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이과이지만 아이 성향은 이과랑은 별로 상관이 없네요.
본인의 꿈은 아나운서..입니다. 물론 누구나 한 번쯤은 다 꿈으로 가질 수 있는 그런 것이죠.
현실과는 조금 다르지만 꿈이래도 크게 갖고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수학쪽으로는 별로라거 영어에 더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지, 그래도 수학을 끌고 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지금은 중 1이라 내신을 봐주면서 문법도 끌어주는 집에서 가까운 영어 과외방을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테스트 본곳은 캐나다 교포가 운영하면서 영어로 수업하고, 기본적인 라이팅수업을 시작으로 꼼꼼히 봐주시면서
첨삭지도에 많은 비중을 두면서 수업과 단어테스트가 있는 학원입니다.
2시간 정도 수업내내 영어로 수업이 진행이 되고, 숙제로는 라이팅 수업인데, 이메일로 주고 받으면서
첨삭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다시 쓰고,다시 쓰고 해서 계속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곳이라
학생들도 영어숙제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학생들은 외고,상산고, 북일고 국제과..그런 곳에 합격하고, 중 2까지 마치는 과정으로 16-18개월 하더라고요.
일단 인터뷰는 받아서 수업정도는 가능하다해서 시작을 해 보려합니다.
수학은 지금 선행보다는 계속 다지기로 나가고 있어요.
수학 선생님 몇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선행보다는 지금 현행에 더 충실히 해야 하는 성향??ㅜㅜ이라고 하셔서
저도 아이에게 부담 주는 것 보다 그냥 방학 때 예습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거든요ㅜㅜ 참 슬픈이야기...
주변아이들은 정석도 중간 이상 본 친구들도 있지만 비교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영어래도 잘 하자..하는 마음입니다.
수학 내신은 70-80점 수준..ㅜㅜ
지방 광역시이고 학군은 좋은 곳입니다.
외고도 생각하고 있어서..수학을 좀 덜 하는 것에 마음이 쓰이지만...
아이의 성향을 생각하면 저도 스트레스를 받고 힘드네요.
요즘 기본으로 다 하는 영어이지만...수학이 안 된다면 영어래도 잘 하자라고 생각하는 제가 너무 안일한 생각인지..
괜찮은 수학샘 잡아다가 수학을 시켜야 하는것인지 고민입니다.
수학공부량은 일주일 2회 90 수학공부방, 매일매일 @법수학가서 자습 및 수업 90분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