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친정어머니이신데 78이시고
어제 전화가 왔어요
건강검진하는 곳에서 추가로 초음파하자고 해서 했는데
조그마한 하얀것이 암일지 모른다고 소견서 써준다고
전문병원가서 조직검사 해보시라고 했다고....
몸에 전혀 이상증세도 없고 유방도 겉으로 보기에도 이상없는데
어떻해야 할지 모르시겠다고
저도 우리나라의 지나친 건강검사 및 과잉진료에 반감을 가지고 있긴한데
저연세에도 조직검사를 꼭 해야 하나, 만약 암이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조직검사를 하는 순간부터
만약에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다면
치료받기도 전에 심리적으로 무너지실건데
(몸집은 조그마하시고 관리를 잘하셔서 요가도 하시고 관절계통도 전혀 문제가 없으세요
총기도 좋으시고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네요
유사경험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