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남아(중고딩엄마들 보세요)

자녀 이해 강사0147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16-06-30 17:10:37
안녕하세요.
한 고등학교에서 상담을 해주는 상담사 입니다.
잠시 이 게시판에
남성이해 여성이해에 관련하여 써 내려가려고 하는데요
특히 사춘기, 자식이 말을 안들어서 오래 못살겠다
하시는 분들은 꼭 보세요.

먼저 남성

-남성
(대상: 중1~고2)

1.쓰레기를 버릴 때 쓰레기가 통에 안 들어가도 그냥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
2.밖에서는 행동을 잘해도 집 안에서는 정말 때리고 싶은 행동을 주로 하는 경향이 있음
3.글씨를 쓸 때 글씨가 쓰다보면 점점 아래로 내려가거나 점점 위로 올라가는 경향이 있음
4.옷을 입을 때 의외로 고집이 쎈(옷을 살 때 고집이 쎈) 학생들이 있음. 그런 남학생들은 주로 문학에 소질이 있다고 함.
모르겠다면 자식에게 문학창작을 권해보시오.
5.여자는 대부분이해 못할 수도 있음. 자신이 볼 때에는 헐렁하고 흘러내릴 것 같은 옷이
사춘기 남아는 유난히 크다 or 늘이고 싶다 등의 말을 자주 함.
이는 당연한 현상이다. 모르겠다면 지켜보아라.
6.(약간 해당) 자식의 머리를 많이 때렸는가? 그렇다면 그 아이는 수학을 유난히 다른과목보다 못할 것 이다. 또는 영어고 포함.
7.자신의 배우자를 집 밖으로 내 쫒는 것을 보았는가(아이가 보았는가). 만약 약 5세에서 9세 안에 그런 광경을 보았다면
그 아이는 이유없이 우는 경우가 있을 것 이다.
그 것은 부모의 탓.

(다음에 여자편 올립니다.
IP : 117.111.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번은
    '16.6.30 5:18 PM (211.109.xxx.95)

    지금 아이들 유행 같은데 다른이유나 원인이 따로 있다는 건가요?

    저희애 몇년전에는 교복도 쫄쫄이 바지를 만들어 입던 그때 중고딩 남아들 패숑이 죄다 쫄쫄이

    지금은 어서 푸대 자루 같을걸 사달라고 하길래 유심히 봤더니 요즘 중고딩 남아들 자기 상체 보다 큰 박스 스타일 입더라구요

  • 2. 건강
    '16.6.30 5:19 PM (110.9.xxx.112)

    1,2,3번
    완전 공감입니다

  • 3. 원글
    '16.6.30 5:28 PM (117.111.xxx.225)

    유행과 사춘기가 만나서생겨난 메타포
    랄까

  • 4. 유행
    '16.6.30 5:31 PM (175.223.xxx.103)

    위 댓글에 답하자면, 몇년전엔 타이트한 바지가 유행이라
    교복바지도 줄여야 맘에 들었고 (울 아들 포함), 지금은
    베트멍이라는 최고 인기 외국브랜드를 필두로 패션트렌드가
    너~ 무나 큰 옷이라, 아마도 그러지 않을까요^^
    한잠 사춘기때는 교복을 줄이고 야단하더니 요새는
    유행이 뭔가요ㅠㅠ 라며 대충 입고 다니니. 뭐 다 한때인듯 합니다.

  • 5. 유행님
    '16.6.30 5:40 PM (211.109.xxx.95)

    쫄쫄이도 안구 테러지만 푸대 자루도 안구 테러네요 ㅠㅠㅠ

  • 6. 그죠
    '16.6.30 5:45 PM (175.223.xxx.103)

    사춘기 아이들이 유행따르는 거 특히 다 ~~ 안구테러인것 같아요
    화장, 앞머리 구르프 말고 다니는 거. 짧고 작아서 터지는 치마,
    쫄쫄이, 푸대자루 ㅠㅠ
    지 들도 나중에 다 부끄러워 할거면서 ㅋㅋ

  • 7. 하`````````
    '16.6.30 8:09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베트멍... 정말 우스운 옷차림이네요
    바보강시들 모여있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290 분노할 힘조차 없구나! 4 꺾은붓 2016/07/09 1,503
574289 1면에 신상터는여자 글지웠네요.ㅡㅡ 3 ㅇㅇ 2016/07/09 2,014
574288 자녀 결혼비용 대느라 노후자금이 없다 4 sbs 2016/07/09 3,711
574287 사드 반대가 심각하고 국제정세상 우리나라에 이득도 없는데 굳이 .. 1 ㅇㅇ 2016/07/09 786
574286 경주) 한화리조트 vs 블루원리조트 중 어디가 나을까요? 4 가족휴가 2016/07/09 2,233
574285 집중력이 체력에서 나오나봐요 10 ㅇㅇ 2016/07/09 3,622
574284 크록스 레이웨지 올해 거 vs 작년 거. 알려주세요. 3 크록스 2016/07/09 1,470
574283 나향욱 26 초보 2016/07/09 6,893
574282 카톡 사진 안 나오게 하는 방법 5 jj 2016/07/09 4,303
574281 벌레생긴 음식물..변기에 버려도 될까요 7 에구 2016/07/09 2,422
574280 집안 온도 몇도신가요? 20 .. 2016/07/09 5,005
574279 고2문과 내신 3점대 13 고2맘 2016/07/09 3,042
574278 용인 근처 매운탕집요 도와주세요 2016/07/09 538
574277 아파트로 처음 이사해보는데 소음 어느정도 배려해야 10 소음 2016/07/09 1,520
574276 냄비가 과열됐는데.... 4 .... 2016/07/09 1,486
574275 이번 여름에도 이런 글들이 올라오겠죠? 33 Dd 2016/07/09 6,044
574274 밑이 기절 직전 만큼 따가워요 ㅜㅜ 22 으뜨거따시 2016/07/09 14,563
574273 좋은 시대이긴하네요 1 궁금맘 2016/07/09 1,150
574272 순샘 허브 녹차 주방세제 기름 때 잘 지워지나요? 5 애경 순샘 .. 2016/07/09 888
574271 요새는 구두방에서 상품권 안 파나요? 5 상품권 2016/07/09 1,915
574270 엄마가 죽겠다네요 자살하시겠데요 37 ,,, 2016/07/09 21,497
574269 요즘 하는 드라마중에 뭐가 제일 재미있나요? 35 00 2016/07/09 5,867
574268 예전에 불꽃이라는 드라마에서 이영애 머리. 11 ?? 2016/07/09 3,995
574267 나이들면 왜 다 초라해지는지 12 2016/07/09 6,961
574266 대화 불가능한 남편 1 55 2016/07/09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