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 사시는 분~~외국인 선물 고민입니다.
은퇴하신다고 졸업생들이 작은 모임 갖기로 했어요.
선물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미국 떠나온지 한 20년 되서 감이 오질않아요.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동료들을 위한 작은 선물 (5만~10만원)
그리고 교수님을 위한 선물 (10만원 ~ )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1. 다누림
'16.6.28 6:57 PM (130.105.xxx.93)인삼차- 과립으로 된거요.
북마크-공항가면 한복이나 아주 한국적인거 팔아요.2. 여름
'16.6.28 7:15 PM (110.70.xxx.209)자개보석함, 한복인형 (한복을 진짜 고급스럽게 만든 인형이 있던데 브랜드가 가물가물해요)
반응 괜찮았어요
도장도 한글 영문으로 새겨서 줬는데
신기해하더라구요3. ***
'16.6.28 7:21 PM (115.4.xxx.173)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메인샵에 가시면 선물용 상품들이 많아요. 부부용 수저세트, 실크부채, 편지 자르는 칼, 명함첩 등등을 사서 선물해봤는데 원글님 제시하신 가격대 이하예요. 은퇴선물에 어울리는 더 고가의 물건들도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4. 제경험으로는
'16.6.28 7:36 PM (220.70.xxx.117)인삼차가 입맛이나 체질에 안 맞는 서양인들이 있어서 먹는 선물은 결국 안 하게 돼요.
5. 인삼차 노노
'16.6.28 7:45 PM (195.160.xxx.4) - 삭제된댓글인삼차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거라 스스로 믿고 싶은거고 외국 사람들은 극히 일부 빼고는 '싫어합니다'
하회탈 같은거 좋은 거 같습니다 (작은 거 말고 실제 사이즈로...)6. 듣기로
'16.6.28 7:49 PM (116.127.xxx.116)도장 파주면 신기해 한다고 하더라고요. 고급스러운 것도 있고 조금 저렴한 것도 있고 그건 고르기 나름이고요.
7. ;;;;;;;;;;;;
'16.6.28 7:51 P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8. ㅇㅇ
'16.6.28 8:26 PM (211.59.xxx.10)저도 국립중앙박물관샵 추천이요
수저세트 도장 등 좋구요
가져가기 힘들어도 도자기-센터피스로 쓸만한 큼직한것도 좋아요9. 어휴
'16.6.28 9:02 PM (91.183.xxx.63)인삼차 노노
돈만 버리고 벽장에 쳐박혀지게 만드는 선물중 하나입니다.....
수저세트, 도장도 노노... 수저젓가락 사용할 일 없어 이것도 부엌 찬장으로 방치됩니다.
자기보석함, 한복인형 추천요
저희 친정에서 시댁선물로 그간 여러개 보내왔었는데...받을때만 고마워하고 결국은 쓸일 없어서 방치되던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먹을건 절대 비추10. 흠
'16.6.28 9:18 PM (118.38.xxx.3)외국인들 오설록 차 좋아하더라구요. 삼각티백에 든거요.
약간 향기로운 (영귤) 녹차 이런거 어떨까요.
미국인에게 선물해봤는데 진짜 좋아했어요. 호주사람, 네덜란드 사람 어디서 사냐고 구해달라고 부탁 받았었어요11. deep blue
'16.6.29 4:58 AM (209.122.xxx.116)제발 조잡스런 장식품은 선물 하지마시길요ㅠㅜ. 오설록 녹차같은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