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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기력이 허한 남편

ㅇㄶ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6-06-30 13:20:03

죄송해요. 밀려서 내용추가해서 다시 올려봐요.


요새들어 꿈을 자주 꾸네요

하루에 몇 번씩도 꾸구요 한 번도 안꾼날이  올해들어 거의 없어요

이렇게 자주 꿈을 꾸는 사람 처음 봤어요.

수면시간은 6시간 30분 정도인데(주말에는 정오까지 재우구요)

꿈을 자주 꾸니 자도 자도 피곤해하고 깊게 못자고 아침에 개운해하질 못하네요

종XX비타민,실XX 간장약. 임XXX 프리미엄 이렇게 영양제 먹이구 있구요.

하지만 먹일때나 안먹일때나 똑같아요.

몸에 열도 많고 땀도 많고 옆에 있음 후끈후끈해요.

기분탓인지 심장박동도 유난히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맥박도 빠른 것 같고...==......

한약이라도 지어먹이고 싶은데 본인이 이전에 먹었을때 약발 안받았다며 안믿어요.

뭘 먹여야 할까요

IP : 1.22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사랑
    '16.6.30 1:26 PM (124.53.xxx.77)

    음체질이면 흑염소요..

  • 2. 푸른연
    '16.6.30 1:29 PM (58.125.xxx.116)

    저희 남편이 왜 거기에....ㅋㅋ
    꿈은 꾸진 않는데, 뭘 먹여도 안 돼요.ㅠㅠ
    야근을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주말엔 낮잠 재우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용?

    일단 꿈을 많이 꾸는 것은, 다몽 이라 하여 한의학 증상에 있어요. 몸의 기능이 흐트러져서 오는 건데요,
    남편분이 신경이 예민한 편이라면 꼭 불면증이나 정신 증상 없어도 잠을 일단 푹 자야 되니
    유능한 한의사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한의사도 명의, 돌팔이, 중간급 다양하니까요.

  • 3.
    '16.6.30 1:51 PM (116.36.xxx.198)

    어 내남편이 거기에ㅋ
    수면시간 너댓시간이구요.
    보태면 자다말고 소리도 지르고
    발길질도 해요. 안더워도 땀도 흘리구요.
    옆에 자다가 얻어맞은적도 있다는.
    주말에도 어지간하면 푹 쉬게하고 낮잠 잘 때도
    깰까봐 살금살금 다녀요.
    온갖 영양제에 (특히 오메가3는꼭,유산균도)
    양파즙, 흑마늘즙, 홍삼 사다놓고
    돌려가며 줘요. 풀무원녹즙 아침마다 먹고
    과일,아침에 못먹고 나가면 포장해줘요.
    물은 생수 먹다가 요즘 결명자나 허브로
    끓여 주고요.
    이러나저러나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인것같아요.
    요 며칠은 좀 깊게 자네요

  • 4. 고지대
    '16.6.30 2:38 PM (164.125.xxx.203)

    한약 약발이 안 받았다고 한다면
    체질 정확히 진단받아서 한약 지어보세요.

    제가 아주 저질 체력.
    한약을 끝까지 먹을 수가 없었어요.
    설사 아님 변비...
    그래서 한약은 포기하고 항상 겔겔 거리며 살았는데
    우연히 체질검사 정확히 받고 약을 쓰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동안 추위 많이타고, 손 발 엄청 차고, 찬 음식 못먹고(특히 아이스크림, 냉면도 입안에서 데워 넘길정도...)
    누가봐도 소음인이고 또 한의원에서도 당연히 소음인으로 약을 지었지요.

    그런데 대학병원 체질의학과에서
    소양인으로 진단이 되길레 긴가 민가 하고 약을 먹어보니
    아 ~~글쎄 이게 약발이 받느거예요...
    한국인중에 의외로 외양과 다르게 이런 체질이 제법 많다고 하더라구요.

  • 5. 황사랑
    '16.6.30 2:44 PM (124.53.xxx.77)

    우리 남편도 저질채력인데 한약 먹어도 그때뿐이고 허리 아파서 침이며 병원다니다가 우연히 흑염소 먹이라는 말에 먹었더니 거짓말 안 보태고 바로 허리가 좋아지고요.. 그동안 영양제도 챙겨 주고 그랬는데 흑염소 한방에 삐쩍 마른 살도 찌더라구요.. 암튼 흑염소 강추합니다. 가격이 부담이 되었는데. 천호에서 나오는 거로 먹고 있거든요.. 광고가 아니구요.. 진짜예요.. 저 댓글 안 하는 눈팅족인데 감동되어 긴 글 남겨요...^^

  • 6. ㅇㄶ
    '16.6.30 2:49 PM (1.220.xxx.220)

    사장님이 자꾸 오셔가지고 답글을 늦게 달아요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긴 한데 회사를 그만두라고 할수도 없고 참 그렇네요.
    같은 고민을 가지신 여러분들 답글을 보니 조금 위로가 되어요 ㅠㅠ
    흑염소, 흑마늘 알아보구요. 한약도 다시 한 번 권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 7. 고지대님
    '16.6.30 6:49 PM (125.180.xxx.136)

    체질의학과...병원 알수 있을까요?
    요즘 죽갔어요 ...체력이 바닥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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