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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불미스러운 일(자살)이 일어나는 아파트..

,,, 조회수 : 5,845
작성일 : 2016-06-29 14:00:02

평범한 아파트인데요.
제가 아는것만 최근 3년동안 3건이에요.
한번은 남친이랑 싸운 여자가 십몇층에서 자살한다고 소동피우다
떨어졌는데 나무에 걸려서 죽지는 않은채로 병원 실려갔고

두번째는 아들과 사는 노인이 새벽 놀이터에서 목매달아 자살.

방금 점심때 20대 여자가 4층에서 뛰어내렸는데
다행히 흙바닥에 떨어져 죽지는 않았고 병원 실려갔다네요.

저희집 23층인데 저도 가끔 베란다로 화단 내려보면
섬뜩한 느낌이 들어서 가급적 밑에 안쳐다보거든요.
이런 생각 얼척없지만 전에 한번 귀신이 자꾸 뛰어내리라고 그래서 자살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자꾸 밑에 쳐다보면 그런 생각 들수도 있겠다 싶어 안내려다봐요.

이거 터가 이상한 영향일수도 있나요?

IP : 180.64.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2:01 PM (121.150.xxx.86)

    동네에 그 말 전하는 사람하고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그 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이네요.

  • 2. 우연이겠죠
    '16.6.29 2:02 PM (114.129.xxx.4)

    삼풍백화점 자리에 들어선 주상복합도 수 십억씩이나 하는걸 보니 귀신 같은건 없는 모양인데요?

  • 3. 아뇨
    '16.6.29 2:08 PM (211.36.xxx.17)

    있어요
    언니가 사는아파트는 1차쪽에서만 같은사고가 발생한대요
    입주한지10년이 훌쩍넘었음에도
    2차는 그런사고없는데 유독 그동만그런다고 하더군요

  • 4. 죽기전에
    '16.6.29 2:14 PM (211.246.xxx.62) - 삭제된댓글

    힘들다는 사람에게 , 같은 라인 오랜 친구라는 여자가 내 알봐 아니라고 했대요. 새벽이라 본 사람은 많지 않고,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 자리 지나갈때마다 명복을 빌어드려요.
    주변 힘든 사람들에게 말이라도 따듯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 5. .....
    '16.6.29 2:15 PM (175.223.xxx.143)

    저희 동네도 그런 지역있어요. 자살 막으려고 노력하는데 외부에서도 거기와 죽더군요.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는 무엇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 6.
    '16.6.29 2:38 PM (121.129.xxx.216)

    살던 아파트가 24층 복도식인데 3사람이나 투신 자살 했어요
    그 위치에서만요
    24 층 복도에 큰 붉은 프라스틱 통을 내놨는
    데 그 통 뚜껑을 밟고 올라가서 떨어져서 내논 사람 에게 말해서 그 통 없애고 나서는 죽는 사람이 없었어요

  • 7. 유난히
    '16.6.29 4:33 PM (121.128.xxx.62)

    중력의 힘이 쎈 곳이 있는 걸까요?
    허리 밑 높이의 창문 내려다 보면
    자연스레 빨려드는 느낌 들던데
    몸,마음상태 바닥이면 더 영향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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