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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향의 남편이랑 사시면 어떨거 같아요?(매사에 무던)

궁금 조회수 : 4,582
작성일 : 2016-06-28 16:56:15
안녕하세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가을쯤에 서로 집에 찾아 뵐 것 같아요

서로나이가 찬 다음에 만나서
자연스럽게 결혼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사람은 30대 후반이구요
약간 시기는 늦었죠

그냥 자기 하고싶은 일, 운동 이런거 하면서 사느라 별로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낀 듯 하구요.
그리고 홀어머니에 외아들이라서 그런지 애초에 소개때 안만난다 했던 사람들도 있었던거같구요.

(이혼은 아니고 사별입니다.)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항상 규칙적인 삶, 학생땐 공부만 죽어라-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결국 서울대는 못갔지만 그 아래)
종교도 열심히 믿고 ( 어떤 종교라고 밝히진 않을게요)

딱히 주어진 길을 벗어난 삶을 살아온 남자는 아닌듯해요.

대기업 다니면서 승진 바로바로 하고, 일하나는 제대로 하고 사람들이랑도 잘 지내고 
남자가 봤을땐 호탕, 쾌활, 쾌남소리 듣는.


다 좋아요. 좋은데
홀어머니, 외아들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본인이 그러고싶어서 그런 상황에 처해진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성향자체가 되게...
딱 외동 더도말고 덜도말고 외동같아요

어쩔때보면 딱 자기만 알아요. 어떤상황에 처해졌을땐 나를1순위로, 내 주위를 1순위로 생각하는 자세가
딱 취해지더라구요.

본인 피곤한게 먼저고... 물론 사랑하는 사이니 저에게는 배려해줍니다. 남자로써..뭐 피곤해도 여자는
집까지 꼭 데려다줘야한다. 어디 놀러가면 궂은 일은 먼저 하려고 하는것?

(본인 도덕성에 대한 기준이 높아요. 본인입으로도 인정하더라구요. 어렸을땐 이기적인 소리 듣고 살아서
일부러 노력한거라고. 배려심있게 행동하고 하는게 학습한거라고요)


뭐랄까 1년정도 사귀었는데
한번도 제가 느끼기에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이런걸 느낀적이없어요
잘해주고,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 취미, 여자친구 
이것에 대한 균형이 너무나 맞춰져있어요. 기울어져 있지도 않구요.
제가 우선순위가 1순위가 아닌것 같아요. (이건 자기입으로도 그랬어요. 자기는 다 포기할수없다고;)

무슨말을해도 100을던지면 리액션은 50? ...



책임감있고
결혼해도 돈 따박따박 벌어다 줄거고
종교생활 열심히해서 남들보다 도덕적인 허들(?)이 높아서
확신할순없겠지만 다른남자들에 비해서 허튼짓 안할거라고 생각해요.
똑똑해서 애들 교육도 잘 시킬거고..


근데 다만..........넘칠듯한 사랑은 못받을거같아요.
제가 좀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요.

결혼하면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 넘치는듯한 사랑 주다가 뒷통수 맞고 헤어진적이 있어서
주는 사랑에 허우적대다가 빠져 죽을정도로 사랑을 줬는데
알고보니 다른데서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냥 무던하고 반응없고 이런사람이 다른데서도 그럴줄 모르니까 차라리 이런 사람이 낫다고하는데..어떠세요?
IP : 59.10.xxx.2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8 4:58 PM (211.114.xxx.77)

    그냥 표현에 서툴거나 인색한거지 님을 사랑하고 있다는건 느끼시는거죠?
    그럼 하세요. 진국인데요 뭘...

  • 2.
    '16.6.28 4:59 PM (210.217.xxx.81)

    뭔가 아니다 싶으면..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반응없다는게 지금보다 100배는 더 심해질수있어요
    님혼자 벙어리 냉가슴 앓을수 있거든요.

  • 3. ...
    '16.6.28 5:0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아니요. 남자 이상한데요.
    그냥 님을 구색정도로 여기는 거 같아요.
    나를 완성시키는 부속 정도로.
    저는 저렇게 매사 뜨듯미지근 싫어요.
    사람 나름이니까 장점이 크게 보인 분들은 사귀고 결혼도 하겠죠.
    왠지 주위에 이혼한 마마보이랑 유사성 매칭률 100%에 근접한다는 말도 첨부합니다.

  • 4. 축하
    '16.6.28 5:02 PM (110.70.xxx.21)

    좋은 사람 만나신 거 축하드려요
    저도 결혼 전에 지금 남편이 나는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말 듣고 속상해 하고 고민했는데
    그건 책임감이 강하다는 말과도 같은 거 더라구요
    남편감이나 아버지로서 책임감 강한 게 최고 덕목인 듯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더 사랑받고 싶으시면 먼저 표현하세용~

  • 5. 쓴이
    '16.6.28 5:03 PM (59.10.xxx.253)

    어...음님 맞는거같아요... 사랑하고있다는건 느낍니다. 근데 이 사람이 다른사람을 만나도 표현하는게 이것밖에 못할까요? 그런의문이 듭니다..저는 진짜 130% 표현하는 사람이라 이해가안돼요

  • 6. 님은
    '16.6.28 5:03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남자 짝이 아니죠.
    그사람은 애정이 모자랄 틈 없이 엄마로부터
    깊은 애정 듬뿍 받고 자라서 공허함이 없습니다.
    그런 정서애 목말라서 남에게 갈구할 빈틈이 없어요.
    잘 자란 사람인거죠..원래 인간 정신이 어려서 부모로부터의
    적절한 애정을 제때 잘 받으면 성인이 된 이후 남으로부터 그 애정을 갈구할 필요가 없거든요.이미 정서적 충족도가 100%니까.
    님또한 그런 인간이 되었으면...이런 남자에게 갈구 안했을것 아닙니까.
    다른 상대 찾아 보세요
    님은 못받는다는것에 늘 불만과 갈증이 있어 결혼생활이 힘들어 보이네요.

  • 7. ㅇㅇ
    '16.6.28 5:08 PM (39.7.xxx.151)

    님 나이가 어떻게되셔요?

    앞으로도 30대중후반 남자 만나시게되면
    넘치는사랑 받는 느낌은 못받으실꺼여요
    그런건 남자 20대때불타다가 30대초반에 거의 끝나는듯
    특히 명문대 공대나 사짜 공부한 애들은 더하구요

    넘치는 사랑 없으면 정말 못살겠다싶으면
    좀 포기하셔야할것도있을듯요
    나이들수록

  • 8. ....
    '16.6.28 5:10 PM (112.220.xxx.102)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앞에선
    당신이 1순위 아니 0순위다 이렇게 말하는게 남자에요
    운동,취미 다 포기할수 없다라니..
    나라면 저런 말 하는순간 정 뚝떨어졌을듯
    결혼하면 딱 답나오네요
    남자는 밖으로 취미생활하며 나돌테고
    원글씨는 홀시어머니랑 집에서...

  • 9. 분석
    '16.6.28 5:12 PM (114.200.xxx.115)

    본인 그릇 본인이 알지않나요?
    외로움 많이타고 130% 애정이면 자상한 남자에게 많이 기댄단 소리인데,
    저 정도로 만족 될거 같나요?

    원글 남자는 딱 한국 표준정도만 해줄 남자로 보여요.
    나쁜 남자란 얘기가 아니라, 원글님이 바라는 갈증 못채워서 매번 목마를거에요.

    반대로 자상/애정듬뿍 맨은 평생 오글 행복할거 같죠? 안그래요.
    나한테 그러는 남자 딴 여자한테 안그런단 보장 있나요?

    어차피 세상 공짜 없어요.
    돈도 따박따박 벌어와 애정도 듬뿍줘 도덕성도 높아. 아 이런 남자
    싫어하는 여자 있음 나와보라 그래요...

    혹시라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계속 스테이 하시던가,
    아니면 타협해요 어느정도는.. 다들요.

    애정듬뿍 중요하심 다른 부분 포기하고 그부분 가시고요.
    자상스타일 아니어도 안정된 경제력이나 평균정도의 남자가 나으면
    그쪽으로 가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 10. 푸른
    '16.6.28 5:18 PM (58.125.xxx.116)

    외로움 타신다면, 좀더 자상하고 따뜻한 남자 찾아보시길 권해 드려요.
    전에 애정 듬뿍 주다가 뒤통수 맞으셨다는데, 그 놈은 원래 바람끼 있는 놈이구요.
    자상하고 정 많은 남자라고 다 바람끼 있는 거 아니어요.
    제 남편이 이런저런 단점이 많아도 자상하고 애정이 가득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예요.
    단점 많아 마음에 안 들다가도,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 만났으면 어쩔 뻔했나 싶어요.
    따스하고 자상하고 애정표현 잘하고(장남보다는 차남이나 막내아들이 애정이 풍부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만난 케이스를 볼 때) 대신 고지식하고 도덕적이예요.

  • 11. ...
    '16.6.28 5:23 PM (221.151.xxx.79)

    서로 안맞아요. 자기 성향 뻔히 알면서 그냥 이 결혼 하면 매일 여기에 하소연 글 올리면서 후회한다에 십원 겁니다. 근데 나이들어 님 성향에 맞는 천생연분 만나기도 그리 쉽지만은 않을거에요.

  • 12. ㅇㅇ
    '16.6.28 5:27 PM (58.229.xxx.204)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성향인데
    조건이 부족해서 힘든건 견딜지언정
    넘치게 사랑받고있다는 느낌 못받으면
    평생 외롭고 힘들겁니다.
    전 조심스레 좀더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13. 저라면
    '16.6.28 5:30 PM (61.82.xxx.167)

    저라면 안해요. 결혼해도 외로울거 같아요.
    윗분 말대로 자상하고 따뜻한 남자 찾아보세요.
    제 남편은 거의 제게 양보합니다. 밖에서는 열심히 싸워도 집에서는 다~ 제게 양보해요.
    결혼 17년차예요.

  • 14. 사랑을
    '16.6.28 5:31 PM (183.100.xxx.240)

    두루두루 잘 표현하는 남편과 살지만
    그 사람 성향인거지 꼭 나라서는
    아닐거예요.
    결혼이나 사랑에 대해 환상이 크거나
    기대치가 높은듯 해요.
    어떤 관계도 속을 들여다보면 자신이 먼저예요.

  • 15. 원글
    '16.6.28 5:31 PM (59.10.xxx.253)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경제적인 문제가지고 어렸을때부터 다투셨던게 이골이나서.. 조건이 부족한건 죽어도 싫으니.. 이것도 저것도 모든걸 만족할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힘드네요

  • 16. 티파니
    '16.6.28 5:37 PM (39.118.xxx.18) - 삭제된댓글

    10년이상 살다보면 사랑하고 위해주는 마음은 약해지는것같아요. 대부분 결혼전만큼 기대할수없는데 지금도 그렇게느끼신다면
    외로우실거예요.
    결혼전에 200프로 만족이어도 살다보면 만족도는 자꾸내려가게되어있는데 지금 뭔가 걸리는게있다면 그점은 더더 커질가능성이크다고 봐야할것같아요

  • 17. 분석
    '16.6.28 5:37 PM (114.200.xxx.115)

    알면서도 그러면 욕심이죠 뭐..
    욕심이다 생각하고 버리세요.

  • 18. ...
    '16.6.28 5:4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조건은 좋아도 저라면 배우자로 고르지는 않을 남자.
    저는 저런 사람은 싫으네요.
    원글님이 좋으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조건이든 뭐든.

  • 19. 푸른
    '16.6.28 5:58 PM (58.125.xxx.116)

    결혼 전 애정표현은 누구나 합니다. 어떤 남자는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듯이 하기도 하고요.(30대엔
    아무래도 좀 줄어들죠) 그게 그냥 사탕발림인지, 진심인지, 이 사람의 원래 성향을 잘 파악하셔야 해요.
    결혼 전에야 만나는 여자에게 잘해 주지 않는 남자가 어딨겠어요?
    원래 속정 깊고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연인이나 아내에게 충실하고 따뜻한 유전자가 분명히
    있습니다. 반면, 결혼 전엔 잘해 주다가 결혼 후엔 180도 바뀌어서 자기 본래 성격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고요.

    지금 만나는 분은 전자도 아니고 후자도 아니고 그냥 데면데면하게 무난하게 결혼생활 할 것 같기도 하지만,
    결혼이란 게 보기보다 트러블 일어날 일이 많거든요. 싸우면 남편이 와서 달래고 잘못했다고 하고 이런
    사람 만나야 덜 서러워요.

  • 20. 아무리
    '16.6.28 6:07 PM (124.53.xxx.131)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못받을까요.
    일생중 최고로 사랑받는다는 경험이
    많아야 할 시기 같은데
    근데 또 그건 억지로 되는것도 아니라서 말이죠
    안정적이긴 하겠지만
    저라면..
    부모가슴에 대못박고 가시밭길 걸었지만
    역시나 다시 돌아간다 해도 조건보다
    사랑을 택할거 같네요.

  • 21. 결혼은
    '16.6.28 6:13 PM (223.62.xxx.101)

    좀 미루세요 본인 자신에 대해 좀더 알고 결혼해도 늦지않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남자에게 의지하지 말고 본인이 돈잘버는 직업 갖도록 노력하시구요 나를 많이 챙겨주고ㅠ사랑표현 많이 해주는 남자를 원하는 본인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그걸 무시하고 조건만 쫒아 사랑표현안하고 본인위주인 남자랑 결혼하면 늘 불만인 생활이 될거에여 그사람을 내가 변화시킬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그건 불가능하거든요 내가 원하는걸 해줄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지 그걸 못하는 사람 만나 내가 그걸 해내겠다 하는 순간 불행시작이에요

  • 22. MandY
    '16.6.28 6:33 PM (121.166.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 좀 그래요. 제가 신혼때 당신 심장찌르면 파란피 나올꺼라고 막말도 ㅎㅎㅎ 저는 다른것보다 안정감이 중요해서 남편이랑 결혼한거 같아요. 저도 10년넘게 살으니 남편사용 메뉴얼이 생겼어요^^ 저는 제가 더 많이 표현하고 지랄하고 -,- 요새 오해영보면서 젊었을때(?) 저렇게 살아야 됐었는데 싶어요. 40넘은 지금에야 아끼지 않고 짜지않게 내일 죽을듯이 오늘 당장 죽어도 좋게 표현합니다. ㅎㅎ 20대 다 태워버릴듯 치명적인 사랑은 못해봤지만 이 남자 없었으면 이렇게 좋게 못살았을거 같아요. 다행히 남편도 많이 말랑해지고 옆구리 찌르면 절도 하고 그럽니다. 옆구리 많이 찌르고 사셔야 하긴 할거예요. ^^ 근데 다른건 하나도 잔소리 할거 없어요. 아이들이랑 좀 소원하긴 합니다. ㅎㅎㅎ 뭐 그래도 제가 좀 오바떨고 바지런떨고.... 쓰다보니 제가 좀 고달프게 살긴 하네요 ㅠㅠㅠㅠ

  • 23.
    '16.6.28 7:31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결혼 하고 아이 키우게 되면 많이 외로울거예요
    저는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제가 사랑을 많이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남편은 홀시어머니의 둘째였는데 전형적인 이기주의 스타일이고 밖에서 보기에 완벽한 가정이길 바래요
    쇼윈도 부부처럼 행동하는데 제가 지쳐요
    저는 다시 태어나면 조건보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요

  • 24. ...
    '16.6.28 8:32 PM (116.124.xxx.118)

    결혼 상대로는 무난하지만 님이 외로울겁니다.
    그냥 맞는 사람이 아니거죠.
    결혼하면 더 외로울수있어요.
    저는 서로 마니 표현하고 사랑받는 느낌을 원하기에
    결혼까지는 안할것같네요.

  • 25. 저는
    '16.6.28 9:05 P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에서 비롯된 애정결핍이 있던 사람이더라구요
    결혼해보니 알게되었고 다행히 좋은 남편한테 사랑.관심받으며 많이 좋아졌고 행복합니다
    저라면 결핍이있고 관심이 필요한 저라면 이 남자와 결혼까진 안할거 같아요
    원글님이 나이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남자분 나이도 많으시구요

  • 26. 전 백이십프로 신랑감 같아요
    '16.6.28 11:01 PM (1.232.xxx.217)

    음 아마 제가 남자의 사랑을 별로 구하지 않는 성향이라 그럴수 있겠지만.
    결혼 상대자로는 예측 가능하고 성실한 사람이 최곱니다.
    리액션 까짓거 50아니라 5만 한들 어때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남편이건 친구건 사회인이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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