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둘째셋째 낳자고 하는 집은 보통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6-06-28 12:53:23
육아에 참여를 안해서
와이프가 체념인지 뭔지 기대도 안하고

이런집들이 남편이 쉽게 애 낳자고 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애키우는데 남자가 신경쓰고 육아하면
애 안낳으려고 ... 외동으로 족하다고..
IP : 111.118.xxx.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8 12:55 PM (183.104.xxx.155)

    무조건은 아니겠지만 제 주변 봐도 그렇더군요.

  • 2.
    '16.6.28 1:00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요 밑에 반발글 하나 있긴 하지만 자기 손으로 애 안키우는 맞벌이 여자들도 그런 경우 있어요.
    아둥바둥 힘들게 맞벌이 하는 경우 말고 친정이나 시댁이랑 같이 살거나 한 동네에서 살면서 전적으로 아이 맡기고 퇴근 후 잠깐 놀아주는 정도로 육아하는 경우요. (일반적인 아빠 같은 케이스네요 쓰고보니)

    비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아이 많이 낳길 바라고 도움 기꺼이 주는 친정이나 시댁이라면 괜찮은 삶 같아요.

  • 3. ㅎㅎ
    '16.6.28 1:04 PM (121.166.xxx.239)

    무조건은 아니겠지만222

    그런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둘...

    육아에 적극 참여 했던 형부는 힘들어서 둘째 아이는 절대 안 갖는다고 그랬어요. 그 옛날 사람이 말이에요. 게다가 장남인데도 그러더라구요. 사돈어른과 친정 부모님이 봐 주신다고 해도 요지부동이였답니다.

    사실 친정 부모님은 큰 조카애를 기꺼이 봐주셨지만 언니네 집에서 멀었고, 3분 거리에 사는 사돈 어른은 조카애 봐주면서 힘들다고 불평이 굉장했거든요. 그래서 형부가 육아 스틀렛스와 더불어 자기 부모님 불평에 나가 떨어진 것 같았어요.

  • 4. 사람나름
    '16.6.28 1:08 PM (112.162.xxx.61)

    제친구 남편은 애를 너무 좋아해서 딸하나만 더 낳자고 낳으면 자기가 다 키운다고 하더니만
    정말 낳고나니까 퇴근해서 자기가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다 하던데요 ㅎㅎ
    우리남편도 딸래미 좋아하지만 친구남편한테 비하면 새발에 피예요 기저귀도 제대로 못갈았거든요
    처음에 똥기저귀보고 기겁해서 다급하게 절 부르던 기억나요ㅎㅎ

  • 5. ㅍ.ㅍ
    '16.6.28 1:09 PM (1.127.xxx.21)

    둘째 낳는 데 남편이 적극 육아 참여한다해도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죠..

  • 6. .....
    '16.6.28 1:11 PM (183.104.xxx.155)

    왜 주말 밖에 안되나요.
    퇴근한후 아이 우유 먹이고, 기저귀 갈고 목욕까지 시키고, 재우는 아빠들 많아요.

  • 7. ..
    '16.6.28 1:13 PM (211.197.xxx.96)

    우리 남편 보고 있나?

  • 8. 동감
    '16.6.28 1:32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주말밖에 안되는건 아니죠. 매일 새벽 퇴근이면 모를까...

    저희 남편도 9시쯤 퇴근해서 애들 목욕시키고 재웁니다. 주말엔 애들 데리고 나가서 놀고요. (저흰 맞벌이임)

  • 9. ㅎㅎ
    '16.6.28 1:38 PM (175.223.xxx.31)

    제 주변엔 남직원들 야근하는 사람 그리 많지 않던데
    82에는 다 블루칼라만 있나봐요??
    아무리 늦어도 7시면 퇴근하고 늦게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안가는 사람들이나 생산직이라 잔업하면 수당 나오는 사람들 뿐인데.

    맞벌이라 육아 진짜 딱 반반하는 집 보니까
    아내들은 둘째 낳자는데 남편들이 싫다고 하는 집 많아요. ㅋㅋ

  • 10. ...
    '16.6.28 1:56 P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

    우리 제부도 큰 아이 자기 전담된다고 둘째 거부중 ㅋㅋㅋ

  • 11. ㅇㅇ
    '16.6.28 2:13 PM (58.125.xxx.233)

    동감이요. 아이 키우는데 시간 많이 할애하는 남자들은 더 낳자고 안해요.
    정말 육아라고는 눈꼽만큼도 안거드는 남자들이 대부분 자식 욕심 부립디다.
    애 쉽게 낳는 줄 알고 거저 키우는 줄 알더군요.

    근데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친정시댁에서 아이 전담해서 키워주는 경우엔 맞벌이를 해도 애 줄줄 낳아요.
    그리고 애 키우는거 힘든거 잘 몰라요. 퇴근해서 잠깐 이쁜짓 하는것만 보고 자고 일어나가면 그만이라;;

  • 12. ...
    '16.6.28 2:16 PM (118.38.xxx.29)

    동감이요. 아이 키우는데 시간 많이 할애하는 남자들은 더 낳자고 안해요.
    정말 육아라고는 눈꼽만큼도 안거드는 남자들이 대부분 자식 욕심 부립디다.
    애 쉽게 낳는 줄 알고 거저 키우는 줄 알더군요.

    -----------------------------------------------

  • 13. ...
    '16.6.28 2:16 PM (218.148.xxx.91)

    저희는 저 전업 남편 칼퇴근 집돌인데 안낳자던 아이 낳고 둘이 양가 부모 도움없이 애 키웠는데요..
    애 입원하면 남편이 반차내고 저랑 밤낮 교대해가면서 애 돌보고 그래가면서요. 그러고나면 둘다 몸살에 자동 다이어트..ㅠㅠ
    남편이 둘째는 안낳겠대요. 맞벌이하면 애 둘은 진짜 어림도 없을거 같아요..

  • 14. ..
    '16.6.28 3:25 PM (14.33.xxx.206)

    그러게요 남편이 임신때부터 많이 노력하는 스타일인데 아이 하나만 있음 좋겠대요..둘째는 제선택에 달렸다하고 셋째는 힘들거같다고..

  • 15. ...
    '16.6.28 4:22 PM (39.7.xxx.136)

    우리남편은 애를 워낙 좋아해요
    퇴근하고오면 애랑 시간보내고
    주말엔 애데리고 나가요 놀이동산도가고 자전거도 타고
    둘째셋째 낳자고 해요
    자기가 다키울테니 애만 낳아달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829 오픈 마켓에서 열무김치 2kg 7,900원 무료배송 7 아ㅡㅡㅡ 2016/06/30 1,448
571828 못난 엄마로 아들에 대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32 못난 엄마 2016/06/30 6,570
571827 장마기간에 저혈압인분들 괜찮은가요?? 3 질문 2016/06/30 2,028
571826 만든반찬 ,어디에다 놓고 드세요? 17 ^^ 2016/06/30 3,768
571825 자꾸 남에 물건에 손대는 아이들이요,,, 4 .. 2016/06/30 1,436
571824 혼자사는데 감자요... 삶아먹기만할껀데 며칠정도가나요? 8 ... 2016/06/30 1,497
571823 화장솜 가격대비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2 ^^* 2016/06/30 1,308
571822 살구, 자두가 많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13 ... 2016/06/30 2,951
571821 진짜로 음악 감상 스피커가 몇억짜리가 있어요? 14 .... 2016/06/30 2,648
571820 집에서 술 드시나요? 16 2016/06/30 2,525
571819 극심한 피로 ... 어떤 병원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10 이제야아 2016/06/30 3,548
571818 박노자 "브렉시트는 영국판 북풍사건" 10 신자유주의 2016/06/30 1,708
571817 와.. 블로그가 삭제됐어요 ㅠㅠ 이게 왠일이죠 ㅠㅠ 3 11 2016/06/30 3,231
571816 밴드 고수님들~ 외동맘 2016/06/30 621
571815 수표는 잃어버려도 번호만 알면 다시 돈 찾을수 있나요? 4 .. 2016/06/30 1,975
571814 사회정치역사 쭉 공부하고싶은데 좋은 책같은거 없을까요? 1 .... 2016/06/30 443
571813 22명 성폭행 가해자 부모 왈, 7 ..... 2016/06/30 3,096
571812 빌라 매도 조언부탁드립니다 5 고민중 2016/06/30 1,576
571811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에어컨청소 2016/06/30 468
571810 철학에 관심 많은 사람보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15 빙수 2016/06/30 3,899
571809 수영 배우려고 합니다. 7 .. 2016/06/30 1,642
571808 강인원씨 기억하시는 분요 16 시크엄마 2016/06/30 3,951
571807 여름휴가 같이 가자는 시댁에 뭐라고 해야 할까요? 19 고민 2016/06/30 5,562
571806 배가 부르거나 속이 안 좋은데 입에서는 음식이 막 당겨요 5 ㅇㅇㅇ 2016/06/30 1,170
571805 제주항공권 구매 싸이트 알려주세요 2 제주가고파요.. 2016/06/30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