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중딩 아들은 수행평가를 잘해요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6-06-28 17:40:06
중2아들이예요
엄청 까불고 시끄럽고 친구많고 그런 남자애예요
그런데 의외로 수행평가를 잘해요
노래부르기 체육 그리기 글쓰기 그외에 과학 같은거
저도 제아들이 수행을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
애살이 있어 그런건 아니고 잡기에 능한거 같아요
못하는 내신도 수행덕에 좀 오르려나요?ㅠ
IP : 211.54.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8 5:43 PM (203.226.xxx.214)

    요즘은 수행 비중이 커져서
    지필 한 문제 더 맞는 것보다
    수행 감점 덜 받는 게 더 영양가 있더라고요.

  • 2. ㅡㅡ
    '16.6.28 5:47 PM (112.154.xxx.62)

    복받으신거에요
    축하합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 3. 원글이
    '16.6.28 5:50 PM (211.54.xxx.119)

    어제 수행평가결과 발표?해줬는데,
    애들이 넌 까부는데도 수행을 잘한다라고 하더래요ㅠㅠㅠ.
    수행이 거의 만점이랩니다.
    시험은??

  • 4. 부럽네요
    '16.6.28 5:51 PM (112.154.xxx.98)

    중1 아들..지필에서 받은점수 수행에서 다 깍아먹을판이네요

    글씨 엉망.보고서 성의없고 그림 못그리고 발표도 잘못하구요

  • 5. 우리 아들도요 ㅋㅋ
    '16.6.28 6:17 PM (61.77.xxx.85) - 삭제된댓글

    심지어는 그 어렵다는 바느질도 엄청 잘해요. 기본적으로 미술잘하고 손재주가 있으니까 수행 점수가 좋더라구요. 단하나 체육만 못합니다.

  • 6. 우리 아들도요 ㅋㅋ
    '16.6.28 6:19 PM (61.77.xxx.85)

    심지어는 그 어렵다는 바느질도 잘해요. 미술 잘하고 손재주가 있으니 수행에서 막히는 일이 없네요.

  • 7. 원글이
    '16.6.28 6:23 PM (211.54.xxx.119)

    윗니 찌찌뽕이요
    바느질을 빼먹었네요 ㅎ
    세상에 정말 저보다 더 잘해요
    성격이 엄청 털털하고 덜렁대는 아이라
    불가사의예요

  • 8. ㅎㅎㅎ
    '16.6.28 6:31 PM (14.52.xxx.195)

    바느질까지요!

  • 9. 소라
    '16.6.28 6:49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글쓰기까지 잘한다니..부럽네요
    성적도 좋지요?

  • 10. binibini
    '16.6.28 7:35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중3 아들 남녀공학 다니는데 중간고사 평균 97~98 나오는데 학기말 수행합하면 93정도로 뚝 떨어져요 ㅠㅠ 지난 학기말은 체육땜에(80이상이면 A인데 울 아들 72점이라 B) 올 A도 못 받아 학력우수상도 못받았네요 ㅠㅠ
    이번엔 예체능 지필 없어지고 올 수행으로만 들어가서 평균 다 깍아먹게 생겼어요 ㅠㅠ울 아들이 체육.미술 엄청 못해서요 ㅠㅠ

  • 11. 그래 오늘날잡았어
    '16.6.28 7:41 PM (112.154.xxx.136)

    방금 집에왔는데 오늘 수학수행평가도 만점이래요ㅋㅋ

    네 성적도 좋은게 아니라 성격이 좋아요 ㅜ

  • 12. ...
    '16.6.28 9:17 PM (39.119.xxx.185)

    원글님 복 받으신 것 같아요.
    아마 나중에 사회 생활도 잘하고.. 직장생활도 잘 할 것 같네요.

  • 13. 어휴
    '16.6.28 11:20 PM (125.180.xxx.202)

    중딩 교사인데 수업 내내 까불까불 본인만 안하면 되지 수업분위기 개판으로 만들어 다른애들한테 몽땅 피해 끼치면서, 수행만 봤다하면 눈치와 타고난 능력으로 만점 받아가는 애들때문에 스트레스.. 2학기땐 그래서 생활태도 점수 영역도 만들려고요...

  • 14. ㅎㅎ
    '16.6.28 11:31 PM (112.154.xxx.136)

    중딩교사인데 문맥을 잘 파악해야죠
    언제 수업시간에 분위기 흐린다했어요?
    수업시간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요

    그리고 생활태도 점수없는 선생님도 있나요?
    중딩샘 아니죠? ㅎ

  • 15. 위에 교사분 눈치 없으시네요.
    '16.6.28 11:32 PM (121.137.xxx.74)

    원글님 자녀가 수업시간까지 까불고 분위기 흐린다는 법도 없는데, 이렇게 얄미운 댓글을 다는 이유가 뭔가요?

  • 16. 어휴
    '16.6.28 11:39 PM (125.180.xxx.202)

    엄청 까불고 시끄럽다고 써있어서요~ 수업시간에 그러는줄 알았네요^^ 생활태도 없는 샘도 많죠~

  • 17. 어휴님
    '16.6.28 11:42 PM (112.154.xxx.136)

    괜히 수행자랑한다고ㅠ 최대한 겸손하게 쓰려다보니
    좀 표현이 그렇죠? ㅎ
    까부는 아이는 맞아요ㅠ

  • 18. 어휴
    '16.6.28 11:47 PM (125.180.xxx.202)

    평소에 까부는 아이들이 수업시간에만 착실하고 얌전할리 없다고 제가 지레짐작했네요~
    개구진 정도 아이면 몰라도 대부분 그나이대 까불이들이 다른아이들한테 온갖 민폐를 끼치는 통에... ~ 반 평균 차이가 어마어마하드라구요ㅠ
    담임샘한테 수업태도로 따로 전화받은적 없으시면 괜찮은 아이인가보네요 제가 죄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838 다섯살 딸이 티비에서 백종원을 보더니, 32 Mm 2016/08/11 22,607
584837 세월호 책임 공직자 최고 2.8억원 연봉 산하기관行 3 moony2.. 2016/08/11 707
584836 우리가족..식당가서 각각 스맛폰만 들여다보고.. 14 스맛폰 2016/08/11 4,377
584835 실비는 검사하고이상없어도 청구할수 있나요? 10 ㄷㄴㄷㄴ 2016/08/11 1,691
584834 중딩딸 화장 7 ㅌㄹㄱㄴㅍ 2016/08/11 1,900
584833 운전자보험 괜찮을까요? 4 보험 2016/08/11 601
584832 내일 아이 둘 데리고 서울구경가는데요 26 파르빈 2016/08/11 2,837
584831 살면서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내본 경험 있으신가요? 7 2016/08/11 2,058
584830 입생로랑 빨강 립스틱 10 화장 2016/08/11 3,045
584829 내일 대구는 38도.. 18 이러저러.... 2016/08/11 3,804
584828 약간의 도박과 약간의 여자 문제... 6 영상 2016/08/11 1,944
584827 박태환과 대한민국 13 사이다 2016/08/11 2,998
584826 등갈비(?)가 쿡쿡 쑤셔요 2 ㅡㅡ 2016/08/11 799
584825 감자 위에 뿌려져 나오는 상큼하고 하얀 소스 뭔가요 15 .... 2016/08/11 4,796
584824 오메가시계 어떤 모델 사셨나요? 1 오메가여성시.. 2016/08/11 862
584823 fashion n 채널에서 연애의 발견 1회부터하네요 .. 2016/08/11 406
584822 영화 고질라는 미국의 비키니 핵실험으로 나온 괴물 3 트리니티 2016/08/11 697
584821 택시 기사들의 불친절 31 .. 2016/08/11 4,195
584820 생전처음 산부인과 가서 멘붕왔어요 43 촌스럽긴 2016/08/11 36,797
584819 새벽출발할때 가장 간편한 아침 점심준비 도와주세요 6 등산 2016/08/11 1,603
584818 조용한 선풍기는 없나요? 1 조용 2016/08/11 1,532
584817 태국갈때 저가항공 3 ᆞㅇᆞ 2016/08/11 1,600
584816 포트메리온 잘 아시는분요! 13 Eeee 2016/08/11 2,970
584815 부산 1박 2일 1 moutai.. 2016/08/11 720
584814 아파트전기요금은언제확인가능한가요? 6 ... 2016/08/11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