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6.29 10:47 AM
(211.215.xxx.195)
그러게요 어제 보면서도 재 왜저래? 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신랑이랑
2. ㅇ
'16.6.29 10:47 AM
(118.34.xxx.205)
자식 키우면 빡칠 일이 그거 하나갰어요 ㅎㅎㅎ
그래도 에릭은 멀쩡하기라도하지요
3. 아뜨리나
'16.6.29 10:47 AM
(125.191.xxx.96)
사랑에 눈 멀면 보이는게 없쟎아요 ㅎㅎ
전 이해가 가던데~
오히려 오혜영 엄마가 대단해보이더구만요
그런 엄마 또 있을까요?
친년이 엄마 감동이었어요
4. ㅇㅇ
'16.6.29 10:49 AM
(121.168.xxx.41)
저도 이해 가던데..
해영이는 에릭이 넘 걱정돼서 그런 거잖아요
나중에 엄마도 그러잖아요
쟤 에릭 어디 아프다고..
5. 하하~~
'16.6.29 10:50 AM
(175.118.xxx.178)
두번째 댓글님 정답!!
자식키우면서 한두가지 빡치겠어요 ㅋ
그나저나 에릭은 올백이 진리네요.
마지막에 노래에 맞춰 춤출 때 에릭은 아이돌 티 확 나요. 손짓하나에 강렬함이.
김지석도 독보적인 춤사위.
6. ...........
'16.6.29 10:5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전 서현진씨 절정 때부터 좋아해서 이 드라마도 에릭 때문에 안 보려다 서현진 땜에 시작한 사람인데....
이 드라마 보다가 서현진씨가 싫어졌어요. 그전엔 정말 정말 팬이었었거든요.
그런데 술주정하고.... 특히 오늘 그 엄마한테 징징거리며 진상 떠는데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이게 단순히 역할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안엔 연기 참 잘한다고 칭송하며 보던 배우인데
벌써부터 연기에 "조"가 들었다고나 할까? 그런게 막 보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술 취한 연기, 엄마한테 진상 떠는 연기, 에릭한테 애교 떠는 연기 모두에서
그 뭉개지는 발음으로 혀 짧은(?), 아니 혀 두꺼운(?) 소리하는게 이젠 너무 듣기가 싫네요.
아, 서현진, 정말 좋아했었는데..... 회복이 가능할까요?
7. ㅇㅇ
'16.6.29 10:51 AM
(121.173.xxx.195)
전 술처먹고 방송국에 전화해서 병신짓 하던 회차 다음부터
차마 못보고 있어요. 언젠가 마무리는 짓겠지만 진짜...
저 나이 먹고 상등신짓 하는 걸 그냥 다들 반응이 사랑에 미쳐서 그렇죠.
저도 그때가 그립네요로 포장하는 거 보고 완전 질렸네요.
그놈의 사랑 두번만 했다간 지구 불싸지르겠네.
저 드라마 주제는 전생의 악연을 현생에서 되갚는 오해영 부모의 고난기 정도랄까.
8. ...........
'16.6.29 10:5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전 서현진씨 절정 때부터 좋아해서 이 드라마도 에릭 때문에 안 보려다 서현진 땜에 시작한 사람인데....
이 드라마 보다가 서현진씨가 싫어졌어요. 그전엔 정말 정말 팬이었었거든요.
그런데 술주정하고.... 특히 오늘 그 엄마한테 징징거리며 진상 떠는데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이게 단순히 역할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안엔 연기 참 잘한다고 칭송하며 보던 배우인데
벌써부터 연기에 "쪼"가 들었다고나 할까? 그런게 막 보이는 겁니다.
술 취한 연기, 엄마한테 진상 떠는 연기, 에릭한테 애교 떠는 연기 모두에서
그 뭉개지는 발음으로 혀 짧은(?), 아니 혀 두꺼운(?) 소리하는게 이젠 너무 듣기가 싫네요.
아, 서현진, 정말 좋아했었는데..... 회복이 가능할까요?
9. 진짜 현실적
'16.6.29 10:52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사랑 안해 보셨나보다.
박도경 같은 남자면 저도 그럴거 같아요.
서현진 울면서 부탁하는 상황 너무 리얼이던데요.
10. 점많이
'16.6.29 11:02 AM
(119.69.xxx.27)
도경이가 죽을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거잖아요.
도경이가 혼자 있다 혹시 잘못될까봐.
그리고 자식이 부모 마음 다 헤아리면, 자식이 아니라 부모죠.
나중에 해영이 아이 낳으면 엄마 마음 헤아리는 드라마도 나올지 몰라요
또엄마^^
어쨌든 저는 해영이 마음 이해.
이 세상의 모든 해영이와 도경이 행복하게 잘 살길.
11. ㅇㅇㅇㅇ
'16.6.29 11:02 AM
(220.76.xxx.21)
사랑에 진짜 빠지면 그장면 정말 이해되던데요..
주변에 정말 그렇게 한 사람이 있기도 하고 ㅎㅎ
12. ㅇㅇ
'16.6.29 11:12 AM
(121.168.xxx.41)
도경이가 죽을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거잖아요.
도경이가 혼자 있다 혹시 잘못될까봐....222222
13. 보리보리11
'16.6.29 11:18 AM
(59.8.xxx.239)
엄마도 이해되고 해영이도 이해됐어요...
14. 이해
'16.6.29 11:18 AM
(112.169.xxx.59)
해영이 마음 백퍼 이해됩니다
그걸 아는 해영 엄마는 그릇이 큰분이지요
15. ..
'16.6.29 11:19 AM
(168.131.xxx.41)
해영엄마가 그놈 어디 아픈거라고 할때 다 이해되던데요 저도 왜저렇게 징징거리나 그렇게 사랑하나 대단하다 그러고 보고있었는데 엄마의 저 한마디에 확 와닿았어요 죽을까봐 그러는구나
16. 진정한 부모
'16.6.29 11:33 AM
(110.8.xxx.113)
해영이 마음 백퍼 이해됩니다
그걸 아는 해영 엄마는 그릇이 큰분이지요 22222
17. ##
'16.6.29 11:40 AM
(219.240.xxx.107)
속없는 노처녀들은 해영빙의
자식키우는 부모들은
철없는 딸키우며 속썩는 부모에 빙의
18. 보면서
'16.6.29 11:44 AM
(59.12.xxx.41)
젊은날 남편하고 열렬히 사랑했던 때가 생각나서 해영이랑 같이 가슴아프고 눈물나고 ..충분히 이해가 됐어요
지금은 무심한 아들녀석 키우면서 해영이 엄마한테 빙의되서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울면서 봤네요
자식이 원래 그런답니다.
19. 현진
'16.6.29 11:49 AM
(121.126.xxx.156)
이 드라마로 서현진 배우 팬 되어서 식샤2까지 챙겨본 사람인데요, 뭐 배우에 대해서는 취향이 있지만
서배우 발음이 문제라는 데에는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목소리며 발성, 발음 모두 최근 배우들 중에
최고인 것 같은데요.
20. ..
'16.6.29 12:16 PM
(211.205.xxx.42)
-
삭제된댓글
초반 오해영 참 좋았는데.. 라디오에 자기 이름이자 남의 이름 까발리고도 미안하단 말 혼자만 듣고(까놓도 전해영이 직접적 가해자도 아니고) 도경이 다시 만나는 거까진 맘에는 안 들어도 그러려니 했는데요. 그렇게 티를 내야 하는지. 전여친이자 파혼자 있는 회사에까지 꽃다발 날라야 하는지 정말 지들 사랑만 중요하단 마인드에 완전 질려서 보다 껐어요.
21. 거미
'16.6.29 12:19 PM
(120.50.xxx.35)
-
삭제된댓글
여기 나오는 출연진중 정상적인 사람들은 몇안되는것 같더라구요.
22. ....
'16.6.29 12:20 PM
(39.116.xxx.57)
딸가진 엄마지만 이해되요
죽을까싶어 엄마한테 빌어대는 해영이두요
23. 바램
'16.6.29 12:22 PM
(125.134.xxx.206)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공감 못할 바 하나도 없어요.
24. 딸엄마
'16.6.29 12:55 PM
(115.143.xxx.186)
해영이 그 마음 이해됩니다
사랑하면 눈에 뵈는게 없죠
그걸 아는 해영 엄마는 그릇이 큰분이지요 22222
25. 121님
'16.6.29 12:5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발음 발성이 문제라는 말이 아니라
제가 위에 말씀드린 세가지 연기할 때 보이는 쪼가 거슬린다고요.
술주정 연기는 삼총사에서가 가장 적절했다 봅니다.
암튼 제 귀에만 그리 들릴 수 있으니 동의 안하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26. ..........
'16.6.29 1:47 PM
(1.233.xxx.29)
재밌게 끝까지 잘 봤어요~~
그 장면 지나니 볼 만 했고요.
저 원래 오해영에 완전 공감하면서 엄마 마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는데, 마지막회에서
갑자기 좀 그러더라구요.
해피엔딩... 좋네요~~^^
27. 얼마나
'16.6.29 1:49 PM
(67.160.xxx.108)
그 장면에 화가 나셨는지 제목에서부터 느껴집니다.ㅎㅎ
자기때문에 밤잠 못자고 한숨쉬며 걱정하고 그 걱정스런 마음 다스리고 다스려 자식 다시 보듬어 안는 그 부모의 마음도 모르고...
하지만 바로 부모가 그렇게 애닳아하는 자식이 그렇게 애닳아하는 사랑인걸 해영엄마는 느꼈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가자고 할때 해영이가 어린 아이처럼 "응"하며 끄덕이는 장면... 전 좋았어요.
해영이의 100%인 마음과 그럼에도 엄마의 인정이 축복이 너무 중요하다고 느끼는 마음역시 고스란히 보여지는 듯 해서요.
28. ..
'16.6.29 2:19 PM
(125.132.xxx.163)
앞으로 이런일이 허다할듯
대한민국은 정말 빨리 바뀌어요
이상하다~
요즘 다 그래..
이렇게요
이런 세상에서 참고 사는 년만 친년이에요
29. 아.. 딱 내마음
'16.6.29 2:46 PM
(115.66.xxx.86)
원글님 제목 정말 잘 지으셨네요...
아우 엄지척 이모티콘 있으면 백개 드리고 싶어요.
중반 이후, 슬슬 진상, 개진상이 되어 가던 여주...
어제 오해영 엄마한테 급 빙의되어.. 아니 저런~$&^*$^
네... 제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봅니다. 아무리 이뻐할라고 해도, 드라마 초반 너무 이뻐하던
여주는 자꾸 등짝만 보입니다. 내가 엄마면 저 등짝 스무대는 때려도 때렸을텐데.. 하면서요.
아휴..... 그래도 서현진은 이쁘니까 참는다며,,, 참음.
저렇게 완벽하게 지 사랑, 지 마음만 최고인 여주는 드라마 사상 처음임.
보통 드라마의 악녀 캐릭터가 저렇게 지 상황, 지 일만 애틋하고 최고여서 악한 일을 저지르는 법인데...
그나마 서현진이 순한 얼굴로 저러니 미움 덜받았지.. 다른 배우였음.
그 마음 이해받지도 못하고, 다들 여주한테 돌아설뻔 했네요.
정말 해영이 부모님... 자식한텐 헌신적인 부모상은 많았는데,
저렇게 완벽하게 자식을 애틋하게 바라봐주고, 완벽하게 우리는 니 편이야 하는 부모캐릭터 신선하네요.
30. Kk
'16.6.29 4:25 PM
(112.119.xxx.106)
저도 어제 그 장면에서 계속 욕하면서 봤어요.
아무리 남친이 죽을까봐 걱정되도 동거하면 길 안나다니나요
? 부모입장은 조금도 생각않는 여주가 너무 진상같아서 짜증났어요. 남편은 옆에서 왜 여주를 이해 못하냐고 하는데, 아무리 사랑에 눈이 멀어도 그리 부모 고생시킨 딸이 또 부모 맘 아프게하면 자식도 아닌거죠...
매우 화나고 정절어져서 그 다음부터는 서해영은 제대로 안쳐다봤어요.
31. 성은미 이름은친년
'16.6.29 6:19 PM
(112.151.xxx.45)
상견례때 엄마가 상대 부모에게 하는 말 들으니, 저런 부모 참 멋지다 싶더라구요.
좋아서 들떠서 앞뒤 안가리는 게 언제까지 그러겠냐고, 그럴때 그리 지내보라고
32. ㄴㄴㄴㄴㄴ
'16.7.2 5:35 AM
(122.45.xxx.192)
미혼 노처녀이고
해영이 사실 내가 차였어 한 뒤 엄마가 침대에서 뒹굴며 울때 같이 울었습니다...
별로 마음에 안드는 여주 성격이고 이사 언니 보는 재미로 봤는데
같이 살래 장면도 울면서 진심으로 승락했다고 해줘 징징 거리는 것도 완전 이해되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