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아파요.. 생존율10%라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6-06-29 09:19:13
저희 부모님이 시골집에 키우는 진돗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50일 정도 되었어요.

새끼 중 한마리가 급성 호흡곤란이 와 동네 동물병원을 전전하며 하루를 지체했고, 지금은 큰 병원에 갔어요.

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원인은 무언가를 잘못 먹어 장기가 다 손상이 됐다고 해요..

심장. 폐 다 제기능을 못해 생존율이 10% 밖에 안 된다고 해요. 다행히 어제 밤이 고비라고 했는데 아침인 지금 연락이 없는걸 보면 무사히 넘기긴 했나봐요...

너무 딱해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생존율 10% 라는 말에 희망을 걸고 싶은데.. 무리일까요?

강아지 크게 아파보셨던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37.175.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9 9:21 AM (59.11.xxx.51)

    너무애기라서 ~~그냥 어미곁에서 편하게 있게해주시고 북어국먹을수 있으면 주시고~~

  • 2. ....
    '16.6.29 9:24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쥐약이나 농약같은걸 먹은 모양인데 차라리 편하게 갈수있게 안락사를 시켜주는ㅁ게 낫지 않을까요?
    살아나더라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고통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 3.
    '16.6.29 9:25 AM (211.108.xxx.139)

    돈쓰지마시고 에미옆에서 마지막 보내게
    해주세요
    동물병원만 좋은일시켜요

  • 4. ..
    '16.6.29 9:26 AM (37.175.xxx.8)

    부모님께서 처음 겪는 일이셔서 충격이 크세요... 숨도 못쉬고 헉헉대는 강아지 못 보시겠다고.. 치료 할 수 있는데까지 해주고 싶으시다고 해요..

  • 5. ...
    '16.6.29 9:27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전 집에까지 데려와 굳이 애미가 그 모습을 보게 하는 것도 반대에요.
    그냥 사람이 옆에 가만히 토닥여주고 편안하게 보내줬음 좋겠어요

  • 6. 000
    '16.6.29 9:37 AM (116.36.xxx.23)

    정밀검사를 했으면 그 잘못먹은 무언가가 뭔지
    밝혀내서 수술이라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토하게하거나 응가로 나오게라도...
    아 마음 아프네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7. ..........
    '16.6.29 9:07 PM (220.86.xxx.123) - 삭제된댓글

    병원 옮기세요

    수의사들 하도 수준이 개차반들이 많아서..

    제발 병원 옮기세요

    병명도 못 밝히면서 무슨 미친 짓인지..

    검사하고..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정확하게 알아내셔야지요

    서울오실 수 있으면 우리들 동물병원에 데려가보세요 목동에 있어요
    대학병원이 좋긴 한데 너무 비싸니..저기가서 검사시켜보세요
    답 나와요
    적절한 진단과 거기에 따른 올바른 처방을 해야지 무조건 병원에만 두면 개 잡습니다..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080 농도 구하는법 중학교 몇학년에 나올까요? 8 eppun 2016/07/01 749
572079 저희 집에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해요 14 흑흑... 2016/07/01 6,437
572078 실비는 우체국이 진리인가요? 14 실비가입하자.. 2016/07/01 4,374
572077 아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 속상해서 적습니다. 60 맨발 2016/07/01 9,067
572076 보통 미숫가루에 재료 뭐뭐 넣으세요..?? 2 ,,,, 2016/07/01 2,137
572075 유리수개념 혼란스러워하는 아이 4 산수 2016/07/01 874
572074 누구나 다 아는 양배추 알뜰하게 먹기 소소한 팁 13 모카 2016/07/01 4,323
572073 안정환 같은 남편 별로네요 9 ... 2016/07/01 7,908
572072 중금속은 물에 녹지않나요? 2 궁금 2016/07/01 664
572071 '세월호'지우기 몸통은 결국 청와대. . 20년간 정부산하.. .. 9 bluebe.. 2016/07/01 1,311
572070 도ㅂ 비누 중성이라는데 너무 건조해요.. 악건성이라 뭘로 씻어야.. 6 라라라 2016/07/01 1,600
572069 풋고추 소비하는 법 알려주세요~ 15 .... 2016/07/01 2,056
572068 대구 북구 (복현동...) 7-8천으로 살 수있는 집 있을까요?.. 9 시부모님 집.. 2016/07/01 1,264
572067 펌)중고 남편을 팝니다 5 ㅇㅇ 2016/07/01 2,188
572066 숨막힘 증상 12 ... 2016/07/01 3,393
572065 동서들이 우리집에 구경온다는데..부담스러워요 21 하늘 2016/07/01 6,523
572064 저 또 커피에 손을 .. 7 2016/07/01 3,094
572063 그들이 김시곤을 버린 이유 7 KBS보도국.. 2016/07/01 1,602
572062 ebs무한수강 프리패스 강의하고 일반강의하고 3 차이가 2016/07/01 1,051
572061 [펌] 성공이 순전히 노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3 환경의힘 2016/07/01 1,628
572060 성적 스트레스 1 중학생 2016/07/01 933
572059 학부모 직업 전문인 강의를 맡게 되었어요. 19 강의 2016/07/01 2,544
572058 정부, 미세먼지 주범 "석탄발전 비중 축소" .. 5 ㅇㅇ 2016/07/01 716
572057 저처럼 제평에서 옷사는 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3 쇼핑 2016/07/01 8,316
572056 헬렌카민스키 비앙카, 로고있는거 촌스럽나요? 1 .. 2016/07/01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