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태껏 비슷하겠거니~
그래서 학습지나 문제집 사다가 술렁술렁 풀어도 큰 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했구요.
주변에 친구애들 봐도 공부 엄청 안하는 애들도
학교 시험은 잘 받아오길래 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저희 아이들은 7살인데
어릴때부터 방문수업 받고 있고(국어 수학)
한글을 깨우치고 나니깐 국어를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지 오래 되었는데..
고민한 이유가 7살이 하기엔 학습지 수준이 아주 없지는 않더라구요.
선생님한테 이게 7살이 하는거냐고 초등 저학년이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초등진도는 아직 더 해야 한다고 진도표를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레서 제가 서점가서 초등학교 교과서도 봤는데
지금 애들이 하고 있는 수준보다 더 낮더라구요?
학습지가 원래 이렇게 교과서보다 난이도가 높은거였나요?
그러니까 학교수업은 학습지 안해도 충분히 따라갈수 있겠던데
학습지는 선행의 의미인건지..
전 여짓껏 복습이나 약간의 예습정도로 생각해 왔는데 혼동이 왔네요;;
암튼 영어 수학은 어릴때부터 학원도 많이 다니던데
국어는 학습지 말고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구요.
그냥 학교에서 배우는것봐 고학년 올라가면 문제지 사다 풀리면 되는건지..
이놈의 국어 방문 수업은 언제까지 해야 하는건지 도통 감이 잠히질 않네요ㅠ
(어차피 초등 교과서 보니 학습지 안해도 충분히 따라 가겠던데
굳이 학습지를 왜 햐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