도 있어요..^^;
동네 뒷산 산책길이 아주 좋은데 장마철엔 못 가요.
걸으면서 숨을 못 쉬어서요.
그냥 물속에 있는 것 같아요.
습도가 높으면 오염물질 냄새가 더 많이 나서 그럴거예요.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거 같고.
특히 코가 막혀. 입 다물면 숨 쉬기가 잘 안되네요.
요즘 너무 일 구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숨이 턱턱 막히죠.
혹시 콧구멍이 작은편 아닌가요?
저는 콧구멍이 작아 더 그런것 같아요.
목 아프고 답답해서 물을 엄청 마셔요. . 여름엔 살도 저절로 빠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