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또 북한식당 여성근로자 8명 집단탈출중

북괴멸망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6-06-29 14:00:34

첫 제보는 6월 25일 오전 11시경, 중국현지에서 북한자유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 탈북단체 회원으로부터 접수되었다. ‘현재 중국 공안원들과 북한에서 파견된 보위부요원들이 합동으로 단둥과 동항 등지에서 북한사람들에 대한 체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북한사람’에 대해선, ‘중국 단둥지역에 나와 있는 북한중앙기관의 외화벌이사업소 파견근로자’라고 했고 ‘현장에서 탈출한 북한근로자는 8명이며 모두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고 요약해 주었다. 또 ‘이들 8명은 남조선으로 갈 생각으로 현장을 이탈한 것 같다’고도 했다.  

26일, 중국단둥지역의 한 공안부문관계자도 ‘위 내용의 확인’을 주문했던 필자에게 “맞다. 다수의 북한근로자들이 현장을 이탈한 게 사실이며 북한당국이 중국 측에 이들의 체포를 정식으로 의뢰해 합동으로 검문·검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공안과 북한보위부의 ‘합동 검문’이 어떻게 가능 한가”라는 질문엔 “중국 영내에 들어와 있는 북한주민 신분이기 때문에 북측이 요구하면 응하게 되어있고, 또 현지에 나와 있는 북한공안관계자들도 합법적인 신분으로 자국근로자들에 대한 검색에 동원될 수 있다”고 했다. 

28일 새벽엔 신의주 통신원으로부터 “단동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현장을 탈출, 이들이 남조선으로 가는 걸 막기 위해 중앙과 도 보위부 요원들이 현지에 급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이, 중국내 근로자들의 현장이탈을 단순이탈이 아닌 탈북으로 보고 있음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28일 오후 2시경엔, 단둥과 동항 지역을 벗어나 심양과 대련 등지에서도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지난 번 북한식당종업원 탈북 등을 도왔던 탈북민 도우미들과 연관단체들이 이번 현장에서 탈출한 북한근로자들과 연계되어있지 않음도 확인되었다. 

결국 8명으로 추정되는 중국내 북한근로자들이 현장(북한)을 탈출했고,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북한이 보위부요원들까지 현장에 급파했지만 이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은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中 단둥서 북한 女근로자 8명 탈출’이란 내용의 연합뉴스 제보가 결정되었다. 

정황상 이들의 최종목적지는 대한민국이 확실해 보이며, 탈북도우미들과 대한민국정부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밝힌다.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성민




25일 8명의 북한여성 또 집단탈출 대한민국으로 오려고 탈출중..
동남아로 빨리 빠져나가 한국으로 무사히 들어오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상하이 3명의 집단탈북때는 현지 단골손님이었던 한국인 사업가들이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 이번엔 도움줄 사람이 없는 모양.. T T
단골손님인 한국인 사업가들에게 휴대폰 문자로 탈북도와달라고 요청하자 바로 한국의 탈북자동지회 회장과 연결되어 현지 탈북도우미와 만나 무사히 넘어왔다고..

제발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IP : 119.194.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9 2:23 PM (1.237.xxx.109)

    부럽네..나도 이 친일파들 득실거리고 정치권과 연계해 홍만표같은 인간이 수백억 아무렇지않게 해먹고 공기업낙하산이 허위회계조작해 수십수백조 대출해쳐먹고 서민들 피만쪽쪽빨아먹는 헬조선 이나라를 탈출하고싶네

  • 2. 북괴멸망
    '16.6.29 2:27 PM (119.194.xxx.190) - 삭제된댓글

    ㄴ북한으로 탈출하세요~!!!

  • 3. 북괴멸망
    '16.6.29 2:31 PM (119.194.xxx.190)

    ㄴ 그래도.. 북한보다 대한민국이 천만배 억만배 나음..
    중국보다도 나음.. 갸들 공산당 간부들 부패수준은 우리나라하곤 기본 단위부터가 틀림
    중동은 IS 때문에 안되고..
    호주는 백호주의 인종차별때문에 안될거 같고
    유럽국가는 이민이 힘들고.. 이슬람 난민문제도 심각하고...
    갈곳은 중남미하고 캐나다 정도??

    꼭 넘어가셔서 성공하세요

  • 4. ...
    '16.6.29 2:47 PM (1.225.xxx.243)

    맞는 말씀... 저도 어릴 적부터 외국 여기저기서 살아봤는데 아무리 헬조선 헬조선 외쳐봤자 우리나라같은 나라도 없네요.

  • 5. ....
    '16.6.29 2:53 PM (211.105.xxx.119)

    요새 왜이렇게 집단강간이 많나요? 인도에서 남욕하더니, 헬조선 별 수 없다고 하겠어요.
    애들 교육 어떻게 할지...아들 딸 다 있어요...

  • 6.
    '16.6.29 8:05 PM (125.252.xxx.35)

    미국에서 피부과의사 5분 진료하고 120불, 한국은 14,000원. 보험없이. 보험있으면 1500원. 헬조선 참 무식한 소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628 사건과 얽혀 경찰에 가서 조사받을 때 녹음 못하나요? 3 .... 2016/06/30 1,046
571627 핸드폰에서 갑자기 발열감이 심한 이유 아시는분? 7 ,,, 2016/06/30 3,831
571626 가사도우미 4시간에 할일 리스트 좀 봐주세요.. 3 건.. 2016/06/30 2,511
571625 자동차세요..지로에서 신용카드로 어찌 내나요? 6 날개 2016/06/30 908
571624 잘맞는 보양음식 있으세요? 전 추어탕먹으면 기운나요 7 ㅡㅡ 2016/06/30 1,708
571623 인간극장 바이올린 소녀, 부모가 이해 안돼요. 12 ... 2016/06/30 9,112
571622 조선인 ‘75년 애환’도 포클레인이 밀어버렸다ㅡ우토로마을철거시작.. 좋은날오길 2016/06/30 524
571621 한살림 땅콩크림 6 2016/06/30 2,589
571620 이건희 사망설에 삼성그룹주 한때 급등 1 이랬었다네요.. 2016/06/30 1,807
571619 남자 어른 입을만한 상하의 실내복 추천 좀여... 2 뚜왕 2016/06/30 629
571618 스마트폰 시대.. 눈 건강 지키는 법 5가지 1 2016/06/30 2,220
571617 이지아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이름 여쭤봐요 2 TV 2016/06/30 1,258
571616 습한날은 꼼짝 못하겠어요 4 기운딸림 2016/06/30 1,921
571615 가사도우미 4시간에 얼마인가요? 1 .. 2016/06/30 1,814
571614 집안일이 싫어요 . 안도와주니 2 가족들이 2016/06/30 772
571613 노각무침을 만들었는데....왜 쓴맛이 날까요? 2 .. 2016/06/30 1,448
571612 가슴 정가운데에요.. 2 .. 2016/06/30 2,641
571611 오염도를 측정할수있는 실험용용지 아시는분 2016/06/30 460
571610 여행 관련 카페 괜찮은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2 매력 2016/06/30 803
571609 손가락 길이를 보면 아들 낳을지 딸 낳을지 안다네요. 31 길이 2016/06/30 5,686
571608 어제 파이렉스 그릇 꺼내다가 놓쳐서 바닥에 깨졌는데요 8 와장창 2016/06/30 2,414
571607 겨 이야기 2 .. 2016/06/30 756
571606 사람앞에서 무안하게 만드는 지인 8 ㅠㅠ 2016/06/30 4,131
571605 ssg 광고같은 컨셉의 미술작가? 4 .. 2016/06/30 1,696
571604 남자애들도 여자애들처럼 가슴에 몽우리 생기나요? 4 ? 2016/06/3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