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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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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옷 스타일을 좋아하는 나

조회수 : 5,071
작성일 : 2016-06-29 15:30:50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할머니들 옷 스타일 같은거 매우 좋아합니다.

 촌스런 꽃무늬에 플랫칼라 블라우스(오새 그런거 절대 안입죠?), 월남치마 같은거,, 플리츠 스커트인데 길고 무릅덥는거..

 레이스나 뭐 달린것도 좋아하지만(요새 아가씨들에게도 유행인데

예쁜거 많죠?) 그중 남들이 할머니꺼 같이 여길 그런것들(여기에 여쭤보면 99% 이상하다고 하실...)

 아참, 신발도 예쁜 샌들 많은데, 노인들이 신는거 같은거(제 동생이 지적) 좋아한다고 하네요.ㅜㅜ

 제가 막 빈티지 이런거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은데, 옷취향이 이리...ㅠㅠ

동생이 참 촌스럽다고 하면서 놀리는데,,  저같은 취향들 없으신지..


그냥, 소매는 꼭 달려야 하고, 헐렁해야 하고 부드럽고 편해야 하고..  이런 기준밖에 없는데,

결과는 할머니옷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걸로 나네요.ㅋㅋ

혹시  그런 사이트 아시면 링크좀 부탁드릴게요~

IP : 211.182.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3:37 PM (211.36.xxx.174)

    시장 가보세요
    시골 오일장 아니더라도
    일반재래시장 가면 많던데요

  • 2. ㄹㅇ
    '16.6.29 3:39 PM (121.54.xxx.249)

    ㅋㅋ취향이죠 뭐~자기 좋아하는대로 입으세요~

  • 3. ㅎㅎ
    '16.6.29 3:4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핑크맘이 딱 그렇지 않나요.
    폼?이 안나서 그렇지 옷은 정말 편해요

  • 4. ...
    '16.6.29 3:46 PM (223.62.xxx.116)

    저랑 비슷하시네요 ^^
    가볍고 편안한 옷 좋아해요.
    "밀라"라는 사이트 아세요?
    나름 괜찮아서 가끔 가는 곳이에요.

  • 5. ...
    '16.6.29 3:5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재래시장 옷코너 대박이에요 정말.

  • 6. 날씬하고
    '16.6.29 3:56 PM (1.238.xxx.210)

    피부 고우면 그런 스타일도 이뻐요^^

  • 7. 그래도
    '16.6.29 3:59 PM (211.215.xxx.166)

    할머니 옷스타일은 귀엽기라도 하죠.
    제 친구는 하와이 원주민 스타일을 좋아하더라구요.
    엊그제 만났는데 흰 와이셔츠에 왼쪽에 꽃과 나비 야자수 그림 그려져 있는 옷입고 왔더라구요.
    제가 하와이 놀러갔다가온 삼촌것 뺏어 입고 왔냐고 했더니
    지는 이런 스타일 좋아해서 미치겠다네요.ㅋㅋㅋ
    얼마전 제평갔었는데
    따라간거라서 위치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도매 하는 쪽인거 같던데 거기에 울엄마가 좋아할만한 옷 많다고 했었는데 지금 보니 원글님 취향에 맞을듯 싶네요.

  • 8. 나나
    '16.6.29 4:02 PM (116.41.xxx.115) - 삭제된댓글

    제 옷취향은 팬슬미디스커트에 단정한 셔츠 재킷 트렌치같은 옷인데
    가끔 원글님같은 옷두 좋아요^ ^
    여성여성해보이는 옷 좋아요

  • 9. ㅇㅇ
    '16.6.29 4:05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어머, 원글님 저도 이런 스타일 좋아요~
    위에 어떤 님이 쓰신대로 길고 마른 사람들이라면
    정말 하나도 촌스럽지 않게 잘 소화되는 스타일 아닌가요?
    저는 슬프게도 아니라서 좋아만하지 즐겨 입지는 않지만요 ㅎ
    전에 어디 여행갔다가 완전 지적으로 생긴 은발의 외국인 할머니가 딱 이런 스타일로
    무릎 덮는 긴 주름 스커트에 플랫 칼라 블라우스를 밖으로 꺼내고
    겉에 빈티지 느낌 충만한 스웨터를 입은걸 봤는데
    너무 멋져서 뒤돌아봐질 정도였어요.
    그분도 당연히 길고 마른 스타일이어서 ㅎ

    남들이 촌스럽다고 하건말건 자기한테 어울리기만 하다면 충분히 개성있고 아름답잖아요

  • 10. ㅇㅇ
    '16.6.29 4:06 PM (107.3.xxx.60)

    어머, 원글님 저도 이런 스타일 좋아요~
    길고 마른 사람들이라면
    정말 하나도 촌스럽지 않게 잘 소화되는 스타일 아닌가요?
    저는 슬프게도 아니라서 좋아만하지 즐겨 입지는 않지만요 ㅎ
    전에 어디 여행갔다가 완전 지적으로 생긴 은발의 외국인 할머니가 딱 이런 스타일로
    무릎 덮는 긴 주름 스커트에 플랫 칼라 블라우스를 밖으로 꺼내고
    겉에 빈티지 느낌 충만한 스웨터를 입은걸 봤는데
    너무 멋져서 뒤돌아봐질 정도였어요.
    그분도 당연히 길고 마른 스타일이어서 ㅎ

    남들이 촌스럽다고 하건말건 자기한테 어울리기만 하다면 충분히 개성있고 아름답잖아요

  • 11. ......
    '16.6.29 4:10 PM (114.202.xxx.43)

    주말에 동묘한번 가보시면 젊은사람들 많아요.
    할머니 할아버지 옷들 구제 이런거 사느라 정신없는 젊은 사람들 많아요. ^^
    모 유명 가수도 동묘제품 사러 한때 열심히 돌아다녔다고 소문이 자자했죠.
    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요. 똑같은 유행만 똑같이 입고다니는것도 좀 지겨워서 ㅎ

  • 12. ..
    '16.6.29 4:12 PM (210.118.xxx.90)

    희자언니 스타일인데요...

  • 13. 모다
    '16.6.29 4:28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그여성스러움이 안어울려서 그렇지 이쁘면괜찮아유..약간 일본풍 꽃자수 이런거 좋아하는

  • 14. 맞아요
    '16.6.29 10:45 PM (182.225.xxx.251)

    하얗고 마르고 키크면 완전 예뻐요

  • 15. ..
    '16.6.30 12:52 AM (222.119.xxx.31)

    영화카모메식당의 여주인공 스타일 이쁘더라구요.
    비꼴리끄가 조금 비슷할려나요.
    보세사이트는 밀라, 모스캣,빨간고양이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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