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이라고 진단첨 받은때가 20대니까 30년 다돼가네요...증상은 요몇년간 1년에 3-4번은
체해서 한의원가고 내과약 먹었는데요...요근래는 좀낫다싶으면 계속 속이 꽉 뭉친채로
있고 내려가질 않는 느낌이에요.... 보통 내과약먹으면서 한의원가서 뜸뜨고오면 내려가는데
나이가 있어서 기능이 둔해진건지 당쵀 내려가질 않네요...누워서 배를 눌러보면
배꼽주위가 딴딴해요...이건 20대때도 그랬던것 같아요....글구 부모님 두분다
위선종이 있어요....
오늘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 예전에 갔던 역류성전문이라 나름 써붙인 한의원을 오랜만에
갔어요... 한의사분이 누워서 배를 눌러보더니 냉적이라면서 차가운게 배에 많이 쌓여서
이걸 없애지않으면 안낫는다고 하네요... 특히 여름이라도 찬거 먹음 안된다고....
상담하니 탕약과 환약 처방이 있는데 환보다는 탕약이 효과좋다고 오늘은 침만
맞고가고 몇일뒤에 다시 오라더군요...계산하면서 간호사한테 한약값을 물으니까
1제 50만원(보름분) 2제를 먹어야 된다네요...헐
위쪽으로 약을 써서
다른약에 비해서 비싸다고하네요...ㅠㅠ
요즘 위가 너무 안좋아 한약1제는 먹어야겠지생각은 했는데 너무 비싸서 일단
생각해본댔는데 저런식으로 먹어서 효과가 있을까요??
(한의원비는 왜이리 들쭉날쭉이죠? 6,000원대 7,000원대 오늘 진료한곳은
9,600원이네요...침만딸랑주고...뜸도없고 물리치료도 없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