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바뀐 멤버들은 외모보다 경력,지성 봤나 봐요~

[푸른]

  비정상회담-멤버들이 싹 물갈이되어서 이탈리아 알베르토, 캐나다 기욤 빼곤

  다 바뀌었는데요, 중국도 장위안 대신 국내에서 웨딩사업체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면서

  라디오 DJ도 하는 분이네요...

   꽃미남도 있긴 한데(독일, 스위스 정도?) 대체로 최초 멤버들보다 외모보다는

   사회적 경력도 있고 여러 나라 경험이 풍부하고 학벌과 지적인 면이 있는

   사람들 위주로 뽑은 것 같아요...

   미국 마크 같은 경우는 아이비리그 출신 학벌에 금융 쪽 일을 하고 있는데

   차분하고 지성이 있고, 인도는 가장 나이많고 참깨 수입업 사장인데

   인도의 여러 파격적인 모습들을 이야기하면 재미는 있네요..아저씨같긴 해요..

   파키스탄 이 사람도 마당발이랄까....이것저것 많이 무슨무슨 모임 장 같은 것

   많이 맡아서 열정적이고 뚜렷한 직업도 있고요...

  

    독일의 꽃미남만 모델이라서 외모가 꽃답고 얘도 동아시아 문화를 전공했네요~

    프랑스는 외모가 프랑스 남자답지 않네요....잘생기지 않았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외모는

    아니네요. 4개 외국어를 하고 펜싱이 취미라니 내공은 있는 듯....

     스위스도 아버지 직업이 외교관이라 해외 경험 풍부하고요~

     멤버들이 지적인 면이 더 있다 보니, 토론의 내실은 더 있는데

     전 멤버들의 연예인같은 끼나 외모는 아무래도 떨어지는 듯해

     시청층이 어케 될지는 모르겠어요.

     진지한 토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바뀐 멤버들 당분간 흥미롭게

     지켜보려고 해요.

    

    

   

[맞아요]

그런데 파키스탄분은 인도사람에게 너무 싸울려고 덤벼서 보기좋지않아요 마치 전편에서 브라질사람이나 장위안처럼~~나라끼리 사이는 안좋을수있지만 예능없이 너무 정색을해서 싫더군요

[아 저는]

비정상의 3명의 MC 때문에 그 프로 안본지 진짜 오래되었어요 ㅠㅠ

타일러.알베르토 때문에 보려고 했었으나...ㅠㅠ

[;;;;;;;;;;;;]

엠씨들 때문에 너무 보기 싫을 중간에 유세윤 개그 성시경 꼰대질...
파키스탄도 비호감이예요

[그 전엔]

잘 안봤는데 영국 EU잔류여부 투표건 주제로 한 것 재방봤는데 채널 안 돌리고 끝까지봤어요 파키스탄이랑 인도토론자들도 그럴만 하다 싶었고요

[마크]

마크가 진짜 미국 중산층...약간 중상급? 금수저 정도죠. 뭐 맨하탄 가면 보통이지만
학력 부모님 경력 이야기하는태도 등등이 잘교육받은 미국 남자예요. 맨하탄에서 내니가 끄는 유모차 타고 다니는 아이들의 미래상이라 해야하나..ㅡㅡ
지저인 사람들로 고른거 맞는거같고 수준은 높아진거같아요

[마크]

지난번 나왔던 외국인들이 좀 깊이가 없었죠 프로그램 방향을 약간 시사적인 것도 풀고자 하는듯 해요.
그 프랑스사람 재밌었어요 ㅎㅎ

[.....]

파키스탄출연자가 인도 출연자와 싸울려고 그런다기 보다 너무 인도 아전인수격이니 그렇죠.
일본사람이 독도는 우리땅 그러면 한국인이 뭐라 하듯이요.

[원글]

멤버들은 계속 바뀌는데, MC는 왜 안 바뀌는지 의아하긴 해요. 세 명 다 한꺼번에 못 바꾼다면 한명이라도
교체할 수 있을 텐데, 이 세명은 끝까지 안 바뀌네요.
저도 비정상회담 초기엔 열심히 보다가 중간엔 보다 안 보다가 이번에 바뀌면서 슬쩍 봤는데 예전의 귀여운
타일러랑 구멤버들이 그리워지는 외모더군요.
근데 어제 남편이 야근하는 바람에 요리하다가 EU 토론을 보게 됐는데, 흥미롭더군요.
영국 멤버까지 급초빙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재미있었어요.
가쉽이나 일회성 재미보다는, 진지한 토론 쪽에 더 가까워진 듯해요.

[원글]

파키스탄 분만 그러는 게 아니라, 인도 도 똑같더군요, 뭘...
이 두사람이 원인이 아니라 이 두 나라가 원래 앙숙이예요. 전쟁을 4차례나 했다잖아요.
이 두 나라를 동시에 캐스팅한 제작진의 의도가 있겠지요.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을 동시에 조명하려는 뜻인지....

[멤버들]

일회성으로 바꾸고 하는게 비호감이에요....
안볼거같아요 앞으로.

[나라끼리]

사이가 좋지않아도 너무 정색해서 토론하니 다른 맴버들도 난처해하고~~그런데 맴버들이름이 암기가 안되죠ㅎㅎ

[원글]

비정상회담의 이상한 점이, 오래 하지 않고 6개월 정도 한 멤버라도 굉장히 정이 깊이 드는 것 같아요.
일반예능의 한국인 멤버 바뀌는 거랑 또다른 감정이랄까...
러시아랑 호주 블레어도 오래 하지 않았는데도 얼굴 보면 굉장히 반갑고 네팔 수잔은 뭐하는지 잘 지내는지
궁금해지고....
타일러나 독일 다니엘처럼 오래 한 멤버는 말할 것도 이집트 새미도 가깝고 친숙하게 느껴져요.

[팀웍이라는게]

있는데 지금 싯점에서 무슨 큰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세 진행자 중 누구를 짤라요?
만약 님이 그 대상자라면 납득되겠어요?
성인이 되어서 왜 저렇게 생각하는 수준이
저 모양인지 싶네요.

[원글]

진행 MC의 팀웍이 이 프로그램의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세 명보다 더 순발력 있고 지적인 사람이 분명히 있을 텐데, MC 들을 교체할 수도 있는 문제지요.
멤버들은 왜 교체하나요,그럼? 프로그램을 더 신선하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MC도 마찬가지죠.
세 MC가 이프로그램의 얼굴도 아니고 댓글에서 보다시피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저는 뭐 so so

[스위스]

대표는 스위스인의 모습인가요?
외모가 남미사람처럼 보여서요.

[안녕]

스위스 인 아빠는 외교관 엄마는 아시아인이던데요. 가족사진에요.

[저는~]

어제 비정상회담을 봤는데,
브렉시트에 대해 얘기했는데,
의외로 토론이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예전 멤버들보다 외모는 좀 못하지만,
지적능력이나 토론능력이 더 좋은것 같고,
각자 생각하고 보는 시각이 달라 좋았어요.
바뀐 멤버중에는,
솔직히 잘생긴 남자들은 없어요.
하지만 예전의 인물만 좋았던 사람들보다는 아는게 훨씬 많고 얘기도 잘해서,저는 아주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저는 알베르토가 정말 아는것도 많고 생각의 깊이도 있고 시야도 넓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예전 타일러도 똑똑했지만,사고는 그리 유연해보이진ㅇ않았거든요..
이번에 나온 미국 대표도 크게 나서지 않으면서도 할말 똑똑하게 하고,
외모들이 예전보다 좀 연예인급이 아니라서 그렇지,
그외의 모든 면은 정말 맘에 듭니다.
토론이 토론답게 진행되고,
외국인들의 다양한 관점도 볼수있게 되면
앞으로도 좋을것같아요.

[저는~]

윗글에 덧붙여..

근데 외국에서 사는 미국인들은,
소득에 대해 거주국가,미국 양쪽에 이중으로 낸다고 합디다..어제 미국대표가 얘기하는데 의외였어요..

그리고 브렉시트에 대해서도 얘기하는 중에,
투표 끝나고 나서야,영국내 인터넷 검색어로 EU검색어가 엄청 올라갔다고 하면서,투표하기전까지 EU가 뭔지도 잘 모른채 남들 얘기(언론,정치인들등)만 듣고 브렉시트 안건에 대해 투표한 영국민들이 아주 많았던것 같다는 얘길 들으면서,
우리도 남ㅈ의 일 아니란 생각이 듭디다.
정치적,국가적으로 중요한 안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고 언론에서 이리저리 떠드는 얘기들만 듣고 가볍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을듯 해서요.

저는 아주 오랫만에,
비정상회담 정말 재밌게 봤답니다.
그 전 주에 새로 바뀐 비정상회담 멤버 소개할때만해도,인물 좋은 사람들도 없고 해서 좀 그랬는데,
역시 인물보다
내용이 우선이란 생각이 들던데요.

앞으로도 잘되면 좋겠어요.응원합니다.

[저는~]

위에 스위스 분 질문에 대해~~
지난번 회차때,
새 멤버들에 대한 소개를 사진까지 다 올려줬는데,
스위스 대표는 아버지가 외교관인데 가족사진을 보니,엄마가 검은머리 동양인 느낌 나더군요..(동양인인지 남미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가 검고, 백인은 아니었어요)
아버지가 외교관이라 어려서부터 세계 여러나라를 다닌것 같았어요~^^

[..]

맞아요 처음엔 외모위주,예능 위주로 많이 뽑았었고 지금은 프로가 자리 잡으니 좀 더 밀도 있게 깊은 애기할수 있는 지적인 멤버들도 바뀐것 같더군요. 그전에도 밀도 있는 대화가능했지만 요번엔 지적능력 더 많이 보고 뽑은거 같아요. 인도 멤버랑 프랑스멤버 활약 기대돼요. 매너리즘 빠져서 신선하지 못했었는데 멤버 싹 교체하니 신선하네요. 대부분 애국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네 나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멤버들이 많아 좋아요. 프랑스 멤버가 프랑스서 흑인계 프랑스인 차별받는다는 발언 놀라웠어요. 다 솔직히 까발리기 좋아요. 영국이 트로이 목마라는 애기도 ㅋ. 저 시각으로 한국도 처절하게 비판하고 까발려줬음 좋겠어요.
근데 확실히 선진국일수록 진보적시각 강하고 자기 나라에 대해 객관적시각을 갖고 있고 후진국으로 갈수록 보수적이고 자기나라에 무조건적 애국심을 보이는것 같아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동양은 선진국이고 뭐고 보수적이고 애국주의, 미국도 동양국가에 비하면 진보적이지만 유럽국가들에 비하면 보수적이고 애국주의이고요.
근데 참 외국인 데리고 하는 방송인데 공영방송인 kbs이랑은 수준차가 어쩜 이리 큰지. 미수다랑 간극의 차가 너무나 크네요

[세 엠씨때문에 안본다는 분들은]

달을 보지않고 손가락만 보는 셈이네요. 저도 딱히 세 엠씨가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중요한건 이 프로의 특성상 고정멤버들 -G들이라고 하던가요? 티비보면서 늘 생각하는것이 우리나라에 저런 프로에 적합한 엠씨가 마땅히 없단거예요. 다양한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시사및 문화에 대해 토론한다는 점이 아닐까...저의 가장 큰 불만은 매번 한국인 대표로 나오는 토론할 능력도 안되는 대부분 지적 수준 미달의 아이돌 좀 나오지 말았으면 해요. 연예인이 초대된다면 연예인중에서도 개념 있는 연예인을 초대해 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