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 시식코너 일하는건

두번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6-06-29 13:19:03
몇달전에 대형마트에 갔다가 샴푸를 살려고 보고 있는데 옆에는 염색약 판촉하는 아주머니가 염색약을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후 그 제품들 재고조사하는담당자같은 여자가 오더니만 염색약 뜯어놓은 박스가 있는데 왜 새제품 박스를 뜯어서 판촉하고 있냐며 잠깐 구석진데로 오라던 막 큰소리로 따지고 그 판촉아주머니는 얼굴 벌개져서 담부터 안그러겠다 그러구 인단락 되었구요
또 오늘은 다른 대형마트에 갔더니 이번엔 만두시식코너에 있는 아주머니가 판촉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담당자같은 여자가 오더니만 판촉 제대로 못하고있담서 큰소리로 만두 굽고 있는 불 끄고 잠깐 따라오라그러고 그 아주머닌 따라가더라구요
마트에서 일하는분 억센사람 많을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것보면서 생각드는게 대형마트 시식코너 일하는거도 멘타탈이 강해야 할수있겠구나 싶었어요
IP : 223.62.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뭐여
    '16.6.29 1:28 PM (49.1.xxx.21)

    시식코너서 일하려고
    질문하는줄 알았더니

  • 2. ㅇㅇ
    '16.6.29 1:29 PM (110.70.xxx.189)

    네 보니까 판매량 압박도 받는듯

  • 3. ㅇㅇ
    '16.6.29 1:34 PM (211.237.xxx.105)

    남의 돈 벌면서 멘탈 약해도 괜찮은 직업은 없어요.. 무슨 갑입장 아닌한..

  • 4. 그래서
    '16.6.29 1:36 PM (183.100.xxx.240)

    시식하면 되도록 사려고 해요.
    사면 표정이 환해지는게 느껴지구요.

  • 5.
    '16.6.29 2:06 PM (121.129.xxx.216)

    하루에 시식 하는 양도 정해져 있어요
    얼만어치 시식을 하면 얼마 팔아야 하는 매출 목표가 있어요 속없는 사람들이 사지도 않으면서 한번만 집어 먹는게 아니라 두세번 연달아 자식까지 데리고 먹 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진상이예요

  • 6. ..a
    '16.6.29 4:02 PM (222.67.xxx.229)

    어.. 지난 번하고 말이 다르네요.
    지난 번엔 시식하는 제품은 홍보판촉 차원에서 본사에서 제공되는거라 판매량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안팔아줘도 시식 제품 먹어주는것만으로 그 분들 돕는거라고요.
    시식량을 달성해야 퇴근할 수 있는거라 안사도 좋으니 무조건 먹어줘라~~ 이런 내용 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325 우엉차 알러지 있는건 또 첨알았어요 5 ........ 2016/06/29 3,828
571324 "노동 착취해 번 돈 필요없다" 헌금 거부한 .. 2 .... 2016/06/29 1,417
571323 bmw나 벤츠, 공식중고매장에서 구매하는것 괜찮나요? 7 궁금 2016/06/29 2,301
571322 저염명란-러시아산인데 방사능 괜찮을까요? 5 ... 2016/06/29 3,776
571321 아이가다섯에 나온 성훈 잘생기지 않았나요? 12 멋지다 2016/06/29 3,269
571320 드라마서 황정음 예뻐보이지 않나요? 12 커트머리 2016/06/29 2,762
571319 아이 폐검사 (가습기 살균제 ) 대학병원 교수님 추천부탁드려요 3 2016/06/29 1,463
571318 감자탕 완전 쉬운 요리네요 10 2016/06/29 5,804
571317 코스트코 일산점 주차장 몇시에 셔터 닫나요 4 ... 2016/06/29 1,001
571316 기초화장품으로 크게 효과보신 분들... 6 어휴 2016/06/29 2,800
571315 수세미.행주.철수세미..이런거 어떻게 세탁하나요? 5 .. 2016/06/29 1,538
571314 친정아빠의 대장암 수술 19 ... 2016/06/29 5,488
571313 홍상수 영화 유명한 이유가 뭐에요? 11 2016/06/29 4,554
571312 친구랑 더이상 연락하기 싫어요 10 ㅎㅎㅎㅎㅎ 2016/06/29 5,742
571311 경기도 가뜩이나 애들 수준 떨어지는데..서울에 아예 밟힐듯.. 19 .. 2016/06/29 4,484
571310 옥수동수제자 심할머니 왜 저래요? 59 ... 2016/06/29 25,812
571309 홀어머니 모시는 공무원 어때요? 남동생 선이 들어왔는데... 34 ***** 2016/06/29 7,867
571308 완두콩 aaa 2016/06/29 637
571307 경기도내 고등학교 야자폐지로 한 가지 해결되는 게 있네요. 2 ..... 2016/06/29 2,407
571306 성당다니시는분께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5 신도 2016/06/29 914
571305 세월호80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29 435
571304 초2 한글획순을 틀리게쓰면 교정해줘야할까요? 4 아이 2016/06/29 1,052
571303 골든구스가 예뻐보이는데 1 골든 2016/06/29 1,794
571302 피부과 시술 오래 받으면? 3 ss_123.. 2016/06/29 2,845
571301 폴크스바겐, 한국에는 배상 없다,..재확인 10 ..... 2016/06/29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