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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이 싫어요 . 안도와주니

가족들이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6-06-30 18:51:39
치워도 똑같고 집에 있는게 지쳐요
중학생 아들은 학교 끝나고 들어오며
가방. 양말. 윗옷 줄줄이 거실서 부터 널어놔요
학원보내기 전까지
게임하니 달래고 얼르다 애는 성질내고
밥도 게임하는 아이 앞에 가져다 주네요

일하면
너무 좋아요 .한달 얼마라도 벌고 제돈으로
뭘 사고
근데 집에 도착하면
늘어진 집 양말. 애걱정되서 김밥.김치찌게등
다 해놓아도 .컵라면 먹고
벌려놓고 간거 치우다가 우울해져요

한달 8일 일하기로 해놓고. 지금 전화를 안받고
있어요. 못한다 어찌할지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편이였는데
국영수는 다 95점이상 . 이리 올한해 힘들어 하네요
내년까지는 중3이니 1년 남았는데
사춘기 아이 와 내일 참 미치겠네요
일할까요?
IP : 220.95.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집에선
    '16.7.1 2:38 AM (74.101.xxx.62)

    육아 방법이 중학교 입학해서부턴
    네 뒤처리를 해주려고 태어난 몸종이 없다는것을 아는것에서 시작해라. 니가 싼 똥은 니가 치워라.
    밥 먹고 니 그릇 뒷처리, 네 방과 화장실 청소, 네 옷 빨래, 네 이부자리 정리와 빨래는 네 몫이다.
    그것 다 해도 공부 할 시간 충분하다. 네 할 일을 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다면 너는 공부 할 재목이 아닌거니까 다른 거 알아보면 된다.

    남편도 집에서 솔선수범 합니다.
    가족들이 하기 싫어하는거 하려고 엄마가 존재하는게 아니예요.
    전업주부들 애들 어릴때 애 잘 키우려고 들어 앉아서 경력절단으로 복직 못하고, 돈 못 번다고 식구들 전담 하녀가 되어야 한단 사회 발상이 나쁩니다.
    애들이 학교에서 공부만 하는거 아니고, 남편들이 일만 하지 않습니다. 엄마들도 그동안 자기발전, 사람과의 소통, 식구들을 위한 조력...
    집안일도 엄마가 꼭 해야 할 일 몇가지만 남기고 다른 식구들도 나눠야지요. 그 누구도 하고 싶어하지 않을 일들을 하려고 결혼하고 애 낳은게 아니예요.

    전 저희 애들에게 늘 주지시켜요.
    니 뒤를 누군가가 뒤쫒아 다니면서 치우고 있다는 착각 하지 말고, 흔적없이 정리하라고요.

  • 2. 애들 집안일 안 해도
    '16.7.1 2:40 AM (74.101.xxx.62)

    게임, 스맛폰 할 시간 있잖아요. 그거 하는것보다 집안일 하게 하는게 애들 몸에도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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