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이어지는 식체로 너무 힘드네요....

고3맘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6-06-28 17:39:32

역류성이라고 진단첨 받은때가 20대니까 30년 다돼가네요...증상은 요몇년간  1년에 3-4번은

체해서 한의원가고 내과약 먹었는데요...요근래는 좀낫다싶으면 계속 속이 꽉 뭉친채로

있고 내려가질 않는 느낌이에요.... 보통 내과약먹으면서 한의원가서 뜸뜨고오면 내려가는데

나이가 있어서 기능이 둔해진건지 당쵀 내려가질 않네요...누워서 배를 눌러보면

배꼽주위가 딴딴해요...이건 20대때도 그랬던것 같아요....글구 부모님 두분다

위선종이 있어요....

오늘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 예전에 갔던 역류성전문이라 나름 써붙인 한의원을 오랜만에

갔어요... 한의사분이 누워서 배를 눌러보더니 냉적이라면서 차가운게 배에 많이 쌓여서

이걸 없애지않으면 안낫는다고 하네요... 특히 여름이라도 찬거 먹음 안된다고....

상담하니 탕약과 환약 처방이 있는데 환보다는 탕약이 효과좋다고 오늘은 침만

맞고가고 몇일뒤에 다시 오라더군요...계산하면서 간호사한테 한약값을 물으니까

1제 50만원(보름분) 2제를 먹어야 된다네요...헐  

   위쪽으로 약을 써서

다른약에 비해서 비싸다고하네요...ㅠㅠ

요즘 위가 너무 안좋아 한약1제는 먹어야겠지생각은 했는데 너무 비싸서 일단

생각해본댔는데 저런식으로 먹어서 효과가 있을까요??

(한의원비는 왜이리 들쭉날쭉이죠?  6,000원대 7,000원대 오늘 진료한곳은

9,600원이네요...침만딸랑주고...뜸도없고 물리치료도 없더만....)


IP : 119.195.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6.6.28 5:49 PM (112.184.xxx.144)

    가셔서 위내시경은 해보셨으면
    복부초음파 해보셔서 간 담낭 췌장
    기타 소화기관들 살펴보세요.
    대장내시경도 해보시구요.

    그리고 운동 매일 규칙적으로 하시고 소화 잘되는 음식들로 꼭꼭 씹어드시구요.

  • 2. 저도 자주 체해요
    '16.6.28 7:24 PM (182.211.xxx.159)

    서울이시면 병원 추천하고 싶은데 어느지역 사세요?
    저도 체기에 꽉 막힌 느낌. 배꼽주변이 딱딱하고 답답하고 아파요.
    전에 위쪽 한약 지어먹고 나았는데 작년엔 구냥 그랬던듯 하고. 제작년에 드라마틱하게 나았던 기억을 되살려 올해도 한번 먹으려구요.
    님께 얼마나 맞을진 모르지만 가격이 합리적이에요.
    한남동 **un한의원 이에요.

  • 3. 약도 약이지만
    '16.6.28 7:58 PM (175.123.xxx.11)

    저도 정말 잘 체해서 까스명수 대 놓고 먹었는데
    운동하고 부터는 안 체하네요
    집에있을 때도 손 지압 해주고 상체 운동을 했더니
    요즘은 안 체하네요
    운동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4. ...
    '16.6.28 9:06 PM (119.195.xxx.24)

    운동은 살기위해 하고 있어요...커브스...
    내과약먹고 한의원같이 병행하면 몇주만에 나았는데
    이번엔 너무 오래걸려요...ㅠㅠ
    182님 감사하지만 여긴 지방이에요....

  • 5. ...
    '16.6.28 10:13 PM (222.101.xxx.88)

    해외 건강기능식품 직구사이트보면..
    후기괜찮은 소화효소들이 많더라구요
    파파야로 만든거부터 다양하게 있던데
    후기가 괜찮았던거 먹어보고 몸에 맞는걸 찾아보는것도 괜찮을듯요

  • 6. ..
    '16.6.28 10:15 PM (222.101.xxx.88)

    집에서도 뜸을 뜨기도하던데..
    명치쪽과 명치와 배꼽중간부분에 뜨면 냉증제거 소화에도 도움된대오.

  • 7. 희망으로
    '16.6.29 12:28 PM (218.39.xxx.194)

    건너 아는 분이 몇년동안 소화가 안되었데요
    근데 지금 담낭암인데 손을 쓸수가 없데요
    간까지 ㅜㅜ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았는데
    첫번째 댓글같이 복부 초음파로 알았다는데
    죄송해요
    제대로 알아보시고 한의원보단 병원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나쁜 댓글달아 죄송해요
    건강하게 살자구요~~
    미리 체크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161 헤나 염색 검정으로 1 말고 2016/08/12 850
585160 새차를 구입하려는데 언제 사는 게 저렴할까요? 신차구입 2016/08/12 415
585159 가정용 전력 누진제 완화를 법제화하는 미친 국회의원들 29 길벗1 2016/08/12 3,105
585158 20대 후반이세요 라는 글 읽고.. 2 .. 2016/08/12 1,090
585157 손혜원-중국 방문 보고회 4 손혜원 2016/08/12 947
585156 소설가 김유정 요즘같으면 스토커 8 으앙 2016/08/12 6,597
585155 애기가 생기고나니 성격이 바뀝니다. 6 ... 2016/08/12 1,889
585154 남편 자랑 한가지 해도 되나요 24 ㅎㅎ 2016/08/12 6,084
585153 '권력과 훈장' 3부 건국훈장의 그늘 1 뉴스타파 2016/08/12 316
585152 유재석,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해 '5천만원' 또 기부 4 ㄴㄴ 2016/08/12 1,293
585151 빈혈로 인한 극심한 생리통 겪으셨던 분은 19 아픈배 2016/08/12 4,303
585150 한전 성과급 잔치 어쩌고 하는데 정규직 평균 연봉이 7천 얼마 .. 9 근데 2016/08/12 3,885
585149 컴맹) 문서작성에서 아라비아숫자? 3 2016/08/12 518
585148 어머니 옆구리에 혹이 잇으세요... 2 ㅠㅠ 2016/08/12 1,508
585147 오바마가 인권 대통령? 그래봐야 미국 무기회사 영업사원 4 무기회사 2016/08/12 641
585146 뉴스타파에서 이건희 동영상 풀고 수억원 펀딩 들어온다네요. 49 ㄷㄷ 2016/08/12 3,955
585145 핏플랍 쪼리스타일 처음 사봤는데 13 ㅁㄱㄷ 2016/08/12 4,428
585144 너무 우울할때 뭘하면 좋을까요? 15 무더운날 2016/08/12 7,381
585143 사흘 휴가동안 집에 있기 끔찍해요 4 ff 2016/08/12 2,561
585142 방학이라 애들데리고 좀 나가야 되는데... 5 .... 2016/08/12 1,327
585141 간짜장 주문했는데 일반짜장이 왔어요. 17 ... 2016/08/12 4,148
585140 나르시스트 이성에게 끌리는게 보편적인가요? 2 2016/08/12 3,209
585139 남편과 담판 지으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36 이혼 직전 2016/08/12 7,582
585138 오늘이 제일더운거같아요 ㅠ 18 ... 2016/08/12 3,718
585137 맨날 바쁘다고 유세떠는 남편...이제 없는게 편하네요. 8 어쩌다 2016/08/12 2,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