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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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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일정이 이주후인데,,

대학생맘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6-06-29 14:13:00
아들이 대딩인데 친구랑 둘이 이번주 월욜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해 지금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있어요

열차를 한 삼일 타고 내려 러시아 지역을 보고 다시 타서 내려서 이동해  그리스나 터키등을 여행할 계획이거든요

근데 오늘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자폭테러가 터졌네요,,,ㅠㅠ

터키는 7월15일 이후 마지막 일정으로 같은 학교에서 유학생였던 현지친구가 숙소를 제공하고 26일 터키에서

그니깐 오늘 사건 터졌던 이스탄불 공항서 한국 오는 비행기까지 예매된 상태구요

오늘 아들과 톡을 하니 아직까진 일정 변경을 안할것 같구요,

남편도 그때는 잠잠해질것이다 하니  저혼자만 걱정하는건가요?

터키에 관한 모든 일정을 취소하라고 강경하게 말해야 되는 건지 추이를 지켜봐야 되는건지 어찌 할지 모르겠네요

IP : 116.32.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2:18 PM (121.150.xxx.170)

    저라면 못가게 할것 같아요..

  • 2. 복불복
    '16.6.29 2:23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위험지역 안 가는 게 좋지만,
    여행 위험은 복불복이죠.
    뉴욕 911테러도 짐작이나 했나요. 비행기 사고도 그렇고,
    안전한 줄 알고 갔다가 사고 나면 그 뒤부터 위험지역.
    지금 안전하다고 안전한 것도 아니잖아요.

    여동생 터키 다녀온 이틀 후에 이스탄불에서 사고 있었죠.
    요즘 이스탄불 사고가 잦아 걱정은 되시겠네요.

  • 3. 반면에
    '16.6.29 2:34 PM (180.66.xxx.214)

    오히려 테러 직후에는 보안이 철저하게 강화 되어서
    더 안전 하다고들 하더라구요.
    경비, 검문검색이 삼엄 하니까요.
    파리 폭탄테러 직후에 파리 간 사람은
    길거리 소매치기, 집시 같은게 싹 사라지고 하나도 없어서
    안심하고 저녁에도 잘 돌아 다니다가 왔대요.

  • 4. ....
    '16.6.29 2:50 PM (165.132.xxx.27)

    터키 자유여행으로 2주 넘게 다녀왔었는데...

    관광객 대상의 성폭력 등으로 악명 높은 인도나 이집트에 비해 민간 치안은 괜찮은 편이라고 느꼈어요.

  • 5. 통통마눌
    '16.6.29 2:58 PM (1.233.xxx.93)

    저희 아들 친구맘 지인이 가족여행갔다 지금 연락두절이라 난리났어요.신중히 생각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6. ...
    '16.6.29 3:02 PM (112.186.xxx.96)

    여행 루트가 딱 알맞게 짜여져 있어서 웬만하면 그냥 다녀오도록 하시는 게 좋겠지만 지금 테러하는 놈들이 IS잖아요... 이놈들은 돌아도 너무 돌은 놈들이라;;;;;; 가능하다면 피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 7. 글쿤요.
    '16.6.29 10:46 PM (116.32.xxx.154)

    아직도 고민하고 있어요.. 이스탄불에서 3일이나 있을 예정이라는데 거기서 멀리 떨어진
    터키 남부는 괜찮을지...휴~~
    맘같아선 다접고 오라하고 싶은데 같이 간 친구의 생각도 있고 다큰 애들이니 제 생각만 고집할수도 없네요

    하여간..답글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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