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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방광염은 면역이 약할 때만 생기나요?

어제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6-06-28 16:28:34

제가 건강체질은 아닙니다. 그런데 40년 넘게 살면서 다행히 방광 쪽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사람마다 피곤하면 약해지는 부위가 있잖아요.

저는 주로 편도선, 편두통, 요통, 구내염 이런 질병 중 하나에 걸리더라고요.

여기 보면 질염과 함께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서 여쭤봅니다.

타고나길 약한 경우나 어찌어찌해서 만성이 된 경우를 제외하고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급성으로 방광염이 왔는데

이 경우 다른 성병처럼, 상대방으로부터 지저분한 균 등이 옮아서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방광염으로 고생했는데 당시 남편이 단란주점 등 지저분한 유흥업소 드나든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IP : 221.167.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연
    '16.6.28 4:37 PM (58.125.xxx.116)

    원글님 말씀하신 대로, 방광 이나 비뇨기계가 약한 체질들이 있어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드시 그 쪽부터
    탈납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그게 아니니까 아무래도 배우자의 위생 이 원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다 과로가 겹치면
    몸 컨디션이 떨어지니까 백발백중....

  • 2. ㅇㅇ
    '16.6.28 4:44 PM (211.237.xxx.105)

    방광에 오는 감기가 방광염이예요.
    근데 방광이 별로 약하지 않은데도 방광염이 걸릴수도 있어요.
    일생에 한번 정도
    저도 생전 방광염 질염은 한번도 걸려본적이 없다가
    친정아버지 상치를때 너무 힘들고 지쳐서인지 상치르고 방광염에 걸렸었죠.
    아버지가 임종하실무렵 남편과 교대로 병원과 집을 오가느라 남편과는 전혀 성관계가 없던 시기예요.
    그때 딱한번 방광염 걸려보고(상치를무렵 저녁에 장례식장 가족실에 딸린 샤워실에서 샤워하는데
    뭔가 쫌찜찜하다 싶더라고요.) 지금껏 아무리 피곤해도 방광염은 안걸려요.

  • 3. 저는
    '16.6.28 4:48 PM (220.126.xxx.111)

    좀 무리하면 바로 걸려요.
    작년엔 초반에만 연달아 4번 걸려서 진짜 고생.
    한1년 안걸려서 살만했는데, 3주정도 스트레스받는일이 있어 잠도 잘 못자고 잘 안먹었더니 바로 걸렸네요.
    남편하곤 아무일도 없었어요.

  • 4. ..
    '16.6.28 8:01 PM (112.140.xxx.23)

    배우자 지전분하면 그렇게 돼요. 그게 백퍼 원인입니다.
    방광염을 오줌소태라고도 부르죠. 저도 걸렸아요..미친 지저분한 넘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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