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커텐 다는거요.

??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6-06-28 12:30:41
베란다엔 식물이 많아서 블라인드를 칠순 없고.
저희집이 층 높은 남향에 앞에 막힌것도 없어서 전망도 참 좋고, 밝은데요.
저는 하루종일 이렇게 밝은게 되게 피곤하거든요.
제가 이상한가요?
전 잠깐씩이라도 블라인드 내리고 좀 은은하게 있고싶은데. 남편의 식물사랑때문에.ㅜㅜ
그래서 거실에 얇은 커텐을 달려고 하는데. 저처럼 밝은거 싫어하는분 계세요? 제가 이상한가요?;;
먼지땜에 자주 세탁해야할게 좀 일이긴하죠.;;

IP : 112.150.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16.6.28 12:35 PM (112.173.xxx.251)

    피곤할 땐 적당히 어두운 곳에서 쉬는게 피로회복 하기에도 좋아요.
    저는 그래서 침실은 항상 커튼을 내려놓고 있어요.
    밝은 거실에만 온종일 있음 피곤한 느낌도 들어서 가끔 방에 가서 쉬어요.
    빛이 사람 피로도와도 상관이 있다고 들은 것 같구요.

  • 2. 아.
    '16.6.28 12:40 PM (112.150.xxx.194)

    그렇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 이에요.ㅎㅎ

  • 3. ..
    '16.6.28 12:45 PM (211.197.xxx.96)

    우리남편은 암막커튼 성애자입니다
    계속 최고의 발명품이라네요
    결혼전에 왜 이걸 몰랐을까랍니다 ㅋ

  • 4. 저는 드라큘라
    '16.6.28 12:59 PM (203.247.xxx.210)

    암막 커튼 필수

  • 5. 베란다에
    '16.6.28 1:08 PM (223.62.xxx.201)

    블라인드 해도 식물에 크게 지장 없더라구요.
    저도 남향에 앞애 가리는 거 하나없는 아파트 살며 화초 많이 키웠는데 처음엔 화초 생각해서 블라인드 없이 몇년 보냈고 너무 더워서 밝은 색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그래도 화초는 다 잘컸어요.
    너무 밝아 정신이 메마르고 황폐해지는 느낌이었는데 블라인드로 햇빛 조절하니 마음이 촉촉하고 편안해지더군요. 밝은색 가로 스트라이프 무늬 있는거 설치해보세요. 에어컨도 덜 돌리게 되고 좋아요

  • 6. 저도.
    '16.6.28 1:41 PM (114.204.xxx.212)

    롤스크린 적당히 내리고 살아요
    그래도 화초는 잘 커요 너무 더우면 오히려 안좋고요

  • 7. 정말요?
    '16.6.28 1:52 PM (112.150.xxx.194)

    창가에 둔 식물들 브라인드 가려도 잘크나요??
    낮에 남편 없을때 블라인드 한번씩 내리는데. 에어컨 돌릴때하구요. 식물들 해가리는거 미안하더라구요.;;
    어쩌다 화분은 저렇게 많아져서.ㅠㅠ
    거실에 커텐하면 안쓸때는 한쪽으로 밀어놓겠지만, 그래도 있다가 없으면 답답할거 같고.
    할까 말까 하고있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159 살면서 불편하거나 피곤한 스타일인 사람 있으세요? 7 부비두바비두.. 2016/09/14 2,376
596158 후시딘, 마데카솔...이런 문제가? 14 lemont.. 2016/09/14 6,083
596157 82님들 누구 한분이라도 저희집에 오셔서 19 82ㄴ 2016/09/14 7,112
596156 남편 저 모두 외동.부모님 돌아가셔서 7 명절 2016/09/14 3,667
596155 급)카카오에 지인 이름이 새로운 친구로 떴다면 ? 1 초보 2016/09/14 1,418
596154 30대 추정 목소리 애아빠 하나가 애를 엄청 잡는 소리가 3 ㅇㅇ 2016/09/14 2,157
596153 내일밤 팔공산갑니다 6 대구팔공산 2016/09/14 1,659
596152 이케와 왔는데요 2 2016/09/14 1,985
596151 지금보니 이제 추석이라고 진상시댁 진상남편 줄줄이 올라올듯 3 ㅇㅇ 2016/09/14 1,521
596150 차 상표 모양이 빨간 호랑이 얼굴?모양의 승용차가 있나요? 7 처음보닐 모.. 2016/09/14 2,135
596149 시댁 오자마자 신경전... 2 40대 2016/09/14 3,181
596148 도와주세요ㅠㅜ 발목을 접질렀어요 7 헬프미 2016/09/14 1,264
596147 시댁이랑 여행왔는데 4 Dd 2016/09/14 3,598
596146 이런 엄마 흔한거죠 20 왜그래 2016/09/14 5,845
596145 지진이 참.. 9 ... 2016/09/14 3,343
596144 기껏 왔더니 먹을게 없어요 42 2016/09/14 17,117
596143 바이럴 마케팅 나마야 2016/09/14 522
596142 시댁 문제 많더라도 그래도 추석세는 분들 부럽네요 2 추석음식먹고.. 2016/09/14 1,287
596141 우리 시댁에서 안하는것 3가지 55 신기한시댁 2016/09/14 21,910
596140 언양불고기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4 .. 2016/09/14 1,677
596139 요즘 시험은 밤 몇시까지인가요? 운전면허 2016/09/14 258
596138 배부른 투정인데 서운해요 13 나는왜 2016/09/14 2,956
596137 노래좀 찾아주세요... 4 궁금이 2016/09/14 440
596136 자기네 생활고를 너무 상세히 전하는친구 53 ㅇㅇ 2016/09/14 17,557
596135 아동 성범죄 연상으로 금지당한 미우 미우 광고 9 ㅇㅇ 2016/09/14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