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 163cm 몸무게는 현재 49kg에요.
52kg는 절대 넘지 않아요. 52kg에 임박해지면 퉁명스럽고 퉁실한 이미지가 되어버려요.
무조건 이때쯤되면 다이어트에 돌입하죠.
지금은 49kg이지만 마른듯한 느낌은 아니에요. 그냥 보통~날씬 정도고,
가장 작은 사이즈가 불편한 브랜드도 있어요.
한참 관리 최고조일때는 45kg 정도 였는데, 이때는 걸치는 옷마다 핏감 쩔구요
매장에서도 워낙 마르셔서~ 이런 말을 귀에 딱지 앉을정도로 들었어요. 거의 아이돌 프로필이자나요.
수영장, 요가센터 등에서는 같은 여자들이 좀 선망하는 듯이 보는 시선도 느껴졌어요.
(근데 어른들은 싫어하시더라구요 너무 말랐다고)
늘 추구하는건 45kg 인데,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ㅠ 45kg면 기력이 없어요.
46~47kg를 유지하고자 하는데 지금보다 2~3kg는 더 빼야죠.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구요?
고백하자면 저는 상체비만입니다ㅠ. 하비도 하비나름 고민이 많겠지만
상비는요, 좀더 억울한 케이스같아요. 항상 제 몸무게보다 더 보구요,
사람들 시선이 닿는 팔뚝, 가슴, 등짝이 크다보니 하체도 그정도일거다 라는.. ㅠ
그래서 절대몸무게가 좀 극단적이어야 그나마 마른듯이 보이더라구요.
지금도 먹는거 타이트하게 조절하며 관리중이에요. 힘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