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이런 어린이 어떻게 돌봐야 할까요? 도움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1. ...'16.6.29 12:4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동생한테 엄마를 뺏겨서 상실감에 정서가 불안해진 모양. 
- 2. ㅇ'16.6.29 12:54 PM (121.173.xxx.50)- 저도 5세/ 동생본지 몇개월 된 남아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 성향에 따라서 고집있고 떼가 좀 심한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아이들은 어릴적 또는 언제라도 그런 떼나 고집을 충분히 피워보고 그래도 양육자가 날 받아주는구나..하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항상 받아주고 했더니( 물론 절대 안되는것 또는 피해주거나 위험한것은 빼고요) 크면서 덜해지던데요
 아까 말씀하신 예 같은 경우는
 아이 성향상 나눠주거나 양보하거나 본인의 의사를 묻지 않는걸 싫어하는 아이이니
 그런 상황들을 파악하셔서 맞춰주시는 것도 좋을듯요
- 3. ㅇ'16.6.29 12:58 PM (121.173.xxx.50)- 근데 사실 그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죽끓듯이 변하는 아이 비위 맞춰주는거요..ㅠ
- 4. 어제'16.6.29 1:03 PM (211.196.xxx.25)- 상황이 아니라도 
 엄마아빠와 함께 지낼 때 자주 있는 상황인거죠.
 엄마가 직장 나갈 때는 오히려 안한(참은?)
 
 어제는 그아이에게 물 한모금 줘서 그런게 아니라
 그 아이에게 관심을 줘서 한 이십분간 떼 쓰고 울었다고 생각되는데
 그럼 그냥 아이가 원하는 대로 받아주는 것이 옳은 걸까요?
 
 가령 저녁식사를 차리는데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한다.
 지금 먹고 싶구나, 그런데 아이스크림 먹으면 밥맛 없어서 밥 못먹으니
 밥 먹고 줄게, 그럼 또 미워, 싫어 집에가 하면서 난리가 나는 거죠.
 그런 상황들을 자기를 거절 당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는 아이가 대학생이기 때문에
 자녀를 양육할 때 좋지 않은 것이 고착화 되는 것을
 경계했었거든요.
 그런데 제아이가 아니고, 또 함께하는 시간이 적으니
 옳지 않아도 그냥 흐름에 맡기는 것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 어머니께도 내가 **이네 집에 얼마나 올 수 있겠느냐.
 육아로 엄마 아빠 둘다 힘든 상황이니
 내가 오는 날은 마음 편히 셋이서 힐링 하라고 제가 권한 사항이고요.
- 5. 제가'16.6.29 1:13 PM (1.127.xxx.163)- 제가 시터 구해놓고 일 나갔을 때 3살 즈음 아들아이가 그렇게 말을 안들었어요, 6개월만에 다 포기하고 아이만 집중해서 놀아주니 다시 좋아졌구요 
 
 동생을 원글님이.보시고 큰애를 엄마와 놀게끔 얘기해보세요
- 6. ㅇ'16.6.29 1:13 PM (121.173.xxx.50)- 일단 님은 주양육자가 아니고 
 가씀 몇시간정도만 가시는거자나요
 습관들까봐.. 모 그런거 너무 따지지 마시구요
 그냥 맞춰주세요
 
 밥먹기 전에 간식달라하면
 누구가 너무 먹고싶구나
 근데 밥벅기 전에 먹으면 안되는데 너무 먹고싶으면 한입만 먹고 나머지는 밥 다 먹고 줄께
 젤리 한개만 먹고 나머지는 밥 먹고 먹자 등등
 
 밖에서도 물주거나 사소한일로 떼쓰면
 잘못했다고 실수했다고
 미안한데 음료수 사줄까?? 그렇게 넘기세요
 
 맨날 그렇게 하시라는게 아니라
 그런 사건으로 맘이 상하면 그런 방법을 쓰셔도 된다구요
 그리고 님때문에 나쁜습관 고착되지도 않구요
 
 아이를 님 편으로 만드세요
 가르치고 고치려고 하지 마시구요
- 7. 잘하고 계시는거 같아요.'16.6.29 1:44 PM (121.150.xxx.86)- 주양육자가 자꾸 바뀌거나 깊은 감정나눔이 안되었거 같은데 
 원에 오래 다닌 얘들중에 저런 애 많아요.
 에너지를 어떻게 쏟아야할지 잘 모르고 떼쓰고 그러는데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져요.
 원글님은 보조양육자이시니 지금처럼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8. ...'16.6.29 1:55 P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선택권을 많이주세요.. 다른 사람한테 물줄때도 xx아 물 줘도 되니? 줘도 된다고하면 그때주시고..안된다고하면 친구가 목말라서 힘들텐데..이정도만 알려주심 되구요..고집이 세거나 변덕이 심한 아이는 본인이 선택하게하고 그결과도 본인이 자연스럽게 깨닫고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9. ㄹㄹㄹㄹ'16.6.29 10:32 PM (192.228.xxx.117)- 저도 ㅇ 님 댓글에 한표에요...그래도 너무 훌륭한 시터셔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72220 | 완두콩 | aaa | 2016/06/29 | 739 | 
| 572219 | 경기도내 고등학교 야자폐지로 한 가지 해결되는 게 있네요. 2 | ..... | 2016/06/29 | 2,500 | 
| 572218 | 성당다니시는분께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5 | 신도 | 2016/06/29 | 980 | 
| 572217 | 세월호80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 bluebe.. | 2016/06/29 | 489 | 
| 572216 | 초2 한글획순을 틀리게쓰면 교정해줘야할까요? 4 | 아이 | 2016/06/29 | 1,120 | 
| 572215 | 골든구스가 예뻐보이는데 1 | 골든 | 2016/06/29 | 1,851 | 
| 572214 | 피부과 시술 오래 받으면? 3 | ss_123.. | 2016/06/29 | 2,902 | 
| 572213 | 폴크스바겐, 한국에는 배상 없다,..재확인 10 | ..... | 2016/06/29 | 1,443 | 
| 572212 | 명란젓으로 계란찜 할때 어찌 하는 건가요? 2 | ,,, | 2016/06/29 | 1,776 | 
| 572211 | 일본에서 사올만한 먹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21 | 일본 | 2016/06/29 | 3,681 | 
| 572210 | 정리하다보니 가슴이 답답해져요 19 | 자미느 | 2016/06/29 | 7,640 | 
| 572209 | 카드승인에 대해 제발 도와주세요. 1 | ㅜㅜ | 2016/06/29 | 1,056 | 
| 572208 | 자꾸 중학생 아들에게 뭐라 하게 되요.. 3 | ..... | 2016/06/29 | 1,610 | 
| 572207 | 다이어트에 관한 어느 분의 글 정리.. 8 | ... | 2016/06/29 | 5,203 | 
| 572206 | 시계 교통카드 3 | ... | 2016/06/29 | 755 | 
| 572205 | 햇빛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3 | 오늘도 | 2016/06/29 | 1,408 | 
| 572204 | 나 혼자 빵 터진 이야기 17 | 푸핫 | 2016/06/29 | 5,986 | 
| 572203 | 2년후 이민가는 중딩딸 영어캠프 조언좀 주세요. 4 | 선택 | 2016/06/29 | 1,346 | 
| 572202 | 우리나라 종이컵이 몇 cc 9 | ..... | 2016/06/29 | 7,673 | 
| 572201 | 대부도는 어떤곳인가요 1 | 나그네 | 2016/06/29 | 1,172 | 
| 572200 | 야채... 많이 나오는 제철을 아시는대로 알려주세요 ~ 4 | 제대로 살림.. | 2016/06/29 | 1,349 | 
| 572199 | 초6 자궁경부 백신 맞히셨나요? 8 | ᆢ | 2016/06/29 | 2,489 | 
| 572198 | 매주 수요일, '가족 밥상, 가족 사랑 실천의 날' | 이거 아셨나.. | 2016/06/29 | 568 | 
| 572197 | 3억정도로 상가 구매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7 | 상가 | 2016/06/29 | 4,096 | 
| 572196 | 8년만에 증명사진을 찍었는데요 5 | .. | 2016/06/29 | 1,9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