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채... 많이 나오는 제철을 아시는대로 알려주세요 ~

제대로 살림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6-06-29 19:29:23
살림 요리의 선배님들 ^^

 
세상의 모~든 야채의 제철을 알고 싶어요
많이 나오는 계절을 아시는 대로 알려주세요 ~~

깻잎순, 고구마 줄기 - 언제 많이 나오나요.. 정말 그리워요 
고춧잎
우엉
가지
고구마줄기
도라지
죽순, 고비, 두릅,  등등.... 가능하면 정확한 시간을요...


저는 정말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ㅠ
어렸을적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을 떠올려 보면은요..
이래요...

달래, 냉이, 쑥 - 3월 초
양파 - 5월
오이 - 6월 초, - 5월 인가요?
감자 - 6월 말
고추 - 7월 초
배추, 무 - 11월,12월
두릅도 많이 해주셨고

틀린건 고쳐주시고, 암튼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IP : 58.141.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7:51 PM (220.120.xxx.167)

    이게 지역마다 달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깻잎순, 고춧잎은 순지르기 할 때. 아직 나오고 있는 듯.
    가지, 오이는 여름내내. 고구마줄기는 가을에 고구마 수확할 때~.

  • 2. lavender
    '16.6.29 7:57 PM (58.141.xxx.22) - 삭제된댓글

    그럼 고구마는 가을이 제철이겠네요...


    고향이 시골이라면 더 많이 알수 있을까요???

  • 3. 제대로 살림
    '16.6.29 7:57 PM (58.141.xxx.22) - 삭제된댓글

    그럼 고구마는 가을이 제철이겠네요...


    고향이 시골이라면 더 많이 알수 있을까요???

  • 4. 제대로 살림
    '16.6.29 7:57 PM (58.141.xxx.22)

    그럼 고구마는 가을이 제철이겠네요...

    고향이 시골이라면 더 많이 알수 있을까요???

  • 5. ...
    '16.6.29 8:11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위에 쓴 것처럼 그 지역 주산물이라면 잘 알 수 있겠지만,
    지역마다 좀 달라서요. 많이 나오는 시기는 매일매일 장보는 주부님들이 가장 잘 아실 듯.

  • 6. ...
    '16.6.29 8:12 PM (220.120.xxx.167)

    위에 쓴 것처럼 그 지역 농산물이라면 잘 알 수 있겠지만,
    지역마다 좀 달라서요. 많이 나오는 시기는 매일매일 장보는 주부님들이 가장 잘 아실 듯.

  • 7. 도라맘
    '16.6.29 11:36 PM (211.205.xxx.222)

    예전엔 야채가 제철이란게 있었는데
    요즘은 품종이 계량되어서 인지 제철도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어릴때 온갖 채소들을 농사지어서 쫌 알고 있어요.

    고구마순은 여름부터 먹을수 있어요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하지만 여름에 줄기를 따서 먹을수 있고 여름에 연합니다.
    고구마순을 말려 두었다가 겨울에 된장찌게에 넣어 먹기도 했구요.
    부추는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머위는 봄에 새싹을 먹고
    여름에 줄기를 들깨탕으로 먹으면 좋고
    가지는 여름에 실컷먹다가 지치면 초가을에 말려서 겨우내 먹고
    고추도 초여름에 된장에 찍어 먹다고
    어린고추 따다가 쪄서 먹기도하고
    오이는 초여름부터 시작해서 초가을까지
    박나물은 초가을에
    도라지는 사계절 먹을 수 있지만 봄에 껍질이 잘 벗겨지고요.
    깻잎은 이른 여름이 좋지만 잎을 먹기 위한 종은 사계절 먹을 수 있어요.
    깻잎은 가을에 누렇게 될때 따서 소금물에 삭혀 깻잎 장아찌 담아 먹곤했었는데
    요즘은 손이 많이 가는거라서 그런지 잘 맛보기 어려워졌어요.
    미나리는 봄미나리가 제철이지만 여름 미나리도 나물로 먹을만 해요.
    시금치는 겨울부터 봄까지 먹었어요. 봄에 웃자라서 꽃대 올라간 시금치를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상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그리고 겨울에는 비닐터널이라고 그 속에서 겨울을 나면서 먹을 수 있었고요
    여름에 상추줄기 칼등으로 두드려서 소금살짝 뿌려서 전 부치면 맛있고요,
    예전엔 당근이나 무우 우엉등의 뿌리채소들은 주로 가을에 수확했었는데
    요즘은 여름에 수확하는 종도 많은거 같아요.
    겨울에 수확한 당근이나 우엉 무우등을 움속에 묻어 놓고 봄이 올때까지 먹었어요.
    당근은 겨울밤 간식으로, 우엉은 졸여 먹기도 하고 된장고추장 양념으로 아궁이에
    더덕구이처럼 구워먹기도 했어요.
    감자는 봄에 고구마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땅콩은 가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665 떼르미스 vs 오션타월 어떤 게 나아요? 7 각질 2016/06/30 2,824
571664 고도비만인데...필라테스로 다이어트해도되나요? 17 이젠평범하게.. 2016/06/30 17,939
571663 '서영교 사퇴' 요구했던 인명진 목사, 하루 만에 사과 2 먹사 2016/06/30 2,041
571662 취업안하고 학부 다시들어가거나 유학가는사람 흔해요? .. 2016/06/30 954
571661 자식이너무미워요... 152 싫다... 2016/06/30 37,634
571660 동굴로 들어가면 자기자신이 추악해보이나요 1 ppp 2016/06/30 1,234
571659 컬투쇼 웃긴 얘기들(펌) 12 ㅋㅋㅋ 2016/06/30 6,884
571658 브렉시트는 극렬중도파의 구데타라는 시각이 있군요. 극렬중도 2016/06/30 693
571657 나..예요 / 남..이에요 12 ㅇㅇ 2016/06/30 1,987
571656 테블릿 피씨 거치대 추천해요 ㄷㄷ 2016/06/30 666
571655 예물 팔건데 종로가 제일 잘 쳐주나요??? 4 .. 2016/06/30 1,886
571654 빨래를 못 갤수 있나요? 16 수건 2016/06/30 3,582
571653 내일이 시험인데 3 고1 2016/06/30 1,191
571652 폰쿠커로 핸드폰 사면 저렴하게.. .. 2016/06/30 417
571651 좀 슬프네요 2 ;;;;;;.. 2016/06/30 1,233
571650 기말시험 첫 날을 보내고 이틀째 준비로...저도 같이ㅜㅜ 4 @@ 2016/06/30 1,832
571649 혼자 못자는 중딩, 남자 아이ㅠㅠ 17 흔한가요? 2016/06/30 6,340
571648 7살 남아 바둑 가르쳐보신님? 집중력에 도움이될까요? 4 바둑 2016/06/30 2,471
571647 오해영 엄마는 8 나는 2016/06/30 3,653
571646 퇴근길에 만난 사이비종교인이 한 얘기가 마음에 걸려요. 25 2016/06/30 6,578
571645 ㄳㄳ 9 // 2016/06/30 2,367
571644 저도 수영을 하려고하는데 너무너무 뚱뚱해서 17 용기 2016/06/30 6,373
571643 시부모님 생활비... 너무 힘들어요. 13 냥냥 2016/06/30 9,431
571642 국어 내신 문제 내신공부 2016/06/30 705
571641 KBS 1 에서 6.25특집 피아노에서 한동일 .... 2016/06/29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