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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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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잡아준 아이친구네 답례 해야 할것 같은데요

뭘로해야할지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16-06-29 13:28:04
딸아이가 친구랑 둘이 여행가는데요 
아이친구네집에서 여자애 둘이 게스트 하우스 묵는게 맘에 걸렸나봐요
그래서 콘도를 3일 잡아주셨다네요 
둘다 친구끼리 여행은 처음이고 애들이 인원이 많은게 아니라 단 둘이라 
안전이 걱정됐었나봐요 
잠자리가 잘 해결되어 맘 놓이고 너무 고마운일인데요 
음 숙박비 물어보고 반 내야한다고 해야할지
그저 고맙게 받고 답례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답례를 한다하면 어느정도 선에서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친구네집이 잘 산다 정도만 알지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서민인 우리수준에서 선물하면 받는사람이 별로일까 싶어 그것도 좀 신경쓰여요 
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딸애는 신경쓰지 말라고 자기가 여행가서 하루치 경비랑 식비는 책임지는걸로 
답례한다고 했다는데 모른척 해도 될런지 모르겠어요 


IP : 1.229.xxx.7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1:3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대학생인가봐요.
    딸 생각도 괜찮아 보여요.

  • 2. ㅡㅡ
    '16.6.29 1:32 PM (116.37.xxx.99)

    반반이 깔끔할것 같아요

  • 3. ㅇㅇ
    '16.6.29 1:34 PM (210.117.xxx.176)

    애들은 게하로 결정했는데 부모님이 선의를 베풀어주신거니 굳이 숙박비 반반 안해도 될거닽은ㄷ요.
    대신 밥을 좀 더 산다든지 식재료살 때 더 산다든지 ㅎㅎ

    제일 깔끔하고 신경인쓰이는건 콘도 반반 부담이겠죠^^
    딸아이한테 물어보라 하세요.
    그랬는데도 필요없다하면 고맙게 받고요.

    받을 사람이면 아마 바로 받겠다 할거같아요.
    근데 저라면 이 상황에서 제가 알아서 제공한 콘도비를 받지는 않을거에요.

  • 4. ㅇㅇ
    '16.6.29 1:37 PM (210.117.xxx.176)

    일단 콘도비용이 얼마인지는 알아보세요.
    금액에 따라 원글님이 해야할 부분도 달라질거 같아요.

  • 5. ``````
    '16.6.29 1:45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콘도비용 나갈때 지불하는건데 반반 내셔야하고 식자재살때 좀 더 쓰던지해야할듯해요
    그래도 콘도비용 좀 나오던데요

  • 6. 무명
    '16.6.29 1:51 PM (175.117.xxx.15)

    이제 대학생이고 혼자 여행도 할 정도인데 모른척 하시고 따님 결정대로 하세요

  • 7. 체크아웃때
    '16.6.29 2:02 PM (223.33.xxx.133)

    후불이니까 반반 내시죠. 미리 공금 만들어서 같이 쓰는게 편해요. 성수기라 회원이라도 콘도비용 꽤 나올텐데요

  • 8. 딸뜻대로 하는게 좋을듯
    '16.6.29 2:06 PM (210.210.xxx.160)

    숙박비를 반반으로 하면,콘도 잡아준 사람이 기분 상할수 있어요.

    처음부터 돈을 반반 하자고해서 방을 잡았으면 몰라도,여자애들이라 안전문제때문에 잡아주는건데

    그 마음은 고맙게 받으시고,

    딸말대로 하루치 경비와 식비를 대면 될거 같아요.

  • 9. 그러게요
    '16.6.29 2:1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이제 성인이고,
    그쪽 부모도 자기 딸 걱정되서 콘도 잡아준건데 그걸 부모가 나서서 신경 쓸 필요가 있을런지...;;

    그냥 따님이 친구한테 여행하면서 밥 한끼 사주거나 하면 될 문제인듯요.

    콘도비를 반값 내기는 그런게.....딸은 비용 때문에 게스트하우스 가려고 했던건데 상대방 때문에 경비가 확 올라버리는거라 평등하게 접근하기 어려울 듯요.

  • 10. 그러게요
    '16.6.29 2:11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이제 성인이고,
    그쪽 부모도 자기 딸 걱정되서 콘도 잡아준건데 그걸 부모가 나서서 신경 쓸 필요가 있을런지...;;

    그냥 따님이 친구한테 여행하면서 밥 한끼 사주거나 하면 될 문제인듯요.

    콘도비를 반값 내기는 그런게.....딸은 비용 때문에 게스트하우스 가려고 했던건데 상대방 때문에 경비가 확 올라버리는거라 평등을 운운할 부분이 아니네요.

  • 11. ㅇㅇ
    '16.6.29 2:12 PM (39.7.xxx.44)

    콘도비용 반반이면 돼요
    그 이상은 되려 오버입니다

  • 12. 근데
    '16.6.29 2:20 PM (49.174.xxx.158)

    회사콘도나 공무원 콘도일 수도 있지않나요.

  • 13. 호의를 좋게 받아들이는것도 능력
    '16.6.29 2:23 PM (210.210.xxx.160)

    인듯 싶고..부모가 나서서 신경쓸 일이지요.요즘 같은 무서운 세상에 안전한곳이 좋잖아요.

    남의 호의는 그냥 좋게 받아들이는게 좋은거 같아요.

    딸내미가 현명해요.

  • 14. 저두
    '16.6.29 2:26 PM (61.76.xxx.197)

    따님 말대로
    제가 상대방이라도 기꺼이 그리 할듯요
    맘 맞는 친구가 있는것도 감사할듯요
    정 그러시면
    다녀와서 맛난 케익이나 과일 보내세요

  • 15. 북아메리카
    '16.6.29 2:36 PM (175.223.xxx.4)

    제가그쪽부모라면 콘도비반반한다고하면 내가 괜히 나서서 돈쓰게했나 신경쓰일것 같아요
    딸이 친구가 가서쓸비용 내주기로했다하면 오케이할것같아요

  • 16. 원글
    '16.6.29 2:36 PM (1.229.xxx.75)

    답변 감사드립니다 머리가 아프네요 일단은 딸아이 생각쪽 의견이 많군요
    남편한테 물었더니 밥을 사는것도 좋은데 분식 이런거 말고 좋은걸로 밥 사주라고 하네요
    흐지부지 안되게
    다녀와서 윗님말씀대로 케익사서 덕분에 편히 잘 다녀왔다고 인사하는선에서 마무리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17. d...
    '16.6.29 2:45 PM (114.204.xxx.212)

    우선 반반 하자 해서 괜찮다고 하면 따님 의견대로 합니다
    근데 하루 경비에 밥은 좀 좋은걸로요 회나 그런거요

  • 18. `````
    '16.6.29 2:49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우선 반반 하자 해서 괜찮다고 하면 따님 의견대로 합니다 222

  • 19. ...
    '16.6.29 3:00 PM (110.8.xxx.113)

    우선 반반 하자 해서 괜찮다고 하면 따님 의견대로 합니다 333

  • 20. ...
    '16.6.29 3:16 PM (218.236.xxx.94)

    어차피 나갈때 지불 하는건데...
    공동경비에서 나눠내는거 아닌가요?
    콘도 잡아준 쪽도
    회원권을 이용해서 예약잡아주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 있는데요.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히 그쪽에서 콘도비를 다 낼꺼라고 전제하고 달린 댓글들이요

  • 21.
    '16.6.29 3:18 PM (1.238.xxx.210)

    반 부담 하는게 제일 좋을듯한데 호의로 받아 들이란 댓글 많아 놀랐네요.
    돈은 권력이 됩니다.
    아이들 사이서도 금전에 의해 알게 모르게 서열이 생길수 있죠.
    동등한 입장에서 편하게 즐길수 있게 숙박비 반 부담하겠어요.

  • 22.
    '16.6.29 3:2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82는 무조건 반반이니 동등인 하는데.
    이 경우는 애초에 콘도로 갈 생각이 없던 건데, 상대측 부모가 자기딸 게스트하우스에 재우기 싫어서 구해준 거잖아요.
    그러니 반반이 당연한게 아니죠.
    애초에 두 아이가 콘도를 계획한게 아닌데, 왜 반반이 당연해요?

  • 23.
    '16.6.29 3:28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82는 무조건 반반해야 동등하다고 주장하는데.
    이 경우는 애초에 콘도로 갈 생각이 없던 건데, 상대측 부모가 자기딸 게스트하우스에 재우기 싫어서 구해준 거잖아요.
    그러니 반반이 당연한게 아니죠.
    애초에 이 아이가 콘도를 계획한게 아닌데, 왜 반반이 당연해요?

  • 24. ㅁㅁ
    '16.6.29 3:41 PM (175.115.xxx.149)

    반대입장에서 내가 콘도비부담한다해도 상대방부모한테 왜 반반안하나 돈받아야겠다는생각은 안들것같아요..그냥 딸애가 해결하게 두세요..뭔 돈이 권력이란 소리가 이런데서 나오나요...오바좀하지마시길...

  • 25. 원글
    '16.6.29 3:45 PM (1.229.xxx.75)

    댓글 흐름이 또 바뀌어서 아 어째야 할까요
    물어보니 친구 통해서 싸게 구했다고는 합니다
    만약 비싸게 구했으면 반반하자고 할 자신은 없어요 솔직히 ...삼박이면 얼마쯤 될까요?
    극성수기는 아니고 7/6일부터 3일간이예요

  • 26. .....
    '16.6.29 3:50 PM (183.98.xxx.95)

    대학생이니 지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제 아이도 친구따라 같이 간 적있는데(5명)
    어떻게 냈는지 잘 몰라요
    예약한 친구에게 사례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한다고...
    숙박비나 기타 부담하는데 머뭇거리지 말고 잘쓰고 오라고만 했어요
    그 후 어떻게 됐는지고 얘기 안하네요..

  • 27. 이박~~
    '16.6.29 3:55 PM (223.62.xxx.23)

    삼일여행이어도 2박 아닌가요?
    그럼 대명콘도 작은방 정도가 십만원정도니까
    이박 20만원 절반정도 낼 생각하심될듯

    식비 잡비등 모두 방잡은애가 내게하고
    나중에 총합계에서 절반 낸다고 하는게 젤
    문제없어보여요

    콘도잡은집은 콘도나 게스트하우스나 별
    값차이 안나니까 잡은거예요

    잡아준분이 내려니 생각하는게 좀 이상해요
    베풀 생각있으면 콘도비는 우리가 낼테니
    걱정마라 말하거든요
    아니면 반반 맞아요

    찔끔찔끔 티도 안나게 계산하지말고
    한사람이 모두 내고 나머지 반땅한다
    미리 말하고 깔끔계산이 좋을듯요~~

  • 28. 제생각
    '16.6.29 4:24 PM (124.51.xxx.241)

    일단 이러구 저러구 가장 깔끔 맘편할려면
    따님이 친구에게 콘도비 식비등 포함해서 회비얼마쯤 할까 제안하고 상대방 반응보고 판단하면 되지않을까요?

    콘도는 우리집에서 구해주신거니 제해도 되 하면 그럼 맛집가서 거하게 한번 쓰면 될것이고 당연히 1/n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면 첨 계획보다 예안초과라도 반씩 내는게 맞다고 봐요
    콘도 회원이면 5~10만원 할듯요

  • 29. 제생각
    '16.6.29 4:24 PM (124.51.xxx.241)

    예안--예산

  • 30. .....
    '16.6.29 8:17 PM (118.176.xxx.128)

    이 정도 일도 딸 스스로가 해결하는 게 아니라 엄마가 나서서 해결할려고 하나요?
    극성이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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