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상수 영화 유명한 이유가 뭐에요?
좀 특이한 건 알겠어요.
근데 볼때마다 별 스토리도 없고
내용도 뻔함
남자의 찌질함 보여주고
여주랑 술마시고
한두번 어떻게 해보려고 하다
어정쩡하게 끝나는 패턴인데
왜 상 받는거에요????
1. ..
'16.6.29 9:08 PM (122.40.xxx.31)사실주의라서 유명하다던데
전 그 사람 영화보고 기분 좋은 적이 없어서 이젠 패스하는 감독이네요.
그런데.. 이런 일들이..2. ............
'16.6.29 9:10 PM (61.80.xxx.7) - 삭제된댓글그 찌질한 남성의 속물적 모습을 너무 잘 그리잖아요. 다른 남자 감독들은 좀 둘러서 표현하죠. 근데 홍상수는 직접적이고 그 과정의 감정표현이 세밀하죠. 아주 밑바닥까지. 남자들이 보면 아! 맞아. 그런.
어차피 영화라는데 인간의 모습을 그리는건데 그쪽으로 탁월하니까요.
많은 감독들이 미녀를 그리려 한다면 홍상수는 추녀를 그린달까... 그런데 아주 잘 그리는거죠.3. ,,,,,,,,,,
'16.6.29 9:12 PM (61.80.xxx.7)그 찌질한 남성의 속물적 모습을 너무 잘 그리잖아요. 다른 남자 감독들은 좀 둘러서 표현하죠. 근데 홍상수는 직접적이고 그 과정의 감정표현이 세밀하죠. 아주 밑바닥까지. 남자들이 보면 아! 맞아. 그런.
어차피 영화라는게 인간의 모습을 그리는건데 그쪽으로 탁월하니까요.
많은 감독들이 미녀를 그리려 한다면 홍상수는 추녀를 그린달까... 그런데 아주 잘 그리는거죠.4. 음..
'16.6.29 9:15 PM (14.34.xxx.180)인간의 찌질함을 정말 잘표현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일상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잔잔하게 보여줘서 괜찮더라구요.5. ..
'16.6.29 9:17 PM (125.129.xxx.193)인간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미국보다는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네요.6. ....
'16.6.29 9:35 PM (211.36.xxx.76)가끔 웃기긴 해요 .. 근데 상받을만한건진 잘 모르겠어요..
김민희가 불쌍하긴한데.. 그래도.. 아마 잘먹고 잘살꺼 같아요.. 일반인들보단 이쁘고 더 늙어도 .. 잘살꺼 같네요7. ㅇㅇㅇㅇㅇ
'16.6.29 9:43 PM (192.228.xxx.117)인간의 찌질함을 정말 잘표현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일상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잔잔하게 보여줘서 괜찮더라구요.2222
사실 우리 모두 은근 각자의 상황에서 그런 찌질함이 있는데 대외적으로는 감추고 살잖아요..
전 그래서 그런 찌질함이 안되도록 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육체건강이든 미리미리 챙겨살아요..그래도 누군가의 기준(시선)엔 찌질함이 있겠죠?8. 한여름밤의꿈
'16.6.29 9:48 PM (183.105.xxx.126) - 삭제된댓글홍상수 하면 전 이은주씨 나왔던 오! 수정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 나름 새로운 영화 작법이지 않았나요? 재밌고 특이하고 신선하고.. 몰입감 있게 봤었던 생각이 나네요. 당시 여타 한국영화와 좀 달랐던것 같아요. 영화 전문지식이 없어서 정확히 말로 못하겠지만요..
그런 점을 높이 사는것 아닐까 싶은데요...9. ㅇ
'16.6.29 9:51 PM (118.34.xxx.205)제가 뒤도 안보고 버리는 남자들만 묘사해서 ㅎㅎ
여주들은 왜 그런 남자들과 엮이게 냅두는지 ㅎㅎ10. 예술가 영화
'16.6.29 10:16 PM (14.52.xxx.171)주인공들이 예술쪽에 종사하는데
그런 남자 좋아하는 여자들이 항싱 줄을 서고(실제로도 이래요.김민희도 그중 하나)
그런 여자들 사이에서 양다리 세다리 걸치며 지식인의 속성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홍상수의 분신들
프랑스는 누벨버그 때부터 이런 영화 장르가 있었는데 이게 먹히는거죠11. 끄앙이
'16.6.29 10:44 PM (49.168.xxx.249)찌질한 남자의 극사실주의.
저 홍상수 영화 좋아했던 사람인데
그때는 맞고 지금은 쳐맞아야된다
극장에서 보다가
아... 이젠 이사람 영화 보지 말아야겠다
하고 나왔네요.
근데 이런 막장 사건까지...ㄷㄷㄷ12. 쿠이
'16.6.29 11:33 PM (211.222.xxx.50)우리가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나자신 혼자일때의 모습이 아닐까...
13. ㅇㅇ
'16.7.3 11:00 AM (175.196.xxx.212)저 영화 좋아해서 영화 많이 보는편인데요...홍상수 영화도거의 한두개 빼놓고 다 봤어요. 근데 볼때마다 기분 찜찜하고 드러워져요. 이 사람 영화 정말 제 개취 아닙니다. 남들이 뭐라하건 제겐 그저그런 먹물들의 찌질한 성적욕망을 그린 영화를 만드는 감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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