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여행이 별로에요.

조회수 : 6,006
작성일 : 2016-06-28 13:17:21
오죽하면 비행기시간 착각해서 놓칠뻔 한 적도 있어요.
가을에 어디가자고 해놓고 잊어서 예약 못한적도 있구요.
아이들이나 남편이 조르면 좋게 가지만 나서서 가진 않아요.
유명한 유적지를 가도 그 공간이 주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설명 잘 되어있는 사진집보는게 낫더라구요. 저에게 관광지는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싸구려 기념품파는 장소일뿐이죠. 그래서 가게되면 호텔이나 리조트잡고 쉬다가 근처에 어슬렁거리다 와요.
쇼핑도 그닥...
맛집도 그닥...
집에 책 쌓아놓고 커피마시면서 읽는걸 제일 좋아해요.

친구랑 통화하다가 휴가철 이야기가 나왔어요.
어디를 갔었고, 뭐가 좋았고, 이번엔 어디를 갈꺼고, 설렌다는 내용이었는데, 전 하던대로 좋겠다 맞장구 쳐주다가 난 별 계획없다, 집에서 책이나 파야지~ 그랬는데 친구가 너 그렇게 아끼다 빌딩 세우겠다 야~ 그러더라구요.
순간 읭? 뭐지? 순간 궁상맞게 아끼느라 여행도 못가는 불쌍한 여자 된 이 느낌적인 느낌은?

대부분 사람들이 여행 좋아하는것도 알고, 낯선 장소가 주는 해방감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도 이해해요. 그래서 가족들이 가자고 하면 책 싸들고 군말없이 따라나서는거죠.

그냥 이런 이상한 사람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친구말에 상처받아서... ㅠㅠ
IP : 110.15.xxx.19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8 1:19 PM (221.146.xxx.73)

    사람 많은데 질색이라 현지인들이 가는 고급 휴양지 가고 싶어요

  • 2. ㅎㅎ
    '16.6.28 1:20 PM (223.62.xxx.105)

    저도 그런편이에요 가서 왜왔나 가끔 ㅎㅎ 휴가엔 꼭 떠나야하는지 집도 좋져

  • 3. ㅇㄴㅇ
    '16.6.28 1:24 PM (223.62.xxx.85)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 4.
    '16.6.28 1:28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윗님 까질하네
    저런성격 왕따스타일

  • 5.
    '16.6.28 1:28 PM (223.62.xxx.114)

    윗분 까칠하네
    왕따스타일

  • 6.
    '16.6.28 1:31 PM (223.62.xxx.114)

    저도 여행 많이 다녔는데 우리가 여행에서 보는 건 좋고 아름다운 모습
    그 이면의 모습은 못보죠.
    결국 그것도 허상이란 생각이 들어요

  • 7. 저도
    '16.6.28 1:32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집이 제일 좋아요.
    저는 젊을땐 아이들 데리고 어디 다니는거 좋아했는데 이젠 지쳐버렸는지 오로지 집 집이네요.

  • 8. 늦둥이
    '16.6.28 1:37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좀 미안한거만 빼면
    저도 여행이 별로에요
    나이드니 체력 딸리고
    모할락꼬 와서 이 고생인가 싶고...

  • 9. 저도
    '16.6.28 1:45 PM (210.221.xxx.239)

    집에 있는게 제일 좋아요.
    애들 어릴 땐 데리고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애들이 좋아하니 억지로 따라다니는 거고 다니면서 계속 힘들어서 약먹고 버텼어요.
    지금은 강아지들 때문에도 그렇고 귀찮고.
    애가 외국에 사는데 한 번도 안 가봤어요.
    심지어 여권도 없어요...

  • 10. 저도
    '16.6.28 1:51 PM (119.205.xxx.237)

    여행 좋아하지 않아요.^^ 나가면 몸이 피곤하고 사람들이 의식이 돼서 제대로 감동이 안 느껴져요. 눈도 나쁘고.

    친구분 그렇게 이야기하면 농담으로 받아 치세요.
    '그러게~ 빨리 빌딩 세워야 되는데~ ' 하시든지
    '그치? 그런데 부동산값이 너무 뛰네?' 하시든지...
    아, 별로 농담이 통하지 않는 상대신가요? 그럼

  • 11. 저도
    '16.6.28 1:53 PM (119.205.xxx.237)

    그냥 흘려 들으시는 수 밖에. 사람마다 원래 다 좋아 하는 게 다른 거 당연하답니다.

  • 12. ㅁㄴㅇㄹ
    '16.6.28 2:00 PM (50.137.xxx.131)

    저도 여행 많이 다녔는데 우리가 여행에서 보는 건 좋고 아름다운 모습
    그 이면의 모습은 못보죠.
    결국 그것도 허상이란 생각이 들어요 ....동감이요.
    .

    지금 외국사는데
    여기오는 한국 분들 정말 또옥~ 같은 코스로 또옥~ 같이 정보 공유해서 또옥~ 같이 다녀와요
    숙제하듯이.
    저는 그런게 싫어요
    시골이라도 한동안 머무르면서
    관광지 안가고 동네 산책하고 동네 벼룩시장 들여다보고
    느릿느릿 앞집 아저씨랑 개랑 인사하고 사는게
    저랑은 잘 맞아요...

  • 13.
    '16.6.28 2:07 PM (211.36.xxx.37)

    근데 빌딩세우겠다~ 이런 농담이 그렇게 기분 나쁜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면 즐겁게 받아칠 말도 많을텐데요.
    저도 여행 싫어해서 무수한 여행예찬론자들의 공격?을
    받아봤지만 그저 속으론 좋기만 하더라고요~ 여행 안가도
    행복할 수 있는 내 자신이요.

  • 14. 뭔지
    '16.6.28 2:07 PM (164.124.xxx.147) - 삭제된댓글

    이해는 돼요.
    저희 친정 식구들은 여행이랑 바깥 나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시댁쪽은 집돌이 집순이들이예요. ㅎ
    처음엔 적응 안됐었는데 저도 집에 있는 편안함을 알게 됐어요 이제 ㅎ
    그래도 저는 타고나가릴 역마살이 있는지 나가는거 여전히 좋아합니다.
    남편이 제일 이해 못하는게 호텔팩 같은 건데요.
    그냥 밥 먹고 쉴거면 집이 제일 편한데 왜 돈주고 호텔 다녀오는지 모르겠대요 ㅎ

  • 15. 뭔지
    '16.6.28 2:07 PM (164.124.xxx.147) - 삭제된댓글

    이해는 돼요.
    저희 친정 식구들은 여행이랑 바깥 나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시댁쪽은 집돌이 집순이들이예요. ㅎ
    처음엔 적응 안됐었는데 저도 집에 있는 편안함을 알게 됐어요 이제 ㅎ
    그래도 저는 타고나길 역마살이 있는지 나가는거 여전히 좋아합니다.
    남편이 제일 이해 못하는게 호텔팩 같은 건데요.
    그냥 밥 먹고 쉴거면 집이 제일 편한데 왜 돈주고 호텔 다녀오는지 모르겠대요 ㅎ

  • 16. 뭔지
    '16.6.28 2:08 PM (164.124.xxx.147)

    이해는 돼요.
    저희 친정 식구들은 여행이랑 바깥 나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시댁쪽은 집돌이 집순이들이예요. ㅎ
    처음엔 적응 안됐었는데 저도 집에 있는 편안함을 알게 됐어요 이제 ㅎ
    그래도 저는 타고나길 역마살이 있는지 나가는거 여전히 좋아합니다.
    남편이 제일 이해 못하는게 호텔팩 같은 건데요.
    그냥 밥 먹고 쉴거면 집이 제일 편한데 왜 돈주고 호텔 다녀오는지 모르겠대요 ㅎ
    그래서 여행 계획을 세워도 어디 가서 뭘 보고 뭘 하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볼거리 할거리가 있어야지 그냥 한번 가보지 이런거는 안먹혀요. ㅎ
    볼 것도 할 것도 없는데 차 막혀가며 거길 왜 가냐는 식이거든요.

  • 17. 요즘은
    '16.6.28 2:11 PM (221.156.xxx.17)

    개나소나 여행이지만 30년 전만해도 그야말로 책이나 tv에서도 볼 수 없는 경험을 하는거였죠.
    요새는 lcc, 프로모, 얼리버드, 땡처리,,, 뭐 돈이없어서 여행을 못하지 않아요.
    아니 울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가는 곳(동남아, 동북아, 터키 등)은 돈없는 사람들이 더 가요.
    서유럽이나 동유럽, 발칸 등 싸구리 패키지는 돈 1-2백이면 가잖아요.
    이런 곳에 한번 끌려다녀보면 여행 환상이 완전히 깨지고요. 뭐랄까 중국 공산당 서유견문 하는 기분??

  • 18. ..
    '16.6.28 2:20 PM (182.226.xxx.118)

    저도 그런편이에요
    특히 젊을때 여행같은 출장을 너무 마니 다녀서..
    어느 순간 비행기 타는게 너무 너무 싫었어요
    휴양지 리조트는 가끔 다니지만...여행은 고생만 하는거 같고
    그렇다고 초 일류로 퍼스트클라스 타고 다니는것도 아니라
    집이 천국이고, 집이 호텔보다 더 좋아요..ㅎㅎ
    집에서 슬로우라이프 즐기는게 너무 행복해요

  • 19. 요즘은님
    '16.6.28 2:22 PM (119.205.xxx.237) - 삭제된댓글

    오~~ 돈 1~2백요? 와~ 그걸 우습게 말씀하시네... ㅠㅠ 그 돈 없어서 쩔쩔매는 소시민도 많답니다, 저를 포함해서. 돈 없는 사람, 싸구려 패키지, 사용하시는 단어선택이 조금거북한데 데 자격지심일까요? 비하의 의미가 아니셨다면 제 과잉반응에 대해 사과 드리고요.^^

  • 20. 닉네임안됨
    '16.6.28 2:29 PM (119.69.xxx.60)

    저도 여행이 너무 피곤해요.
    특히 사람들 북적이는 곳은 절대 피하고 싶어요.
    애들 어릴때는 나가서 억지로 즐기는척은 했는데 다녀오면 2박3일 앓아 누워요.
    애들 자라니까 제일 좋은 것중에 하나가 놀이공원 안 데리고 다니는 것도 포함될정도에요.
    대신 한적하게 걷는 것은 좋아요.
    보성 녹차밭도 좋었고 평일에 다녀온 춘천 순천 마이산등 도 다 좋았어요.남편 정년 퇴직 하면 평일날 짧게 국내 여기저기 다녀 볼려구요.
    비행기 타는 것이 무서워 해외는 못 갈것같아요.
    제주도 두번 갔는데 기류가 불규칙한 날이 걸려서 공포감이 말도 못했거든요.

  • 21. 한마디
    '16.6.28 2:32 PM (219.240.xxx.107)

    82에선 여행에 목맨 인간이 너무 많아요.

  • 22. 저두요
    '16.6.28 2:37 PM (211.186.xxx.107)

    저는 여행만 가면 너무너무너무 극심하게 우울해져요.

    진짜 그 기분 너무 더러워요.


    낯선곳에서 맞는 저녁은 진짜 극심하게 우울해요.

    그런 기분 느끼는게 너무 싫어서
    여행을 별로 안좋아해요.

  • 23. 저두요
    '16.6.28 2:38 PM (211.186.xxx.107)

    그러고 보니 저도
    쇼핑에도 흥미없고
    맛집에도 흥미없어요.

    뭐 사러 가는거 정말 너무 귀찮고요
    특히 옷!!

    옷중에서도 특히 바지!!!

    입어보는거 너무 귀찮아요.
    ㅠㅠ

    뭐 먹으러 맛집 찾아가는것도 이해안되고요.

    그냥 암꺼나 먹음되지.

  • 24. 뭐하러
    '16.6.28 2:52 PM (112.150.xxx.220)

    저는 뭐하러 여행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돈 써 , 몸 피곤해, 짐 꾸려야 해, 가기전에도 나 여행가는데 줔비해야해서....이러면서 바빠, 갖다 온 후에도 나 여행갔다오니 집안일이 산더미야...하고 또 바빠, 제일 이해 안가는건 갔다와서 하는 말 역시 내집이 제일이더라....하는 말....내 집이 제일인데 왜 일만들고 돈 쓰면서 여행 가? 그게 여행이야? 고행이지? 싶네요 너는 그럼 여행 안가냐 하실분 계실텐데 어렸을때 부모님께 끌려간 여행과 신혼여행 그리고 부모님 환갑에 .간 제주여행 그게 전부에요 갈때마다 아주 치를 떨었고 심지어 신혼여행도 안가면 안돼? 했다가 남편이 ㅈㄹ을 해서 갔는데 좋은것도 모르겠습디다

  • 25. ...
    '16.6.28 2:52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참 많이 다르죠.
    전 혼자하는 장기배낭여행은 몇년동안 한 사람이지만, 원글님이 말하는것 같은 가족들과 같이 하는
    관광여행은 돈 주고 가래도 가고 싶지 않아요.
    외국여행은 그렇게 오래 다녔으면서 한국에 있을때는 집근처에서만 왔다리 갔다리하는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라이프 스타일로 살죠.
    워낙 그렇게 살고있는거만 보여주니까 (외국 나가 여행하는건 눈에 안보이니)
    답답해서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걱정하는 사람들 투성.
    전 평생을 한국에만 콕 박혀 살면서 일상만 살아가는 사람들이 뭔 낙으로 사는지 의문인데 말이죠 ㅎ

  • 26. 내가 이럴줄
    '16.6.28 3:02 PM (124.53.xxx.131)

    예전에는 미쳐 몰랐네요
    어릴때부터 낯선곳, 처음본것 이런걸 엄청 밝혔어요
    한 사십대 이전까지는 길어야 한달을 안넘기고 어딘가를
    다녀와야 했었고 주변에서 역마살 꼈다고..
    결혼도 않고 멀리 멀리 낯선곳 구경이나 하면서 살고
    싶었어요.미칠거 같았어요.아이는 예쁘지만 살림은..으~
    이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전혀..
    낡았지만 집이 휴양지다 싶네요.
    울긋불긋하거나 프라스틱눈에 안띄고
    되도록 자연재질 자연색감 나의집
    고요하고 정갈한 내집이 산사처럼
    제일 좋네요.
    사람과 자동차들...심신이 지쳐요.

  • 27. 저도 여행 별로 안 즐겨요.
    '16.6.28 3:05 PM (211.245.xxx.178)

    ㅎㅎ
    애들 어렸을때는 휴가때 꼬박꼬박 콘도 빌려서 다녔을까, 지금은 애들크고 애들도 지들 친구들이랑 놀고..저는 더없이 좋아요.
    나중에 혼자서 살살 다녀볼까..여행 별로 안 즐겨요.
    그래서 모임도 하나 나왔을정도로요.ㅎㅎ
    또 다른 모임에서도 여행가자고 계하고 있는데, 저는 안가겠다고 얘기해놓은 상태인데, 주선하는 사람은 고생하는데 미안하더라구요. 타인과 일정도 맞춰야하고 먹을거리도 맞춰야하고...힘들고 여행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구요..

  • 28. ㅎㅎ
    '16.6.28 3:06 PM (211.170.xxx.101) - 삭제된댓글

    전 집에 있는거 싫어 하고, 돌아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주로 근처 백화점. 공원. 번화가 이런데만 돌아 다니지
    정작 여행은 안좋아해요.
    멀리 뭔가 이동하고 그런게 별로라서. 물론 한번씩 나가면 좋아는 하지만.
    암튼 여행 왜 자주 안다녀 즐겨~ 이런거 좀 웃김. 각자 좋아 하는거 하며 살면되는데여 ㅎㅎ

  • 29. ..
    '16.6.28 3:35 PM (119.66.xxx.125)

    본인들 여행 싫어서 집에만 있는거야 자유인데 왜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거죠? 개나소나 여행이라는둥~여행에 목 멨다는둥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 다른건데

  • 30. 어흐
    '16.6.28 3:52 PM (125.138.xxx.165)

    저두 똑같아서 이런글 반갑네요^^
    여행가려면 준비해야 되고
    차타고 오랜시간 다니는거 질색이거든요
    차라리 안가고 말지
    나이50되도록 나같이 해외여행안가본 사람 별로 없겠죠?
    집에서 맛있는 커피 끓여놓고
    컴이나 유투브서 재밌는거 보는게 최고 좋아요

  • 31. 궁금
    '16.6.28 3:56 PM (61.102.xxx.72)

    전 여행(혼자하는 여행)을 매우 좋아하는 1인이지만.. 여행은 취향의 문제라 여행 안다니는 사람들한테 원글님 친구같은 반응 절대 안보여요. 여행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댓글 읽다보니..
    위에 저두요 님 같은 경우는 무슨 낙으로 사실까 싶네요. 여행만 싫어하시는게 아니라 모든걸 싫어하고 귀찮아하시는거 같아서.. 어떤거 하실때가 가장 즐거우신가요 저두요님은?

  • 32. 나는
    '16.6.28 3:57 PM (203.226.xxx.25) - 삭제된댓글

    돌아 다니는거 안 좋아하지만
    여행 좋아하고 잘 다니는 분들도 넘 좋아보이죠.
    비하를 왜 하나요? 말도 안돼요.
    우리집에서도 나만 빼고는 다 좋아하는데...

  • 33. 저두요
    '16.6.28 4:02 PM (211.186.xxx.107)

    ^^제가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넌 뭔 낙으로 사니?? 예요.

    ㅋㅋㅋ
    궁금이님도 똑같이 물어보시네요.


    저는 직업이 도자기 만드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릇 빚을때가 제일 재밌고
    또 혼자서 악기연주 하는게 낙이예요.

    그리고 사람들 하고 수다떨기^^


    별거없죠?헤헤...그냥 이렇게 사네요.

  • 34. 123
    '16.6.28 4:05 PM (106.241.xxx.125)

    서로 비하하진 말고 취향 존중 하며 살면 되지..
    친구분 빌딩 세우겟다~는 왠지 저도 날선 농담으로 들려 기분 나빴을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말 들은적있거든요..전 여행은 좋아하는 편인데 다른데서 아끼는데..친구가 죽을때 돈 다 싸갈거냐고 사회환원 할거냐고..ㅎㅎㅎ

  • 35. 궁금
    '16.6.28 4:26 PM (61.102.xxx.72)

    저두요님!
    도자기, 악기 연주.. 완전 멋진데요~
    전 위에 댓글만 봤을때는 만사가 귀찮고 싫다고 그냥 드러누워 세월 보내는 분 이미지가 떠올랐거든요ㅎㅎ
    도자기가 취미가 아니라 직업인데도 그 일을 할때 제일 재밌다니 복받으셨네요~

  • 36. ...
    '16.6.28 4:53 PM (121.125.xxx.71)

    여행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돈 아까워 여행 안가는 사람 취급하니
    기분 나쁠만해요.
    각자 취향이 다른것뿐인데 그친구 나쁘다

  • 37. ㅇㅇ
    '16.6.28 7:32 PM (114.200.xxx.216)

    여행을 럭셔리하게 편한여행하면 싫어할 이유가 없을텐데.........안락하고 풍경좋은 리조트나 호텔안에서 누가 해주는 밥 먹고 .. 먹고 자고 쉬고...더우면 수영하고....쏘다니는 여행 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414 오늘 삼풍백화점 무너진 날이네요 26 아아 2016/06/29 3,029
571413 아...김래원. ㅠ 76 oo 2016/06/29 32,653
571412 동화 피노키오와 자작나무 1 피노키오 2016/06/29 473
571411 비정상회담 타일러 돌려내 19 타일러야옴 2016/06/29 5,528
571410 물이랑 전기 민영화되면 2016/06/29 418
571409 아는 할머니가 제 꿈에 나타났는데요~ 1 또렷 2016/06/29 906
571408 조언부탁)수학보다 영어공부...시키는 것이 맞는 것인지.. 15 중 1딸아이.. 2016/06/29 2,998
571407 이민가방이랑 캐리어 중에 뭘로 들고 가는게 나을까요? 7 큐큐 2016/06/29 1,163
571406 신랑이 아버님은 싫어하면서 어머님만 챙겨요. 13 이리 2016/06/29 2,857
571405 오이지 담궜는데요. 질문있어요!! 3 2016/06/29 982
571404 강아지가 아파요.. 생존율10%라고 하는데요.. 5 .. 2016/06/29 1,511
571403 펄벅 소설 대지에 나오는 메뚜기떼 진짜인가요 7 덤안 2016/06/29 2,149
571402 세무사무소 어때요???????? 6 ㅇㅇ 2016/06/29 4,519
571401 승용차에 5명 태워도 되나요? 12 ㅇㅎ 2016/06/29 1,963
571400 혹시, 무료 주식사이트... 3 a율이맘a 2016/06/29 1,027
571399 요즘 마이너스 통장 이율이 어떤가요 5 .... 2016/06/29 1,456
571398 인간극장 안타깝네요 25 ... 2016/06/29 20,018
571397 개냥이 흔한가요? 16 2016/06/29 1,961
571396 대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사은품이 뭐가 있을까요? 9 봄천사 2016/06/29 949
571395 하지 쯤에 나오는 감자는 거의 맛있지 않나요? 4 ... 2016/06/29 1,017
571394 퇴근시간이 점점 늦어지네요 5 ㅎㅎㅎㅎ 2016/06/29 1,160
571393 인하대병원서 링거 맞던 영아 사망···부모 '의료사고' 3 ddd 2016/06/29 2,897
571392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25 misss 2016/06/29 6,596
571391 경기남부나 가까운 곳에 애견팬션 깔끔한 곳 있나요? 4 애견 2016/06/29 937
571390 회사선택고민 12355 2016/06/29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