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외모며 성격이며 아빠쪽 많이 닮는거 같아요

11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6-06-30 20:57:01
저희 집안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친가 외가 식구들
전부 아빠쪽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ㅠ
우리 삼촌이 
얼굴이 아주 예쁜 숙모랑 결혼해서 사는데
사촌동생들 애기때
얼굴 하얗고 넘 이뻐서 어디 납치당하는거 아닌가 걱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중고생 되니까 삼촌 ver.2 네요 .....ㅠ
얼굴도 그 하얗던 애들이 동남아 스타일로 변하고
숙모 얼굴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저도 아빠 복제판이라 억울하고 ㅠㅠ..
저번에 어떤 진화가설 관련된 기사를 읽었었는데
아이들이 아빠쪽 외모를 많이 닮도록 진화를 했데요.
남자 입장에서는 아이가 자기 아이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고
자신을 닮은 아이에게 사냥한 먹이가 갈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라는데
정말 그럴까요 

IP : 61.251.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리메리쯔
    '16.6.30 9:02 PM (211.36.xxx.228)

    헉.. 이쁜애기가 가면서 어떻게 변할수 있나요..
    눈이 큰데 작아지거나 할일도 없구.. 그렇게 역변하기가
    쉽지는 않지 않나여?

  • 2. ....
    '16.6.30 9:04 PM (39.121.xxx.103)

    제가 볼땐 아빠쪽 닮는게 아니라 못생긴 유전자가 강력한거더라구요.
    운좋게 부모 좋은 유전자만 골라 태어난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 보면 사람 눈에 못생긴 그런 유전자가 강력해서 그걸 닮아 태어나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 3. 역변가능
    '16.6.30 9:10 PM (115.136.xxx.93)

    제사촌도 어릴때 아주 귀여웠어요
    크더니 어디가서 이쁘단 소리 못 들어요
    그 동생도 마찬가지

    눈이 작아지거나 그런건 아닌데 묘하게 어긋났다고 해야하나
    저는 언제나 못생김요ㅜㅜ

  • 4. 아빠 ver2
    '16.6.30 9:12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메리메리쯔님 눈 작아져요. ㅠㅠ
    울 아들도 어릴때 뽀얗고 왕눈이에 귀티가 줄줄 흘러서
    사람들이 엄마 쏙 빼닮았다고 했는데..
    아직도 귀엽긴 하지만 기골이 장대해지며 아빠 골격나오면서 눈은 반으로 줄었네요. ㅡ.ㅡ
    상콤하던 표정이 묵묵한 남정네 표정으로 변하고..
    아빠 미니미 됐어요. ㅡ,.ㅡㅋ

  • 5. 저요
    '16.6.30 9:48 PM (124.53.xxx.131)

    저를아는 모든이들이 하얗고 공주과로 기억해요.
    몇십년만에 만난 동창애 첫 말이 왜그렇게 까맣고
    못생겨졌냐고 대놓고 묻던데
    얼마전에 만난 어릴적 옆집살던 언니도
    같은 말..
    엄마가 하얗고 여리여리
    아버지가 꺼먼 지성피부..
    세상에나 중년되면서
    이렇게 변해갈줄 누가 알았겠어요
    외모도 닮아가네요.

  • 6. 우성유전자발현
    '16.6.30 9:59 PM (119.70.xxx.204)

    쌍커풀없는작은눈이 우성
    뻣뻣하고굵은곱슬모발이 우성
    낮은코가우성
    검은피부가 우성
    인걸로알아요

  • 7. 00000
    '16.6.30 10:10 PM (211.176.xxx.173)

    저는 정말 얼굴작다는소리 수천번들었고
    남편은 얼굴크다는말 수천번..
    울시어머니가 얼굴이 정말 넙대대하고 크신데
    자식3명중 2명이 쏙빼구요 나머지한명도 작진않음 ..
    우리딸도 시어머니 얼굴형을 고대로 닮네요
    얼굴 머리 큰게 우성인가요 ㅜㅜ

  • 8. ......
    '16.6.30 10:52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진짜 못생긴게 우성 맞나봐요..
    저희 시모 얼굴 보름달에.. 단추구멍 눈, 시부는 잘생긴 편인데..
    두 남매가 완전 시모 판박이, 남매인데 똑닮은....
    그러더니 둘째가 아빠 판박이 됐네요..
    첫째는 다행히 날 닮았는데 크면서 바뀌지 말기를...

  • 9. ......
    '16.6.30 10:53 PM (58.233.xxx.131)

    진짜 못생긴게 우성 맞나봐요..
    저희 시모 얼굴 보름달에.. 단추구멍 눈, 시부는 잘생긴 편인데..
    남편, 시누 두 남매가 완전 시모 판박이, 남매인데 똑닮은....
    그러더니 둘째가 아빠 판박이 됐네요..
    첫째는 다행히 날 닮았는데 크면서 바뀌지 말기를...

  • 10. wrong
    '16.6.30 11:59 PM (61.74.xxx.169)

    쌍커풀이 우성이죠.

  • 11. ///
    '16.7.1 11:38 AM (61.75.xxx.94)

    쌍꺼풀이 우성이죠..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21 윤석열, 검찰 수사 못믿어 ... 2024/12/28 55
1668920 여기 도움으로 푸켓 잘 다녀옴요 Hk 2024/12/28 31
1668919 오겜2 다시 보니까 재밌어요.. .ㅇㅇ 2024/12/28 67
1668918 친정엄마가 안티인 분들 계세요? 2 나르시 2024/12/28 130
1668917 유럽여행 얼마 전에 예약하나요 ,, 2024/12/28 63
1668916 어리버리하던 애들도 나이들면 야물어지나요? 3 궁금 해요 2024/12/28 168
1668915 친구딸이 대학합격했는데.. 9 Jo 2024/12/28 920
1668914 서울의봄 보는데 ㅜㅜ 3 ........ 2024/12/28 535
1668913 국힘 박수영과 만나는 부산시민들 대단해요 3 정신차려 2024/12/28 418
1668912 남태령때처럼 또 판키우는 국짐 7 Xc 2024/12/28 683
1668911 우리나라 평화시위 시작은 언제였을까요 내란진압국정.. 2024/12/28 89
1668910 김건희 일당이 어마어마 해요 7 어쩌면 좋아.. 2024/12/28 1,179
1668909 콘써트.7080보는데 한혜진씨 성량 대단하네요 1 방송 2024/12/28 417
1668908 명태균이가 너 찾는다 준표야 ㅋㅋ 3 ..... 2024/12/28 861
1668907 광화문 행렬구도가 참 아름답네요 1 ... 2024/12/28 619
1668906 진학사 제일 비싼게 좀 다른가요? 정시 2024/12/28 179
1668905 다리에 한기가 드는 느낌 1 ㅇㅇ 2024/12/28 442
1668904 부산 지역구민들 쏴라있네 11 ㅇㅇㅇ 2024/12/28 678
1668903 모든 국무의원이 탄핵되면 3 윤석렬 탄핵.. 2024/12/28 554
1668902 진종오 입장에서 국회의원 하는거 보다는 사격계에서.?? 2 ... 2024/12/28 834
1668901 말 거는 이유가 저 부려먹으려는 걸까요? 1 ㅇㅇ 2024/12/28 550
1668900 박수영 부산 국개를 보니까 1 ㄱㄴㄷ 2024/12/28 421
1668899 산티아고 1 바가지 2024/12/28 303
1668898 20만 집회 vs 600만 집회 항공사진 13 ㅅㅅ 2024/12/28 1,698
1668897 손바닥 M자 있으세요? 8 호기심 2024/12/28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