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칸 염색 해보신분 계세요?

와디 조회수 : 11,097
작성일 : 2016-06-28 19:51:53

저는 42세인데 한 몇년전부터 흰머리가 엄청 생겨서 도저히 염색을 하지 않고서는 지낼 수가 없네요. ㅠㅠ

 

평소에도 두피가 따갑고 아프고 가렵고, 그로인한 탈모에도 시달리고 있어서 맘놓고 염색도 못하고 있어요.

 

당연히 미용실에서 하는 화학제품 염색은 엄두가 안나네요. 머리카락이 남아나지 않을거에요.

 

헤나로 해봤는데 엄청 번거롭기도 하고, 풀냄새도 역하고, 얼룩덜룩한 오렌지 색도 흰머리 커버엔 도움이 안되네요.

 

흰머리를 오렌지 색으로 만드는거라, 흰색이 오렌지 색이 될뿐 튀거나 지저분한 건 매한가지, 사람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제 오렌지색 머리로 향하는 걸 알겠드라구요.

 

해서 검색해 보니 천연 염색이라고 와칸 염색이 있던데, 그게 진짜 천연인지 업계의 종사자 분이나 저같은 처지의 솔직한 사용후기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그리고 탈모인데 흰머리가 많은 분들은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시는지도 궁금해요~

 

답변 부탁드려요~~

 

 

IP : 115.41.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번
    '16.6.28 7:58 PM (119.67.xxx.187)

    받았어요.미용실에서 약한 두피와 탈모.기른모발때문에 천연제품이라 했는데 막상하고보니 두피에 나쁘지는 않았어요.

    부작용도 없고 순한편인데 색상이 짙은색밖에 없고 좀더 밝은 갈색이 하고 싶어 이번엔 일반 염색으로 했더니 생각보다 두피는 괜찮더군요.

    색깔이 다양하지 않은 단점은 있고
    두피에 문제는 안일어나고 부작용도 없고 괜찮습니다.

  • 2.
    '16.6.28 8:11 PM (211.176.xxx.34)

    와칸 할인때문에 일정금액권 끊어서 받고 있어요.
    근데 새치 염색하고 그다음 천연 염색이라는 와칸을 하는거라 그리 두피에 별다른건 없다고 생각해요.
    머리결은 일반 염색보다는 괜찮은거 같아요.
    특히 새치 염색은 두피에 안좋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전 한달에 한번 하는데 윗분 말씀처럼 약간 붉은 브라운블랙
    정도 색상으로 머리카락 클리닉 개념으로 해요.

  • 3. 벌써 몇년째
    '16.6.28 10:13 PM (121.183.xxx.147)

    두피가 약하고 특히 염색약을 쓰면 벌겋게 일어나면서 미친듯이 가려운데 새치는 많아서 가려야만 하는 사람이에요.
    다니는 미용실에 와칸이 들어오면서 비싼 금액 감수하고 해 봤더니 부작용이 없어서 아예 10회 이용권 끊고 두달에 한번 꼴로 뿌리염색만 합니다. 뿌리염색 안 했을 때 어깨길이 기장이 12만원인가 그랬는데 클리닉이 들어가 있고, 뿌리염색은 10회 50만원이면서 클리닉은 따로 안 하지만 제 경우엔 머리결이 상하지 않아 굳이 클리닉을 할 필요는 없을듯 해요.
    뿌리염색 때문에 짙은색 밖에 할 수 없어서 늘 검은머리를 고수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도 두피와 모발이 상하지 않아서 만족해요.

  • 4. 와디
    '16.6.29 1:03 AM (115.41.xxx.4)

    벌써 몇년째님
    혹시 다니시는 미용실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알아본 미용실은 뿌리부분만 염색해도 10만원이 넘더라구요. 최소 두달에 한번씩은 해야는데 님이 다니시는 미용실이 비교적 저렴하네요

  • 5. 벌써 몇년째
    '16.6.29 1:21 AM (121.183.xxx.147)

    제가 다니는 곳은 대전 둔산동에 있어요.

  • 6. 와디
    '16.6.29 1:14 PM (115.41.xxx.4)

    벌써 몇년째님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이라서 대전까지는 무리지만, 답변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081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 고민고민 2016/06/29 1,437
571080 4살아이가 크게 넘어져서 이마에 혹이났었는데요. 7 질문 2016/06/29 6,014
571079 82에서 글로 배운 육아 9 떨림 2016/06/29 1,702
571078 2016년 6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29 513
571077 수험생 보약 잘짓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게으른맘 2016/06/29 796
571076 외로운 주부 42 불면증 2016/06/29 18,048
571075 이혼소송시 변호사비용.. 1 질문 2016/06/29 2,469
571074 예전 디그 쇼핑몰 모델은 어디로갔나요? 12 어디로 2016/06/29 9,437
571073 토론토 한국식당 추천해주세요. 11 mis 2016/06/29 4,478
571072 이런 조건이면 일 더 늘리시겠어요? 4 고민 2016/06/29 975
571071 한부모 가정인 사실을 밝혀야 할까요 26 고민 2016/06/29 5,048
571070 김종인 발 구조조정 정국이 몹시 불편한 세 가지 이유 1 ... 2016/06/29 879
571069 재밌는 소설 없을까요?? 2 질문 2016/06/29 1,009
571068 내가 보는 눈이 남들이랑 다른건지...(비정상회담 얘기) 18 --- 2016/06/29 3,994
571067 왕좌의게임이 끝났네요.. 이제 무슨 낙으로 미드보나.ㅠ 6 2016/06/29 2,167
571066 용인 상현동, 죽전동 등 아시는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이사 2016/06/29 2,912
571065 박유천5번째피해자 인터뷰했네요 73 .. 2016/06/29 27,419
571064 이재명 시장실로 복귀한 첫날 찿아온 초딩생들 4 영상 2016/06/29 1,882
571063 죄값 받는다 생각하시나요? 23 겨울 2016/06/29 2,765
571062 아들 생일상이 궁금한 시부모님 22 지겹다 2016/06/29 6,527
571061 비엔나소세지와 카스 2 2016/06/29 1,215
571060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람 왕따 시키는 경우 13 .. 2016/06/29 4,491
571059 혼수로 해온 세탁기가 사망하셨어요 5 .... 2016/06/29 1,719
571058 김일성의 부모에게도 서훈 뭐가 2016/06/29 570
571057 내일 시험보는 고딩들 모두 화이팅 ㅠ 6 bb 2016/06/29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