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할머니가 키워신분들 댓글보고있자니 요즘 애들 생각이나네요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6-06-28 17:42:18
젖병 물려서 아침에 맡겼다가 저녁에 찾아와서 ...
애착이 생기기가 힘든건 현실일뿐이고
지금은 다들 어리지만 10년 20년 흘러서 사회생활 할 나이가 되었을 때 이 사회가 어떻게 되련지 

스님말대로 새벽에 놀아준다 한들
같이 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보살펴준다 한들 채울수 없는건 있겠죠
IP : 211.47.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16.6.28 5:57 PM (123.199.xxx.173)

    정서적문제로 정신과는 문전성시를 이룰겁니다.

    그때는 먹고살기 힘들어서 방치햇다면
    이제는 더 많이 갖기 위해서

  • 2. ...
    '16.6.28 6:10 PM (211.47.xxx.120)

    실제로 늘었대요

  • 3. 애엄마
    '16.6.28 6:29 PM (210.97.xxx.15)

    저 그 글에 댓글달았었는데요. 어머니와 좀 거리가 있지만 제 인성에 별 불만 없습니다.

    우리 나라는 가족간의 관계가 오버해서 밀착된게 문제에요.

    나 이 결혼 허락 못하네~~가 통용되는 곳이잖아요.ㅋㅋㅋ

    서로 할 수 있을 만큼 하면서 쿨 하게 살아가는 거, 좋습니다.

  • 4. .......
    '16.6.28 7:39 PM (14.50.xxx.22) - 삭제된댓글

    어릴때 애착이 잘 형성되면 오히려 자아독립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오버해서 애착한다는것은 이과정에 문제가 있었을수 있어요.

    할머니 육아가 문제가되는것은 할머니에게 온전히 육아를 맡기는게 아니라(사실 체력적인문제로 이게 어려운게 문제죠)
    부모도 어설프게 육아에 참여하면서 아이가 어디에도 안정적 애착을 갖지못하는게 문제이죠.

    이게 사회적인 정신건강과도 분명 연계가될텐데
    문제가 껄끄럽다고 외면할께 아니라
    문제를 직면하고 사회적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찾아가야 할것같아요

  • 5. .......
    '16.6.28 7:43 PM (14.50.xxx.22)

    어릴때 애착이 잘 형성되면 오히려 자아독립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오버해서 애착한다는것은 이과정에 문제가 있었을수 있어요.

    할머니 육아가 문제가되는것은 할머니에게 온전히 육아를 맡기는게 아니라(사실 체력적인문제로 이게 어려운게 문제죠)
    부모도 어설프게 육아에 참여하면서 아이가 어디에도 안정적 애착을 갖지못하는게 문제이죠.

    아이에게 필요한것은 안정된 애착관계를 가진 주양육자입니다.
    그 양육자는 누구라도 상관이없겠으나
    체력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가장 아이를 사랑으로 양육할 가능성이 높은것은 아이의 엄마나 혹은 아빠이지요.

    이게 사회적인 정신건강과도 분명 연계가될텐데
    문제가 껄끄럽다고 외면할께 아니라
    문제를 직면하고 사회적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찾아가야 할것같아요

  • 6. 근데
    '16.6.29 1:54 AM (76.75.xxx.13)

    외국은 다 맞벌이에 6개월 일년되면 맡기고 복직하잖아요.
    60ㅡ70년대부터 그랬으니 그렇게 큰 아이들 다 성인인데
    왜 그렇게 난리 아닌가요?
    전업인 엄마가 안고 키운 한국이 자살율이 최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79 대구..지진이었나요? 무섭 ... 2016/07/05 737
573078 긴급) 지진났어요 ㄷㄷㄷㄷㄷㄷㄷ ... 2016/07/05 2,442
573077 대구에 혹시 지진있었나요. 6 dd 2016/07/05 1,357
573076 헐 지금지진인가요? 20 gjf 2016/07/05 6,796
573075 하루라도 이뻐봤음 좋겠어요 6 ... 2016/07/05 1,818
573074 엄마가 뭐길래 보니까 2 베베 2016/07/05 1,757
573073 대학생 조카 생일 선물 고민입니다. 2 조카 생일 2016/07/05 1,308
573072 동료직원과 음식 같이 못 먹겠어요ㅜ 7 ㅇㅎ 2016/07/05 3,177
573071 삶은 대추,하얀 것이 묻어있어요 2 이게 뭐지?.. 2016/07/05 964
573070 박신혜가 일반인으로 있으면 56 ㅇㅇ 2016/07/05 20,385
573069 제주 신라호텔 초등생 3명과 투숙시 10 랄라라 2016/07/05 3,401
573068 영국 칠콧보고서 곧 공개..토니블레어 전범재판 회부될까 3 토니블레어 2016/07/05 889
573067 지식이 많은 것과 머리 좋은 것 사회 생활 할때요. 1 바바 2016/07/05 975
573066 청경채를 생으로 무칠순 없나요? 3 ㅎㅎ 2016/07/05 2,538
573065 쇼미더머니를 네이버캐스트로 보다가 5 깜놀 2016/07/05 995
573064 인기없는 노처녀 뉴욕행티켓 끊었어요 95 행복 2016/07/05 18,558
573063 리모델리 선정 아파트 전세...조언부탁드려요 아시는분 2016/07/05 767
573062 도둑망상인지.... 3 고민 2016/07/05 1,526
573061 파라솔이 왔어요 2 2016/07/05 776
573060 유럽자유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해피맘 2016/07/05 2,615
573059 저 오늘 생일이예요 6 ... 2016/07/05 817
573058 mri 2 질문 있습니.. 2016/07/05 795
573057 국민의당 핵심 인사가 이정현 KBS 외압 두둔 논란 4 유성엽 2016/07/05 973
573056 아파트 확장이랑 인테리어공사 질문이예요~ 탄현댁 2016/07/05 856
573055 밥먹고 바로 자는거 4 먹고자 2016/07/05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