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 사는거 딴세상같네요

ㅡㅡ 조회수 : 8,029
작성일 : 2016-06-29 15:38:06

부동산카페 들락거리던 중에...
그런카페가 많은데 강남쪽 사람들만 모인 카페가 있더라구요.
가입해서 글을 읽다보니 그들 생활의 단편들이 조금씩 보이는데...우리나라에도 부자 많네요.

젊은여자분 한분은..
자기친구들 중에 전업인데 아이둘 각각 보모하나씩 음식담당 청소담당 따로 해서 넷을 쓰는 경우가 꽤 된다고..
집이 넓어야 하는데 어쩌구저쩌구..

다른 중년아짐은.. 압구 구현대를 갖고 재건축 기다리자니 새집을 가고싶지만 나중에 며느리한테 아들 타박받게 하고싶지 않아 갖고있어야겠다며...
그와중에 반포 자이 사는 아이들 중에서도 단지내 솔마을?쪽 사는 아이 놀리는데 거기가 어디냐..ㅡㅡ;;

또 다른 사람은 반포에 새아파트 사는 집은 따로 있고 현금 10억이라는 어중간한(?) 금액으로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하고...

그 안에서도 테북 테남 나뉘고....

구경하자니 재미있네요.. 아이 교육 때문에 무작정 강남 입성(?)하고 싶었는데 그 후에 주변에 이런 이야기들 매일 듣다보면 정신 제대로 차리지 않으면 아이도 저도 힘들지 않을까...싶어지고 그러네요.

보는 재미는 있어요 ㅎㅎ
IP : 125.18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에게는
    '16.6.29 3:4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딴세상이고 관심밖이네요. 또르르.

  • 2. 피부
    '16.6.29 3:42 PM (183.104.xxx.151)

    피부에 닿지 않을 만큼 딴 나라 세상 이야기는
    사실 현실감이 없어서 부럽진 않아요
    주위 아는 사람 중에 잘 되거나 잘 사는 거 보면 부럽긴 해요..^^

  • 3. 저도
    '16.6.29 3:52 PM (58.226.xxx.35)

    너무 먼 얘기라서 그닥 와닿지도 않더라구요.
    그렇구나, 나랑은 다른 세상에 사네~ 이러고 땡 ㅎㅎ;;

  • 4. 피부
    '16.6.29 3:55 PM (183.104.xxx.151)

    아는 엄마가 작은 기업체 다니는 데
    사장이 돈이 많아요
    그 엄마나 저는 완전 서민..
    사장이 골프를 치러 가는 데 외국에 어쩌고 저쩌고 그 집 아들이 장가를 가는 데
    서울에 몇 억 짜리 집을 사 줬니 벤츠를 사 줬니
    난 그 사장 아들이 누군 지도 모르고 그 사장이 누군 지도 모르는 데
    이 건 뭐 알아야 장단 이라도 맞춰주지
    딴나라는 관심 없어요

  • 5. 인생
    '16.6.29 4:09 PM (61.77.xxx.249)

    저도 부동산카페가면 참 나는 집한채있는서민이구나 싶어요 근데 부자들보니 대다수는 금수저 회사원도 있고 그리고 흙수저 전문직있고 딱 마지노선이 부모가 교장쯤으로 은퇴한 대기업 맞벌이 이렇게 되는거같아요 큰 대출받아 강남입성 겨우 문닫고 하는 레벨이죠 저기에 끼는것도 상위 5프로 쯤 될거같아요ㅠ에휴

  • 6. 뱀이써
    '16.6.29 4:36 PM (124.28.xxx.124)

    잼있잖아요 ㅎ 세금이나 많이 내라고하세요

  • 7. 그러던말던
    '16.6.29 4:48 PM (121.128.xxx.62)

    내 페이스대로 비교시작 불행시작
    아는 100억대 분 하루 종종거리며 바쁘게 사심.
    현역임 가장 부자라나

  • 8. 경험이 없으니 부럽지도 않아요
    '16.6.29 11:03 PM (124.199.xxx.247)

    이렇게 복닥거리며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고 쉬고 자고 이런것도 나름 행복해서 내일만 보장받는다면 괜찮아요.
    그렇지가 않아서 문제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747 아롱사태가 들어간 냉채 맛있을까요 2 궁금해요 2016/06/30 773
571746 부모님의 말투나 어조가 거슬리고 불편하신 분 있나요? 8 ㅇㅇ 2016/06/30 3,534
571745 호박고지말고요 늙은호박자체를 넣어만든 찰떡 어디 없나요 2 호박좋아 2016/06/30 780
571744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책 소개해주세요 22 도서관 가기.. 2016/06/30 2,834
571743 내 마음의 꽃비 보시는분 질문있어요 6 꽃비 2016/06/30 1,309
571742 70대 부모님 뭐하고 지내시나요?운전은 몇세까지 하실까요? 14 여름비 2016/06/30 2,989
571741 여성주의 정보생산자조합 페미디아, 멋지네요 2 허수애비 2016/06/30 457
571740 지역번호 붙어 전화 오다 끊기는건 뭔가요? 2 이상해 2016/06/30 744
571739 부정맥 앓고 계신분들.. 증상이 어떤가요? 9 ㅎㅎ3333.. 2016/06/30 5,106
571738 줌인아웃 폰에선 사진 올리기 안되는거죠? 1 사진 2016/06/30 375
571737 화장실 변기에 휴지얼마나 버리세요? 5 ㅇㅇ 2016/06/30 2,228
571736 몇 군데 물어봐서 결과가 다르면 7 kl 2016/06/30 975
571735 왕자의게임시청가능 방송국좀 알려주세요 9 왕좌 2016/06/30 1,128
571734 시댁에 결혼안한 시동생이 같이 사는데... 6 시동생 2016/06/30 3,148
571733 [펌]이제 서른 살은 그냥 아직 어린애 4 이름 2016/06/30 2,157
571732 개인 pt받는데요... 질문있어요. 3 .... 2016/06/30 1,553
571731 이틀 연속 라면만 먹으면...어떨까요? ㅠㅠ 7 혹시 2016/06/30 2,610
571730 이스타 항공권 11 아이구 답답.. 2016/06/30 1,581
571729 남편이랑 같이 볼게요 45 휴가 2016/06/30 6,974
571728 키성장에 도움 되는 스트레칭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다시 2016/06/30 665
571727 방울토마토가 쭈글쭈글합니다 1 벨토마토 2016/06/30 4,543
571726 결혼할때 한 한복인데 ..무조건 드라이 하면 되나요... 3 살림 2016/06/30 710
571725 헹켈 칼 잘 아시는 분, 이 칼 무난한가요? 9 ... 2016/06/30 1,556
571724 7월말 예약해둔 중국여행. 가려니 겁이 나네요 6 .. 2016/06/30 1,670
571723 이번달 갑오월 힘들지 않으셨어요? 11 홍홍 2016/06/3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