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영교 사퇴' 요구했던 인명진 목사, 하루 만에 사과

먹사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6-06-30 02:19:4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2392

 
"서영교에게 미안해 죽겠다, 정도 차이 있지만 그게 그거"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저도 도덕적 책임이 있습니다."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의 '친인척 채용' 논란에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도 고개를 숙였다.

인 목사는 박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박 의원이 자신의 5촌 조카와 동서를 각각 비서관과 인턴으로 채용한 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지만, 인 목사는 20대 총선 당시 선거캠프 개소식 때만해도 "박인숙은 우리 정치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제가 후원회장을 맡아 4년을 일했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무엇보다 인 목사가 전날(28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한 말이 그의 마음을 더 불편하게 했다.

"서영교 의원도 운동권의 명예를 위해서, 또 모처럼 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의 희망을 가지는 이때에 자기 때문에 이게 걸림돌이 되고 정국이 이렇게 어려워진다고 하면 저는 (의원직) 자진사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이제 국회의원 한 번 했으면 됐지, 뭘 더 해보려고 합니까? 더군다나 딸도 로스쿨 갔다고 하니까 뒷바라지도 좀 하고..."

그러나 하루가 지난 여론은 박 의원과 서 의원 모두에게 따갑기만 하다. 그래서일까. 인 목사는 이날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서영교 의원직 사퇴' 발언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박이한테
    '16.6.30 5:23 AM (61.84.xxx.13)

    줄 설 때 사람보는 감식안이 엉망인 걸 알았다.

  • 2. 그래도
    '16.6.30 6:39 AM (114.203.xxx.168)

    미안해 죽겠다라고는 했나보네요.
    모의원처럼 새누리규정이 4촌이내 채용금지였어서 5촌 조카채용한 박의원이 억울할거라는 헛소리하는 사람도 있는데. .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391 혼자 못자는 중딩, 남자 아이ㅠㅠ 17 흔한가요? 2016/06/30 6,351
571390 7살 남아 바둑 가르쳐보신님? 집중력에 도움이될까요? 4 바둑 2016/06/30 2,472
571389 오해영 엄마는 8 나는 2016/06/30 3,658
571388 퇴근길에 만난 사이비종교인이 한 얘기가 마음에 걸려요. 25 2016/06/30 6,594
571387 ㄳㄳ 9 // 2016/06/30 2,370
571386 저도 수영을 하려고하는데 너무너무 뚱뚱해서 17 용기 2016/06/30 6,459
571385 시부모님 생활비... 너무 힘들어요. 13 냥냥 2016/06/30 9,436
571384 국어 내신 문제 내신공부 2016/06/30 709
571383 KBS 1 에서 6.25특집 피아노에서 한동일 .... 2016/06/29 805
571382 정상훈하고 달님이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 6 운빨로맨스 2016/06/29 2,052
571381 요즘 드라마 화면을 뽀샤시 하는게 유행인가 봐요 fff 2016/06/29 769
571380 에어비엔비 1 마카오 2016/06/29 1,231
571379 이우환,천경자 화백 위작 논란,진실이 뭘까요?? 1 ㅡㅡ 2016/06/29 1,184
571378 결심 1 냉커피 2016/06/29 841
571377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49 코케 2016/06/29 4,048
571376 녹차 찬물에 우려 며칠씩 먹어도 되나요? 3 ... 2016/06/29 1,507
571375 수건에 생긴 곰팡이 4 제거 2016/06/29 2,617
571374 포만감이 엄청 늦게 오는 거 같아요 4 포만 2016/06/29 1,415
571373 김치는 담그는 게 맞고 여행 가서 자는 건 묵는 겁니다 3 아싸라비아 2016/06/29 1,766
571372 헉! 운빨!!!! 미치겠네요. 60 운빨 2016/06/29 10,668
571371 12년도에 산 노트북인데 많이 느리네요 13 ;;;;;;.. 2016/06/29 1,984
571370 이정도면 행복한건가요 15 궁금 2016/06/29 3,852
571369 생각해보면 보통 아이들은 3 2016/06/29 1,416
571368 디어 마이 프렌즈 14회 보신분들과 10 다시보기 2016/06/29 2,971
571367 눈경련치료 한의원 추천 3 쿠이 2016/06/29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