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네도 가시나요?
본인은 아버님 생신때나 어머니기일때도 바쁘다고 시집간딸 보냅니다.
그런데 동생들은 일년에 몇차례씩 와서 자고 가길 바라세요.
시골이라 불편하고 잘때는 또 다른집가서 애들하고만 자는거고요.
계속 그러셔서 애들 방학때 가겠다 말씀드렸고요.
예전에는 한달에 두어번 내려오라하는데 힘들다 말씀드렸어요.
전화도 자주하라고 하는데 나이차이가 많이나다보니 서로 전화로 안부말고는 할 이야기가 없어요. 저희는 애들 어려서 한창 손많이 가는때고요.
요즘 화나셨는지 전화하면 그냥 끊어버리고 받지도 않으세요.
시댁이 가시방석이네요. 멀리사는 시누네 자주 찾아뵈어야하는건가요?
1. ...
'16.6.28 12:05 PM (223.62.xxx.189)30킬로 거리 사는데 안가요.
그녀는 제게 발암물질인데
굳이 내발로 그걸 접촉할 필요가.2. ...
'16.6.28 12:0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시누네도 가야되는 집이 있나 보네요.
힘들겠다.3. 왜가나요
'16.6.28 12:0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이래서 시누 시누 하나봅니다
4. ...
'16.6.28 12:09 PM (121.143.xxx.125)시어머니 안계신데, 시누가 갈때마다 남편을 자기가 키웠다해서 불편해요. 아무리 그래도 자기는 시누지 시어머니대신은 아닌데...
5. ...
'16.6.28 12:10 PM (223.62.xxx.189)시누이가 화나면 무서우신거 보니
아직 새댁이신가보네요.
잘해봐야 본전인 관계는
노력할 가치가 없어요.6. ㅁㅁ
'16.6.28 12:1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아니예요
그냥 인사성멘트로 괜히 그래요
손님치레 해보면 알잖아요
귀찮고 힘든거
그냥 예 예 몇번하고 넘기면 그 인사치레도 안할겁니다7. ...
'16.6.28 12:1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시누가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사네요.
저걸 누가 말리나요. 에구ㅜ8. .....
'16.6.28 12:17 PM (121.143.xxx.125)그게 아닌거 같아요. 진짜 화를 내신다니까요. 그리고 다른 어른들이 오고가시면서 시누한테 연락하라고 막 뭐라하세요. 뭘듣고 오신건지 불안한 표정으로 니 형님한테 꼭 전화해라. 전화할때 남편은 인사시키지말고, 니가해라.
그리고 주말 새벽부터 아버님한테 전화와서 누나네 다녀와라. 그리고 형님네 갔을때 형님이 '인생짧다~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막 이러세요.
지난번 아버님한테 방학때 가보겠다. 그랬더니 그 이후로 형님 전화도 안받으세요. 삼일연속 했는데 그냥 끊어버리시고..9. 별 미친
'16.6.28 12:17 PM (218.236.xxx.244)전화 안 받으면 안 하면 됩니다. 나중에 GR하면 안 받길래 안 했다고 하세요.
지 아버지한테는 쥐뿔도 안 하면서 지는 동생한테 효도 받기를 바래요???10. 신조어
'16.6.28 12: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시누효도.
11. 신조어
'16.6.28 12:2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집마다 제각기 사정이 있다지만
아무리 부모만큼 동생을 돌봤다해도
저렇게 나온다면....잘 지내지 못할 것 같아요.12. 내참~
'16.6.28 12:22 PM (112.162.xxx.61)부모님 돌아가시면 동기간이라도 거리 멀고 하면 그닥 왕래가 많지는 않잖아요
애들 결혼식 어른들 칠순팔순 잔치 아니면 장례식 등등 에서나 몇년에 한번 얼굴 한번 볼까 거의 안봐지던데원글님 시누는 시엄마 노릇하는건가요?13. ....
'16.6.28 12:25 PM (121.143.xxx.125)그러니까 저도 이해가 안가요. 대놓고 뭐라하시는 것도 아니고 얼굴도 일년에 몇번보는게 다인데 뭐그리 서운한게 쌓여서 어른들까지 안절부절 못하게 만드시는건지. 도대체 뒤로 무슨 말씀을 흘리고 다니시는건지..
다른집들은 어떤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내가 이상한건가..14. 저희도
'16.6.28 12:27 PM (116.125.xxx.103)큰시누하고 신랑하고 15살 차이 네~~
때되면 가야되요 것도일년에 두번은 기본
작은시누네도 때되면가야되고 둘째형네도 때되면 가야되고
제가 남편죽으면 화장해서 큰누나 옆에 조금
작은누나집에 조금 둘째형네집에 조금
죽어서도 못봐서 울까봐 저렇게 한다고 했어요15. 시누가
'16.6.28 12:2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피해의식이 많은가 봐요.
그건 스스로 치료해야지 누가 어떻게 해줄 수 없을 것 같은데.16. 호수풍경
'16.6.28 12:31 PM (118.131.xxx.115)동생을 키웠으면 동생한테 보상을 받아야지,,,
왜 원글님한테 그런데요...
전화 안 받으면 하지 마세요... ㅡ.ㅡ17. 오라고
'16.6.28 12:34 PM (1.127.xxx.21)시누보고 언제든 놀러오세요 하고 마세요
10킬로 거리 살아도 성격이 맞지않아 안봐요, 일년에 두번 정도 보자 했어요, 크리스마스때 ㅎ18. ...
'16.6.28 12:3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자기생일에 안왔다고 삐치는 시누도 있대요~~~으헝.
조카들까지 얄짤 없대요.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은 어디나 있잖아요.
힘들다. 그죠???19. ㅇㅇ
'16.6.28 12:44 PM (211.237.xxx.105)그 시누 대단하네요.. 아니 뭐 올케나 조카 결혼한 남동생이 뭐가 그리 좋다고
왜 와서 자라고 해요. 손님 치르는게 재밌나... 가기 싫다 해버리고 마세요. 그러거나 말거나..20. .....
'16.6.28 12:51 PM (119.69.xxx.60)저는 시누가 애 없이 시골에 살아요.
환갑 넘으니 울적 한지 전화를 자주 해서 맞대응으로 문자 자주 보내요.
주로 남편 근황 애들 근황 위주로 길게 문자 보내면 답으로 전화 하사더라구요.
멀어서 이사 할때 한번 가고 안 가봤어요.
놀러 오라는 말은 자주 하는데 아직 학교에 다니는 애가 있어 못간다고 해요.21. 와도
'16.6.28 12:59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싫겠구만 몰 자꾸 오라하는지...
와서 모하라는건지
당췌~~~
가뜩이나 힘든 인생 참 힘들게도 사신다22. 진짜
'16.6.28 1:02 PM (112.223.xxx.205)쓸데없다.
그냥 쿨하게 무시하세요.23. ....
'16.6.28 1:08 PM (121.143.xxx.125)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집안일이라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네요. ㅜㅜ 왕래없는 상황에서도 이런데.. 싶은맘도 조금은 있고요. 윗분 말씀대로 제가 보기에도 형님의 마음문제를 저희에게 전가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정말 가시방석이네요. 이상태에선 그냥 모르는척 지내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4. ...
'16.6.28 1:19 PM (221.149.xxx.168)저희도 남편 키우다시피한 시누이들인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라 그런가? 일 년에 기회되면 보고 아니면 말고. 어머님 생신 이럴 때도 저 못가면 안 가고 자기들끼리 보고 그랬어요. 전혀 상관없다고 일 있으면 오지말라고 하셔요. 시댁에서 만나도 밥 먹고 하는 거 전부 시누이들이 하시고요. 설거지도 안 시키심. 전 결혼 20년 넘었는데 내내 그러셔요.
25. ...사이 좋은데
'16.6.28 1:46 PM (114.204.xxx.212)한번도 못갔어요 멀기도 하지만 .. 근처가서 들린다 해도 결사반대해서요
왜그런진 몰라요
반대로 올케는 우리집에 자주 오고요26. ...
'16.6.28 4:33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이상한 시누네요
신경쓰면 님만 피곤해져요
세상 참 별사람 다있네요27. 익명
'16.6.28 5:04 PM (211.182.xxx.2)그 시누 이상하네여 ,,,그냥 쿨하게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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