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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혁신교육, 야자철폐, 9시등교.인문학예술 보충학습이 대단한것 처럼보여도..

..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6-06-29 22:46:12
엄연히 수능점수로 줄세우고
내신 등급으로 
가는 대학이 정해지는 마당에..
한가한것 맞아요.

초등학교때까지는 그렇다고 쳐요
중학교까지 그래 이해합니다.

고등학교가서 저러고 있어봐요
대학 퍽이나 갈수 있는지.

학교다니면서 혁신교육한다면서 무슨 모둠놀이나하고
남들이 수능 1점이라도 받기위해서 공부하는데
무슨 수로 대학을 간다는 것인지..


안타깝지만 경기도권 공립 인문계중에서 제대로 대학가는 곳들
다 학원가 밀집지역이에요
사교육 쳐들여서 수능점수 올려서 대학보내는 것이에요.

아이들의 정서함양에는 참 좋아요

단지 대학은 꿈도 못꾸는 것이지요.

한번 저렇게 놀린아이가 재수하면 대학 갈것 같지요?

그래서 경기도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우습다는 것입니다.

엄연한 현실이 앞에 있으면

현실에 적응하게 해야지

망연자실한 공상과학 판타지 교육을 해놓고

대학은 가지말라는 것이랑 같아요.


그런 교육이 아름다우면 대학을 포기하면 되는거에요.

강남,목동,지방명문고에서

대학많이 보내는 학교에서는 저렇게 한가하고 우아한 수업과는 거리가 멀거든요.


대학입시가 엄연히 살아있는데

눈감고 황당한 교육정책 펴다가 대학도 못가고 공부하겠다는 애들 분위기 다 망쳐놓고..

학력떨어지면 참 볼만할겁니다.



IP : 121.131.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면
    '16.6.29 10:48 PM (110.8.xxx.113)

    대학이 잘못이죠

  • 2. ..
    '16.6.29 10:50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한국에선 역시 7시부터 11시까지 도시락 두개 싸서 학교에 넣어놓고 엉덩이 매타작 해가면서 국영수 주입하는게 제일 효율적인 것 같아요. 오바마도 극찬하는 한국식 교육이죠 암..

  • 3. 대학이
    '16.6.29 10:55 PM (223.62.xxx.103)

    무슨 잘못요?교육정책자들 잘못이죠. 11시까지 누가 하고싶어하나요? 도시락 두개싸서 하는거 누구라도 반대하죠. 현실을 그대로인데 저딴 생각하는게 가증스럽다는거겠죠

  • 4. 웃기는게요.
    '16.6.29 11:02 PM (121.132.xxx.117) - 삭제된댓글

    사교육에 학원 빡세게 돌리는 경쟁 시템이 문제인데 취지 대로 애들 덜 돌리려면 6시 이후 독서실 학원 사교육 금지령이라도 내리고 야자 금지하는게 형평에 맞죠. 그걸 왜 그 중에서 제일 덜 빡쎈 야잘 대상으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학선행 교육이라는데 대학에 가야 선행도 있는거지, 학원 다니는 애들은 그대로 다니고 야자만 사라지면 걔들 학원 가던지 아니면 독서실 가던지 둘중 하나잖아요. 것도 아니면 너희가 인문학 아이티 교육 받으면 그 모습에 감복한 애들과 엄마들이 저도 우리에도 학원 안다니고 선행학습 시키겠어요 이래서 하교육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미친거고요.
    한마디로 제일 취약한 애들 마루타 삼겠다는건데 걔들 인생 지가 책임 질건지? 교육감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 5. 웃기는게요.
    '16.6.29 11:04 PM (121.132.xxx.117)

    사교육에 학원 빡세게 돌리는 경쟁 시템이 문제인데 취지 대로 애들 덜 돌리려면 6시 이후 독서실 학원 사교육 금지령이라도 내리고 야자 금지하는게 형평에 맞죠. 그걸 왜 그 중에서 제일 덜 빡쎈 야자 대상으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학선행 교육이라는데 대학에 가야 선행도 있는거지, 학원 다니는 애들은 그대로 다니고 야자만 사라지면 걔들 학원 가던지 아니면 독서실 가던지 둘중 하나잖아요. 것도 아니면 너희가 인문학 아이티 교육 받으면 그 모습에 감복한 애들과 엄마들이 저도 우리아니도 학원 안다니고 대입선행학습 시키겠어요 이래서 사교육이 궁극적으로 사라질거라 생각해서 시작하는 거라면 미친거고요.
    한마디로 제일 취약한 애들 마루타 삼겠다는건데 걔들 인생 지가 책임 질건지? 교육감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 6.
    '16.6.29 11:04 PM (116.125.xxx.180)

    수능점수로 줄 안세우지않나요?
    요새 다 수시인데?
    내신으로 줄세우죠~
    그리고 저도 야자하느라 학원 다닐시간 없어서
    오히려 야자가 공부 방해된거같아요

  • 7. 윗분
    '16.6.29 11:06 PM (121.132.xxx.117)

    야자 필수 아니래요. 하기 싫은 애들 다 학원으로 빠지고 남는 애들만 자율적으로 하는데 그것 금지 시킨다는 거래요.

  • 8. ㅇㅇ
    '16.6.29 11:14 PM (39.118.xxx.130)

    학교에서 더 철저히 공부 시키고 관리할 방법을 강구해야지, 사교육에만 의지하도록 만드는거 같아서 너무 화가 나네요ㅜㅜ야자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학교에서 독서실처럼 운영할 수도 있겠구만(자율적으로 꼭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 위주로)왜 무조건 폐지를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어요.

  • 9. ㅇㅇ
    '16.6.29 11:15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혁신 그 안에서도 권력 싸움 파벌 싸움 있어요
    혁신에 대한 시각 차이가 교사들끼리도 통일이 안돼 있어서
    규칙 가지고 우왕좌왕~

  • 10. 제발
    '16.6.29 11:28 PM (223.33.xxx.41)

    뭣도 모르고 떠들지 마세요. 야자가 학원다니는거에 방해된다니. 웬 말안되는 소릴 하시는지요. 자율이라고요. 하고싶지 않으면 안해도 되는!!!!

  • 11. 난 야자 좋았는데
    '16.6.29 11:28 PM (125.177.xxx.118)

    경기도 교육감 미친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아이 안그래도 늦게 자는 아이 9시 등교되고 더 늦게 자고..자라고 해도 아침에 늦게 가도 되니까 늦게 잡니다. 저는 아이 깨워서 아침 먹는 거 보고 먼저 출근하고...아우, 화가 납니다. 큰 애는 먼저 먹여 보내고 바로 제가 출근해도 되서 아침 먹는 거 제대로 챙겼는데, 둘째는 ㅠㅠ
    야자도 돌이켜 생각하면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없는 집안에서 독서실비 안들이고 학교에서 도시락 먹고 애들하고 놀면서 또 공부하고 좋은 추억도 많았고..저는 그때도 느낌이 좋았고, 지금도 추억인데..
    도대체 왜 저런답니까? 내손으로 뽑아놓고도 진보 교육감 뻘짓에 염증이 납니다.

  • 12. 이제
    '16.6.30 12:36 AM (61.84.xxx.13)

    무한경쟁을 위한 자전거 페달 밟기를 서서히 줄여야 할지 지쳐 쓰러질 때까지 계속할지를 결정할 때입니다.
    이미 지났는지도 모르죠.

  • 13. 자전거페달
    '16.6.30 3:18 AM (223.62.xxx.228)

    은 무한경쟁이 사라져야 천천히 돌리죠. 근본은 꿈쩍도 않는데 장미빛 허황을 쫓으면 따라가 주나요??무능하다 ㅅㆍ리 듣죠ㅠㅠ

  • 14. 서울 고딩맘
    '16.6.30 8:07 AM (182.215.xxx.254)

    어제 사교육관련 주가가 다 상승했지요.
    어차피 야자는 원하는 애들만 하는 건데 일률적으로 다 막아버리면 어디서 공부해야 하나요?
    학원? 독서실?
    안타깝네요.

  • 15.
    '16.6.30 8:29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

    ㅠㅠㅠㅠㅌㅌ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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