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전화 전혀 안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언제부터인가 그러고 있네요.
지금 시부모님 생각이 나는데
전화 해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네요.
오랜만이라 더 주저하게 되네요ㅜ
- 1. 그럴땐'16.6.28 8:34 PM (218.148.xxx.91)- 그냥 하심이..^^ 
 저도 오늘 안부전화 드렸네요. 할말 없어도 전화해서 안녕하세요 하고 나면 할얘기들 생기더라구요
- 2. --'16.6.28 8:3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어머니, 갑자기 어머니 보고 싶어서 전화드렸어요. 
 로 웃으며 전화드리면 살짝 서운한 목소리로 받으셨다가도 이내 풀어지실 겁니다.
 지금 당장 고고~. ^^
- 3. 샤'16.6.28 8:37 PM (202.136.xxx.15)- 네.. 많아요 
- 4. ...'16.6.28 8:37 PM (121.168.xxx.170)- 저는 1년에 한두번....결혼해서 처음부터 안하니 그런줄 알아요.. 
- 5. 저도 안합니다.'16.6.28 8:38 PM (182.222.xxx.79)- 맘상하는 말투에 오년 넘게 시달리니, 
 안하게 되네요
- 6. 전화해야할 일'16.6.28 8:40 PM (223.62.xxx.101)- 있을때했는데 요샌 전화할 일이 없네요. 시누이가 알아서 음식점도 잡고 날짜도 잡고 다 하고 통보하네요 왜 자기가 해야하냐고 동생한테 투덜대던데 뭐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 생각해서 전 가만 있어요. 제가 결정할 아무 권한도 안주면서 제가 남편하고 의견이 안맞아 자기들 맘대로 한다네요 헐 
- 7. ..'16.6.28 8:40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저 안해요 
 가끔 일있으면 시어머니께 전화와요
- 8. ...'16.6.28 8:42 PM (223.62.xxx.189)- 20년차 
 결혼 2년 합가에 한 5년 시달려
 오만정 다 떨어져서요.
 차라리 이웃아주머니가 낫죠.
 그러게 어머니 어지간히 하지 그러셨어요.
- 9. 음'16.6.28 8:43 PM (1.245.xxx.230)- 저도 안해요. 남편이 시부모님께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드려요. 저는 제 부모님께 전화 자주 드리구요. 각자 부모님께 각자 잘하자 분위기라서요. 시어머니는 서운하다 하시는데 남편이 처가에 전화를 안하니 알아서 잘 막더라구요. 
- 10. ㅇㅇ'16.6.28 8:46 PM (58.231.xxx.36)-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안해요 
 생각해보면 신혼때 새댁시절 머든 예민해있던때
 어머니는 드라마를 찍고싶었던건데 받아줄걸..싶다가도
 만나기만해도 식도염걸리는거보면 예초에 잘했다싶기도하고
 아몰랑..
- 11. ...'16.6.28 8:46 PM (220.75.xxx.29)- 18년차. 안해요. 
 그쪽이 한 짓이 있어서 남편도 뭐라 안 하고 그쪽도 아무소리 못합니다.
- 12. ...'16.6.28 8:46 PM (112.72.xxx.91)- 저도 안하게 되네요... 전화 울렁증도 있고 홀시아버지라.... 남편이랑 서로 각자 집이랑 연락하고, 잊을만하면 내려가서 얼굴볼 시기가 되니까요.. 
- 13. . .'16.6.28 8:48 PM (182.224.xxx.118)- 일년에 두세번 정도.전화상 할말이없어요. 
 가식적인것같고~
- 14. 이틀에 한번'16.6.28 8:48 PM (221.167.xxx.78) - 삭제된댓글- 전 시부모님이 좋으셔서^^ 이틀에 한번 하는데 사실 할 말이 딱히 없어요;;-.- 제 속을 다 말할 수도 없고..그냥 식사하셨냐, 아프신 데는 없냐 이러고 어머닌 주로 손주 소식 묻고 뭐 있으니 와서 가져가라 정도예요. 
- 15. Mm'16.6.28 8:49 PM (59.147.xxx.152)- 남편이 처가에 전화하면 저도 하겠지만…절대 먼저 하는법이 없는지라…저도 그냥 안해요 싸워도 안바뀌니 에라 나두 몰러…안하게 되서 그냥 안해요 다 주고받아야지 뭘 한쪽집에만하나요 그냥 각자부모 각자 챙기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 16. 저안해요'16.6.28 8:54 PM (211.245.xxx.178)- 딱히 할말이 없어요. 전혀. 
 어머님이랑 만나면 이런 저런 수다는 떠는데, 전화로는 할말이 없어요.
 대신에 저는 친정에도 전화 안해요.
 어머님은 만나면 맨날 전화 안한다고 뭐라고 하셔서 전화해도, 어머님도 밥 먹었냐..한마디면 끝이라서, 어머님은 왜 전화 안한다고 툴툴대시면서 전화하면, 그려..알았어..하고 끊어요.
 그냥 궁금하면 어머님이 하세요...합니다.
 친정엄마도 서운해하시는데, 엄마도 저한테는 안해요.ㅎㅎ..언니 통해서 연락합니다.사이는 좋은편인데두 이러네요.ㅎ
- 17. 경조사'16.6.28 8:57 PM (211.206.xxx.180)- 외에는 딱히 전화드리지 않아요. 평소 각자 가정을 각자 챙기고 그걸 서로 편해라 해서요. 
 이게 정상 아닌가요?
 자연스럽게 한번 전화해야하나 싶으면 하시구요.
- 18. 필요한'16.6.28 9:00 PM (175.223.xxx.177)- 얘기할거 있음 하고 없음 안 하고 그런거죠 
 안부전화는 잘 안해요
 어머니 어떻게 지내세요 이런 류의 전화는 안 한다는 거죠
 직장다니다보니 어머니도 그런가보다 하시네요
 제가 전화드리면 니가 왠일이니 하시지만 비꼬아서 하시는 말씀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면서...
 속마음이야 모르지만 그것까지 제가 어쩔 순 없으니까요
- 19. 줄이는 중'16.6.28 9:01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나름 잘한다고 한 전화가 
 오히려 부담이 되서 줄이는 중이에요
 
 형님은 어머니 전화 받지도 하지도 않아요
 그나마 제가 자주 했더니
 집안 대소사도 제가 먼저알게되고
 어머닌 저를 더 의지 하고
 
 전화를 안주고 받는건 형님인데
 자기 따돌리고 저랑만 연락하는줄 알고
 오해를 해서요 ㅜㅜ
 
 별수없이 제가 전화를 줄이는수밖에 없겠더라고요
- 20. ...'16.6.28 9:04 PM (122.40.xxx.85)- 전화하는거 싫어하는 체질이라 친구나 친정하고도 전화를 잘 안하는데 
 결혼식 첫날 신행가서 첫 안부전화 드렸더니
 온갖 짜증질을 내시더라구요.
 저더러 어쩌라는 건지? 잘 지내다 와라 한마디 안하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안했어요.
 
 결론적으로 시모가 저한테 관심도 없어서 정확하게는 제 존재감을 못느끼고 계셔서
 별문제 없이 잘 지내요.
 저역시 직접 뵙고 말하면 별 감정없이 수다는 잘 떨어요.
- 21. ...엄마'16.6.28 9:12 PM (183.103.xxx.222)- 같은 아파트 단지 살아요. 동만 다르고 
 
 전화 전혀 안해요.
 제사 때 두번, 추석, 설 그리고 생일 때 외식하는 이외에는 보러 가지도 않습니다
- 22. 꺄~'16.6.28 9:27 P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안하시는분들 많네요~~ 저도 안해요 성격이 그러려니 하시는데 가끔 넌전화도 한번 안하냐? 하세요 딱히 할말도 없고 기분좋게 전화 했다가도 끝이 꼭 안좋은지라 왠만하면 피해요.. 카톡도 자주 씹고.. 
 그러다보니 어쩌다 정말 어쩌다 한번 전화하면 고맙다 하세요 ^^;;
 어버이날 이후로 한번도 통화 안한거 같던데 어제 전화 왔더라구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하셨다고..
 마음 가시면 전화 드리세요 뜸한 며느리 어쩌다 전화 하면 좋아하시더라구요 ^^
- 23. 저두'16.6.28 9:44 PM (61.253.xxx.55)- 전화안한지 몇달째네요 대신 남편이 자주 하니 그걸로 퉁 
- 24. ...'16.6.28 9:45 PM (183.98.xxx.95)- 저도 거의 안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가끔 하세요 ㅠㅠ
- 25. 아.'16.6.28 9:55 PM (112.150.xxx.194)- 저는 해외라..;; 
 전화해서 할말이 없는게 너무 어색하고.
 안하다보니 갈수록 어색하고.
 한번씩 전화드리면 너무 반가워하시는데.
 자주 하고싶은데 할말이 없고...;;;
- 26. 맺힌게 많아서'16.6.28 9:57 PM (182.209.xxx.107)- 안해요. 
 순진했던 멋모를 때나 전화했지..지금은 안해요.
- 27. 저'16.6.28 9:59 PM (182.212.xxx.253)- 말주변 없는 남편과 저 
 둘다 집에 전화 잘 안합니다.
 신혼엔 꼭 해야지싶어 일주에 1회는 꼭 했는데..
 이제는 안하게 되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
 대신 직접 만나면 미주알 고주알 있던 얘기를 다 풀어요.
 그거라도 안함 넘 남같아서.....
- 28. 9년차'16.6.28 10:12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친정에는 아주 가끔 하고 (1년에 서너번) 시댁에는 아예 안합니다. 
 용건있을때만 하거나 그쪽에서 거십니다.
 
 신혼초에는 시어머니가 첫며느리 보다보니 주변에서 코치를 받아서 전화전화 아주 신물이 나게 외쳤는데
 결국 본인 성격도 제 성격도 전화로 수다떠는 타입이 아니었던거죠.
 한 6개월 그러셨고 저도 그거 맞춰드린다고 핸드폰알람 울려놓고 전화드렸었는데
 아기 생기면서 입덧때문에 만사 귀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며느리한테는 안그러시나 몰라요. 동서한테 안물어봤는데 아마 안그러시는 듯.
 
 지금 생각하면 어머님이 그냥 며느리 볼 때 어디서 시어머니 노릇에 대한 코칭을 받으셨나봐요.
 저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렇고 아무 생각없이 악습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던,
 아둔한 시절이었죠.
 
 시댁이랑 관계 나쁘지 않아요.
 시어머니랑 남편은 가끔 통화하는것같은데 그것도 용건 위주인것같고
 저 또한 아들 키우는데 며느리보다는 아들과 더 대화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며느리 전화 바라는 건 대접받는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그러는것같아요.
 저는 그깟 며느리한테 대접 안받아도 충분한 그런 노년을 보내고 싶네요.
- 29. 1234'16.6.28 10:55 PM (1.240.xxx.23)- 남편이 돈 말아먹고 저도 부업 뛰고 힘들게 살고 도움주지도 못하면서 쉰소리 하신 이후 안합니다. 
 전화좀 하라고 문자와도 내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친정엄마한테도 전화안한다고 답변하고 안해요.
 
 가식적인 안부로 감정노동도 다 싫어요.사는게 힘드니
- 30. ....'16.6.28 11:19 PM (58.233.xxx.131)- 전혀 안해요. 
 궁금한 사람이 하는거죠.
 신혼초 잘해주지도 않음서 전화강요해서 괘씸해서 더 안하고 용건도 없어 안합니다.
 베베꼬인 마음으로 며느리 대하면서 대접받으려는 심사가 보기싫어서라도 절대 안해요
- 31. ㅇㅇ'16.6.28 11:20 PM (118.44.xxx.48)- 전 특별히 시댁에 불만없지만 안해요 
 생신이나 명절에 혹시 못가는거면 전화드리고
 시댁갈일 있을때 언제 가겠다고 전화드려요
 제가 결혼초에 시어머님이 평생볼 가족이니 잘보이려 무리하지도 성격에 안맞는짓도 하지말자! 서로.. 그러셔서 그대로 실행중입니다
 어머님이 정이 좀 없으셔서 제아이 우쭈쭈 안이뻐하셔도 그러려니 하구요
- 32. 용건없는 안부전화'16.6.29 7:56 AM (122.35.xxx.146)- 안합니다 
 
 신혼초에 전화로 하도 압력받아서..
 일주일에 한번 전화드렸는데
 전화를 자주안한다 하시며
 이틀에 한번은 하라 그러시더니
 왜 나한테만 하냐 아버님도 기다리신다
 그뒤로 짜증나서 안합니다
- 33. 용건'16.6.29 9:33 AM (118.131.xxx.156)- 용건 있을 때만 전화해요 
 원래 전화통화 용건만 말하는 사람이라 아이들하고도 학교에 잘 다녀왔는지 확인만 하고 끊어요
 시댁 어른들 처음에 서운해 하셨지만
 이젠 그러려니 하셔야죠 어쩌겠어요
 전화는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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