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남학생들 거의 하루종일

ㅇㅇ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6-06-28 12:04:50

최근에 학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중1 남학생 반..그것도 남중학생들인데


거의 수업시간내내 ㅅ 얘기만 합니다.


'선생님 얘가 자꾸 저더러 모텔에 가제요.

야,,난 나중에 커서 여자랑 할거란 말야....'


어찌보면 귀엽기도 하고...

하지만 제어도 필요할거 같아서

언제 날잡아 패야 하나 생각도 들고..


근데 대부분 중1남학생들 저러나요?

전에 있던 학원에 중1남학생들 저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중요한건 집에서는 저런 얘기를 안할텐데....


IP : 211.37.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6.6.28 12:06 PM (175.118.xxx.94)

    게임얘기만하던데요
    하루종일

  • 2. 네???
    '16.6.28 12:07 PM (183.109.xxx.87)

    어느동네가 그런가요?
    공부 좀 하는 애들 다니는 학원은그런 얘기 할 겨를조차 없던데

  • 3. ...
    '16.6.28 12:0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혹시 젊은 여자분이시라면
    무섭게 좀 하셔야 겠는데요.

  • 4. ....
    '16.6.28 12:10 PM (221.164.xxx.72)

    그러니, 한 아이의 평가는
    십년을 넘게 키워온 부모들 보다
    몇달 안 겪어본 이웃이나, 학교교사, 학원강사가 더 정확해요.
    남자애들 같은 경우, 입에 욕을 달고 산다는 걸 부모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들은 자기애는 안그런 줄 알아요.

  • 5. 어머 미쳤나봐
    '16.6.28 12:23 PM (39.7.xxx.84)

    성희롱이죠
    남선생 앞에서도 못 할 말이예요.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 건데
    그건 강사 반응 보려고 일부러 그러는 겁니다.
    팀장이나 부장 같은 중간 관리자급에게 조언을 구하면 좋겠지만 학생들에게 무시당하는 강사 라는 인식이 박힐 수 있어 고민되시겠어요.
    우선 그 반에 들어가는 다른 과목 강사와 얘기해보세요.
    그런건 지들끼리 얘기하면 모를까 어른에게 내뱉는게 치기 이고 또라이입니다.

  • 6. 그게
    '16.6.28 12:25 PM (112.186.xxx.96)

    귀엽게만 볼 일은 아닌듯ㅠ ㅠ

  • 7. 그걸 주도하는애가
    '16.6.28 12:31 PM (222.117.xxx.207)

    하나 있을겁니다. 나머지는 어리숙해서 그게 멋져보이고 어른스러운건줄알고 따라하는걸거예요.

  • 8. 가을여행
    '16.6.28 1:28 PM (59.4.xxx.199)

    모이기만하면 게임 얘기 하는데,,샘을 만만하게 보는거 같은데요 ,,기분나빠해야할 상황입니다

  • 9. 우째
    '16.6.28 1:34 PM (49.143.xxx.67) - 삭제된댓글

    그런 중딩들이...
    내주변 중딩들은 게임이랑 축구가 온통 관심사던데

  • 10. ..
    '16.6.28 7:20 PM (112.152.xxx.96)

    잡으셔요..누가 감히 그런말을 해요..일반적이지 않아요..성희롱..어린 놈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393 인하대병원서 링거 맞던 영아 사망···부모 '의료사고' 3 ddd 2016/06/29 2,897
571392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25 misss 2016/06/29 6,596
571391 경기남부나 가까운 곳에 애견팬션 깔끔한 곳 있나요? 4 애견 2016/06/29 937
571390 회사선택고민 12355 2016/06/29 431
571389 목동에서 나폴레옹 버금가는 빵집은 어디인가요? 10 2016/06/29 2,306
571388 가위에 눌린 후 안정찾는 법? 4 ... 2016/06/29 1,183
571387 목욕탕 안가신다는 분들 55 74 2016/06/29 22,315
571386 오해영....마지막회가 이리 완벽한드라마는 드물듯.... 40 2016/06/29 8,962
571385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 고민고민 2016/06/29 1,426
571384 4살아이가 크게 넘어져서 이마에 혹이났었는데요. 7 질문 2016/06/29 5,990
571383 82에서 글로 배운 육아 9 떨림 2016/06/29 1,685
571382 2016년 6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29 502
571381 수험생 보약 잘짓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게으른맘 2016/06/29 789
571380 외로운 주부 42 불면증 2016/06/29 18,028
571379 이혼소송시 변호사비용.. 1 질문 2016/06/29 2,455
571378 예전 디그 쇼핑몰 모델은 어디로갔나요? 12 어디로 2016/06/29 9,389
571377 토론토 한국식당 추천해주세요. 11 mis 2016/06/29 4,466
571376 이런 조건이면 일 더 늘리시겠어요? 4 고민 2016/06/29 963
571375 한부모 가정인 사실을 밝혀야 할까요 26 고민 2016/06/29 5,037
571374 김종인 발 구조조정 정국이 몹시 불편한 세 가지 이유 1 ... 2016/06/29 867
571373 재밌는 소설 없을까요?? 2 질문 2016/06/29 999
571372 내가 보는 눈이 남들이랑 다른건지...(비정상회담 얘기) 18 --- 2016/06/29 3,984
571371 왕좌의게임이 끝났네요.. 이제 무슨 낙으로 미드보나.ㅠ 6 2016/06/29 2,157
571370 용인 상현동, 죽전동 등 아시는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이사 2016/06/29 2,899
571369 박유천5번째피해자 인터뷰했네요 73 .. 2016/06/29 27,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