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로 있을 대는 학교 교직원들하고 같이 볼 일이
거의 없어서 학교교직원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없는데
교수로 있으니까 학교교직원을 통할 일도 있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같이 할 일도 있는데 학교 교직원을 거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네요.
제가 대찬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외국에 오래 있었다보니
나이가 적든 많든 누군가에게 함부로 말하지도 않고 권위적이지도
않은 편임에도 그런데 그러니 전에 언뜻 들었던 얘긴데, 대기업에 근무하는
여자분이 말하길 직급이 낮은 애들 잘해주면 오히려 기어오른다고 그래서
잘 해줄 필요 없다고 말해서 그 분이 굉장히 독실한 신자이고 상식적이고
배려도 많은 그런 사람인데 그런 말 해서 의아해 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 말도 생각나고 이게 저만 겪는 건지 다른 분들은 어떤가 싶네요.
남자보다 특히 여자가 다 그런 건 아닌데 특히 나이 좀 있고
근무한지 오래되는 여자가 더 같이 말하기도 편하지 않거나 피곤한 상대로
느낄 때가 많아요.
글 쓰다 의아를 으아로 쓰긴 했지만 그건 타이핑 실수지 그걸로 실랑이 하실 분은
다른 데다 그 정열을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